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12년 3월 18일(일)
산행장소 : 예봉산(683m), 예빈산(=견우봉 560m) 경기 남양주.
산행시간 : 4시간 15분
산행코스 : 상팔당역 - 안내도-남서릉 - 예봉산정상 - 율리봉 - 예빈산(직녀봉) - 견우봉 - 천주교묘지- 봉안터널 밑 주차장.

산행후기 : 봄기운을 확실히 안겨준 하루가 되었던 산행이 되었슴니다.
기온 상승로인하여 정상으로 오르면서 여름을 방불케하는 많은 땀을 흘린 하루가 되기도 하였고.
일부구간 해동으로 질퍽한 등산길을 피해 다니시느라 수고하셨슴니다.
시원한 한강과 북한강 줄기를 바라보고자했던 마음이 짖은 물안개속에 묻혀버려 아쉬움이 남은 산행이 된듯 함니다.
금번 산행이 최단기 인천도착하는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고나 할까!
일부 회원님께서는 벌건 대낯인 오후 2시 16분에 간석오거라 도착이라는 시각으로 모처럼의 나들이가 일찍 마무리 되었다고...........
10여명의 회원님들이 함께 산행을 하시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나름대로의 봄기운을 즐기셨으리라 믿슴니다.

◆ 산행일지 :
06시 05분- 사무실출발.
06시 25분- 간석오거리 경유.
07시 28분- 예봉산 입구 도착(고가 터널 아래).
주변이 이른 새벽인듯한 느낌으로 예봉산줄기의 모습은 아침 안개로 뿌옇게 보인다.

07시 35분- 산행시작.
좌에 길게 늘어선 먹거리 상가들이 산림을 훼손하며 자리잡고 있으며 일부 산자락엔 터만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조만간 건믈을 지을둣...........

07시 42분- 포장 도로가 끝나고 주등산로 입구 안내도 도착.

07시 46분- 이정표(예봉산 1.95km)

07시 56분- 능선안부 삼거리 이정표도착 휴식.
초반부터 이어지는 오르막길에 후덥지근한 기온으로 모두들 겉옷을 벗었지만 땀깨나 흘리는 회원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08시 17분- 이정표(예봉산 0.9km) 쉼터 휴식.

08시 38분- 계단로 전망대 도착.

발아래 강줄기가 희미한게 물안개에 휩싸여 윤곽만 겨우 보일 뿐이다.

08시 57분- 예봉산 정상 도착.

본 산악회 당일산행 이른 시각에 정상을 밟은 날이 되었슴니다.
각자 준비한 간식과 안주로 정상주를 주고 받는다.
예상시간보다 단축된 산행과 이른 시각으로 하산코스를 변경하여 천주교묘지로 진행하기로 하고 미산행 총무와 통화하여 하산위치 통보.


09시 20분- 예봉산 출발.
09시 31분- 이정표(율리봉 0.2km)

09시 36분- 율리봉 도착.

이동중에 등산로 좌측으로 전에 산불이 일어난듯 나무들이 검게 그을린 상태로 매말라 죽어있는 모습이다.

09시 45분- 이정표(예빈산=직녀봉 1.41km)

09시 52분-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 율리고개 도착.
다시금 또하나의 산봉우리를 올라가야 한다구 누군가 한마디 던진다.
금번 산행은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두개의 산을 오르는 형상이 되었다.

09시 53분- 이정표(예빈산 0.1km).

10시 02분- 이정표(예빈산=직녀봉 0.66km)
아니 방금전에 0.1km가 다시 0.66km라고 적혀있네???????????
새로 설치한 이정표들이 정확한듯.........

10시 22분- 예빈산(직녀봉) 도착.


숨겨둔 간식과 함께 선두팀은 컵라면용 물을 끊이고 있다.
한무리는 다시금 정상주를 주고 받는다.
10시 50분- 예빈산 출발.
오르막 등산로가 해동되어 질퍽한 상태로 놓여있어 마른 땅을 밟으며 이동하며 진행한다.
10시 59분- 승원봉(견우봉) 도착.



11시 15분- 이정표(천주교묘지 0.86km. 예봉산정상 2.9km)).
천주교묘지 이정표 숫자가 오류인듯 함니다.

11시 34분- 이정표(천주교묘지 0.86km.예봉산정상 3.19km)
이제야 정상우루 표기되었네요.

좌측으로 묘지들이 정열된 모습이 보입니다.

묘지 곁을 지나고 10미터 진행후 앞에 시야가 확트이면서 강줄기의 모습이 보인다.

묘지를 벗어나면서 산꾼이 가장 기피하는 가파른 내리막 포장도로 구간이 이어진다.
왠만한 차량은 오르기도 힘든 가파른 도로길이다.
다리에 무리가 가는듯 뒤로 걷는 회원이 자주 눈에 보인다.
11시 47분- 천주교 묘지 출입구 .

11시 50분- 봉안터널 고가아래를 지난다.

11시 52분- 주차중인 고가아래 정차된 버스에 도착.
일부회원들은 중식식당으로 이동하였다면서 먼저 도착한 회원들이 위치를 가르쳐 준다.

11시 55분- 차량에 배낭 내려놓고 도보 이동하여 별난 버섯집 도착.
버섯요리찌게로 중식실시.
개인별 한뚝배기로 주눈데 버섯량이 많다보니 일부회원들은 남겨놓은 수준이다.
별식으로 먹기는 잘 먹었는데 가격이 좀 비싼편인데 여총무 왈 그래두 이집이 이곳에서는 제일 싼곳이라 전한다.
한그릇에 8천5백량 정도라니 31그릇리라면 !!!!!!!!

12시 55분-식사완료.
주차장으로 이동하니 일부회원님들 봄나물을 열심히 채취중이네요.

13시 05분- 주차장 출발.
쬐끔 날씨가 풀리면서 강줄기에 모습이 시양에 들어오기에 이동중에 촬영한것임니다

14시 16분- 간석오거리 운영자 도착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