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월 16일 저녁에 남아공을 향해 지칠줄 모르는 대한민국 축구팀과 축구강호라는 말을
잃지않는 '에콰도르' 국가 대표와의 평가전을 봤답니다.
항상 그라운드는 계속 우위를 점하면서 왜 골을 못넣을까도 생각을 했지만 '축구' 라는 것이
오직 한사람만이 잘해서 이기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해 주겠지 하면서
가슴 졸여 응원했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처음에 골을 넣어서 '으악' 하고 일어났지만 .... 업사이드라네요 ㅠㅠ
우씨~ 축구경기를 관람하다보면 항상 그렇듯이 골이 들어갈것 같으면 항상 일어나서 보는
버릇이 있어서 우리집 안방에서도 고함을 지르며 일어 났다가. 애기 농구대에 머리를 부딧혀
혹이 생겨 버렸다는 ... ㅎㅎㅎ
후반으로 갈 수록 에콰도르는 힘이 더 있어보이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점점더 체력이
떨어져 가는것 같았습니다. 뭐 다른 분들께서는 의견이 다를지 몰라도 후반에 들어가니
확실히 좀 미스도 많고 지쳐 보이더군요 ...
그래서 상대 에콰도르에게 가슴을 쓸어내리는 공격을 허용한 적도 있고요. 슬슬 골에대한
갈증이 밀려오는 시간 이었습니다. ^^
그러던중 ... !!! 후반에 교체하자 마자 들어온 이승렬(맞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음)의 에콰도르
수비 두명을 제치고 넣은 회심의 슛이 골문을 마구 흔들자 ~~ 여기저기 집집마다 함성이 ㅎㅎ
들리더군요. 저희집도 마찬가지였고요 ㅎㅎㅎ
어쨌든 이제는 1:0 대한민국이 앞서 가고 있었고 에콰도르는 급한 마음에 계속 공격을 하다가
다시한번 이청용의 환상의 가슴트래픽으로 골라인을 쇄도 하였고 골키퍼는 당황한 나머지
골을 정확히 캐치 못한 상황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청용의 두번째 골 ~~~ ^^
정말로 이제는 이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내일이 월요일인데 회사를
나가야 한다는 월요일 병도 잠시 잊고 기쁜 나머지 자는 애들까지 깨워서 즐거워 했다는 ;;;;
이제 얼마있지 않으면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24일 일본전이 남아 있죠 ? 자 대한민국 붉은악마들 이제는 일어나야할 시간입니다.
다시한번 2002년의 4강 신화를 볼수 있도록 응원 합시다 ~~~ 아니지 이번에는 우승?
그건좀 오반가요? 하지만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이
지만요 ㅎㅎㅎ 어쨌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화이팅 입니다. ^^
저희 박준호 헤어클리닉도 응원을 할 것이고요 ~~~ ^^ 남아공에를 갈 수가 있다면 가서라도
대한 민국을 외처 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