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의 개요>
몇일 전에 최근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해남 솔라시도 산이면 현장을 다녀왔었습니다.
현장 매립 공사가 한창이네요.
지난 6월에 3000억원 규모의 솔라시도 진입도로 공사 업체가 선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투자 문의도 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 과연 솔라시도 개발이란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개요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솔라시도 개발은 10여년 전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개발이 시작되었고
당시의 개발 사업은 J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개발 계획은
영암 해남 일대 2664만평에 인구 15만명이 거주하는
동북아 최대의 해양관광휴양지를 조성하는 것이었으나
정권의 변동과 투자자를 찾지 못하여 10년 동안 답보 상태에 있다가
최근 그 규모를 줄여서 다시금 개발의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현재는 영암 삼포지구, 삼호지구
해남 구성지구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중에 있고
개발사업의 명칭도 솔라시도 개발사업으로 바뀌었습니다.
개발 규모는 삼포지구 130만평
삼호지구 262만평
구성지구 634만평으로
총 1,026만평입니다.
삼포지구는 F1경주장, 카트장, 모터클러스터센터 등이
삼호지구는 스포츠단지, 테마파크단지, 마리나골프장,
구성지구는 골프장, 신재생 및 바이오시설, 의료시설,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암 서호 I.C에서 산이면 대진리 까지 이어지는
3000억원 규모의 솔라시도 진입도로 공사가 11월에 착공할 예정이고
구성지구 내에 약50만평 36홀 규모의 골프장도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에 착공 예정입니다.
이렇게 속도를 내는 개발 분위기 탓에
최근 외지인들의 투자 문의가 상당히 많이 늘고 있는 반면
투자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네요.
하지만 골프장의 포화로 인하여
골프장 위주의 개발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만큼
보다 신중하고 현실성 있는 개발사업을 진행하여
투자자나 지역민들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