1) 포수(C) / Arm 포수에 있어 가장 필요로 되는 수비에의 능력치는 Arm입니다..Arm의 능력치는 도루의 저지와 직결되는 항목입니다..실제 수비라인 구성에 있어서 포수, 2루수, 유격수, 중견수와 같이 구장의 중심부를 담당하는 수비수들이 수비의 핵심선수들임은 이미 여러차례 말씀 드렸죠..
(2) 1루수(1B) / Fielding 1루수는 일단 평균 0.990이상의 필딩 퍼센테이지를 나타내는 선수를 기용하여야 합니다..실제 1루수의 수비성공률이 낮다는 것은 타 포지션과는 달리 아웃카운트 하나를 그냥 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기 때문이죠..즉 능력치상의 표현으로는 Fielding이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2루수(2B) / Range(& Range Factor) 이 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시되는 능력치는 Range입니다..대부분의 야수들이 Range 능력치가 높을 시 Fielding 능력치 또한 좋은 것이 보통이나, 간혹 Fielding은 조금 쳐지지만 Range가 높은 선수들이 있죠..쉽게 예를 들자면 이종범이 유격수로 활약할 당시 수비범위가 넓었다는 것은 웬만한 분들이라면 다들 기억할 겁니다..하지만 그때 이종범은 다른 유격수라면 글러브에도 닿지 않을 공이 글러브에 닿는 관계로 못잡고 많은 에러를 범했었죠..^^기록은 에러지만 실제는 일반의 유격수라면 그냥 손도 못쓰고 안타로 처리될 공이였죠..이런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2루수도 경기장 중심부의 포지션입니다..수비선정시 신중히 배치되어야 하는 자리겠죠..
(4) 3루수(3B) / Arm & Fielding 3루수에게는 Arm 능력치와 Fielding 능력치가 모두 고려되어야 합니다..Arm 능력치는 송구의 강도와 직결되는 것이겠죠..실제 야구를 보시면 아실겁니다..메이져리그 3루수의 강한 어깨가 얼마나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지..^^ 또한 Fielding 능력치가 좋아야 한다는 것도 역시 이런 것과 관련된 것이죠..보통의 경우 Arm과 Fielding 능력치가 높으면 Range 능력치 또한 좋아지게 마련이죠..3루수의 경우 Fielding Average가 0.960 이상이어야 좋습니다..
(5) 유격수(SS) / Range(& Range Factor) & Arm 유격수 역시 경기장 중심부의 수비포지션으로 팀내 수비의 중심을 이루는 자리입니다..유격수에게 가장 필요로 되는 능력치는 Range입니다..이 내용은 2루수의 그것과 동일합니다..실제 대다수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의 능력치 요소를 보면 유격수의 경우 Range 능력치가 A+인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유격수에게는 Arm 능력치도 무시되어서는 안됩니다..아무리 수비범위가 넓다고 해도 그렇게 어렵게 잡은 공을 1루에 강하게 뿌리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겠죠..^^ 경기당 수비횟수(Range Factor)가 높다는 말은 수비 범위가 넓다는 말의 다른 표현일 겁니다..
(6) 좌익수(LF) & 우익수(RF) / Range & Arm 일단 좌익수와 우익수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치는 무엇보다도 Range입니다..모든 외야수가 그렇겠지만 수비시의 범위가 얼마나 넓느냐는 아웃카운트 하나 내지는 추가의 진루와 직결되니깐요..또한 그들에게 있어서 Arm 능력치는 송구의 강도와 정확도와 관계가 되죠..실제 Arm능력치가 아주 우수한 외야수의 경우에는 연간 10회 이상의 추가 진루 시도를 저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중견수(CF) / Range(& Range Factor) & Arm & Speed 중견수 역시 구장 중심부의 선수이자, 그 들 중에서도 가장 넓은 공간을 책임지는 선수이죠..수 년간의 중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의 면모를 보면 Range와 Arm은 모두 A이상, 스피드는 B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다른 구장 중심부 포지션 선수들의 Range는 단순히 스피드라는 요소 없이도 운동선수로서의 감각 내지는 본능 만으로도 이 Range수치가 높아지나 중견수에게 있어서는 스피드가 결정적 요소일 수 밖에 없죠..뛰어야 하니깐요..^^
실제 이곳저곳에서 제가 말씀드린 바 있지만 훌륭한 수비는 팀의 실점을 줄여주고, 이는 투수의 방어율이 낮아짐을 얘기하고, 적은 득점으로도 많은 승리를 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즉 팀의 승률을 가장 꾸준히,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해당 포지션의 수비수에게 위에서 말씀드린 요소가 부족하다 싶은 경우에는 직접 팀의 작전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도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아실겁니다..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외야수의 Arm능력치가 낮은 경우가 있겠죠..이 경우에는 Team-->Strategies-->Cutoff Throws항목에서 이 컷오프의 비중을 좀 높일 필요가 있겠죠..실제 Arm 능력치가 낮아 홈에의 송구의 강도나 정확도가 떨어지는데도 무리해서 홈까지 송구할 필요는 없겠죠..그러다 다른 주자의 추가 진루만 허용하게 될테니깐요..
1번 타자의 경우, 상대 투수가 아직 몸이 풀리기 전이므로 첫타자부터 제구력이좋을 수는 없다. 타율이 높은 타자보다는 선구안이 좋고 발이 빠른 사람이 제격이다. 주로 루에 나가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는 타자이면 무난하다.
2번 타자는 팀내 타율이 좋지는 않지만 발이 빠르고 야구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적격이다. 의외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1번 타자가 루에 나가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든다면 당연히 타자에게 좋은 볼을 던지지 못한다.
의외로 번트 자세를 취하는 등의 상대 수비와 투포수를 혼동스럽게 만들 수 있는 재치있는 사람이 적격이다. 만약 좌타자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3번, 4번 타자는 진루타 내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찬스에 강한 사람이 적격이다.
5번 타자가 팀내 타율이 제일 좋은 타자가 좋다. 이유는 1번에서 4번까지 거치는 동안 상대팀 수비는 어느 정도 정상으로 움직일 시간이 된다.
이 때 적시타를 날려 상대팀의 의욕을 완전 말소시킬 수 있는 타자가 제격이다.
7번 타자 정도에 장타보다는 단타 또는 우측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타율이 좋은 타자를 배치하는 것이 좋다.
일반 선수 야구에서는 3,4,5를 최고의 타자들로 구축하게 되지만 사회인 야구에서는 1,2번 타자를 출루율이 좋은 타자들로 구성해 상대 투수가 아직 제구력이 완전하지 않을 때 출루 할 수 있게 만들고 4,5,6에 최고의 타자들로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