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 : http://www.newscap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49]
이디야 작년 3500호점 돌파…스타벅스 1639개점
커피음료점은 4년 만에 두배 가까이로 증가해 편의점보다 70% 이상 많고, PC방과 비교하면 약 9배 많은 수준이 됐다.
커피 수입액은 볶았는지(로스팅), 카페인을 제거했는지(디카페인)와 상관 없이 커피 껍질과 커피를 함유한 커피 대용물 등을 모두 합한 것이다.
커피 수입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스위스가 1억3012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콜롬비아(1억2815만달러), 브라질(1억1568만달러), 미국(1억1217만달러), 에티오피아(7565만달러), 베트남(6228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수입량은 브라질이 3만9884t으로 1위였고 그다음은 베트남(3만6469t), 콜롬비아(3만40t), 에티오피아(1만6667t), 미국(1만655t), 온두라스(1만295t), 페루(7천233t) 순이었다.
이는 커피음료점 증가세만 봐도 바로 확인된다.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커피음료점은 8만3363개로, 4년 전인 2017년 12월(4만4305개)보다 88.2% 늘었다.
이는 편의점(4만8458개), 패스트푸드점(4만6371개), 화장품가게(3만6975개), 노래방(2만7713개), 중식전문점(2만6632개), 호프전문점(2만6469개), 휴대전화가게(1만9155개), 헬스클럽(1만52개), PC방(9265개) 등보다 많은 것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맹점이 가장 많은 곳은 이디야커피로 2651개였고 이어 투썸플레이스(1097개), 메가MGC커피(798개), 커피에반하다(688개) 등의 순이었다.
또 요거프레소(656개), 빽다방(617개), 커피베이(597개), 엔제리너스(483개), 파스꾸찌(460개), 할리스커피(453개), 컴포즈커피(384개), 더벤티(381개), 카페베네(314개), 탐앤탐스커피(301개) 등의 매장 수도 300개를 웃돌았다. 공정위 정보 공시에 외국계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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