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언이설(甘言利說): 입에 발린 말과 이익을 약속하는 말. 즉 상대방을 현혹시키기 위해서 꾸민 달콤한 말과 이득을 내세워 속이는 말.
구사일생(九死一生): 구사일생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 겨우 살아남을 이르는 말.
경거망동(輕擧妄動): 가벼운 거동과 망령된 행동.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고 경솔하게 행동
각골통한(刻骨痛恨): 뼈에 새겨 놓을 만큼 잊을 수 없고 고통스러운 원한.
기호지세(騎虎之勢): 범에 올라탄 기세. 즉 이미 시작한 일이라 도중에 그만둘 수 없는 상황
견문발검(見蚊拔劍): 작은 일에 지나치게 큰 대책을 세움 혹은 조그만 일에 화를 내는 소견이 좁은 사람을 이름
결자해지(結者解之): 일을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
금석맹약(金石盟約): 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하여 맺은 약속
격세지감(隔世之感): 아주 바뀐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 또는 딴 세대와 같이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비유
간담상조(肝膽相照):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추어 봄. 즉 서로 마음속을 드러내며 나누는 우정
구밀복검(口蜜腹劍): 입으로는 달콤함을 말하나 뱃속에는 칼을 감추고 있다는 뜻. 겉으로는 친절하나 마음속은 음흉한 것
거안제미(擧案齊眉): ‘밥상을 눈썹 높이로 들어 공손히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
고대광실(高臺廣室): ‘높은 누대와 넓은 집’이라는 뜻으로, 크고도 좋은 집을 이르는 말
금과옥조(金科玉條):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할 규칙이나 교훈
기사회생(起死回生): 죽거나 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힘을 내 새롭게 일어서는 모습
개과천선(改過遷善): 지난날의 잘못을 고치어 착하게 됨
고식지계(姑息之計): 근본 해결책이 아닌 임시로 편한 것을 취하는 계책,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공평무사(公平無私):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음
결초보은(結草報恩): 무슨 짓을 하여서든지 잊지 않고 은혜에 보답함
각골지통(刻骨之痛): 뼈를 깎는 아픔
고진감래(苦盡甘來): ‘쓴 것이 다 하면 단 것이 온다.’라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
견강부회(牽强附會):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의 주장에 맞도록 함
능소능대(能小能大):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임기응변으로 잘 처리 해냄능소능대(能小能大):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임기응변으로 잘 처리 해냄
내우외환(內憂外患): '내부에서 일어나는 근심과 외부로부터 받는 근심'이란 뜻으로,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근심걱정을 이르는 말
노심초사(勞心焦思):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움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자끼리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겨 동정하고 서로 도움다다익선(多多益善):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
동가홍상(同價紅裳):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기왕에 같은 조건이면 보기 좋은 것을 골라 가진다
동문서답(東問西答): 동쪽에서 묻자 서쪽에서 답한다. 즉 질문에 대해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음
독야청청(獨也靑靑): 모든 것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으며 제 모습을 지키는 굳은 절개를 가리키는 말
동상이몽(同床異夢): 같은 침대에서 자면서 다른 꿈을 꿈. 즉 겉으로는 같은 입장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의견이나 주장이 다른 사이
대경실색(大驚失色): 너무 크게 놀라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모습.
동분서주(東奔西走): 동쪽으로 뛰고 서쪽으로 뛴다는 뜻으로, 이리저리 몹시 바쁘게 돌아다님
독수공방(獨守空房): 부부가 서로 별거하여 여자가 남자 없이 혼자 지냄을 뜻함
두문불출(杜門不出):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지 않음. 즉 집에만 박혀 있으면서 결코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 모습.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에 걸린 사람끼리 서로 동정한다는 뜻으로, 처지가 같은 사람끼리의 교감
막무가내(莫無可奈): 도무지 어찌할 수 없음, 고집이 너무 세거나 무조건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경우
마이동풍(馬耳東風): 남의 비평이나 의견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버림을 이름
만시지탄(晩時之歎): 때늦은 탄식. 이미 기회를 잃은 후 한탄하는 모습.
명재경각(命在頃刻):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음. 즉 목숨이 눈 깜짝할 동안에 사라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물아일체(物我一體): '자연물과 자아가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대상에 완전히 몰입된 경지
막역지우(莫逆之友): 서로 거스르지 않는 친구라는 뜻으로, 아무 허물없이 친한 친구를 가리키는 말.
맥수지탄(麥秀之嘆): 기자가 은나라가 망한 후에도 보리만은 잘 자람을 보고 한탄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고국의 멸망을 한탄함을 이름.
명약관화(明若觀火): 불을 보는 것 같이 밝게 보인다는 뜻으로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함
멸사봉공(滅私奉公):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면종복배(面從腹背): 겉으로는 순종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딴 마음을 먹음
망양지탄(亡羊之歎): 달아난 양을 찾다 여러 갈래의 길 앞에서 길을 잃었다는 의미. 방침이 많아 할 바를 모르게 됨
목불인견(目不忍見):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거나 안타까운 모습
무위도식(無爲徒食): 하는 일 없이 헛되이 먹기만 함
부화뇌동(附和雷同): 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함
백년대계(百年大計):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먼 뒷날까지 걸쳐 세우는 큰 계획
백년하청(百年河淸): 백 년을 기다린다 해도 황하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반신반의(半信半疑):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함
비분강개(悲憤慷慨): 의롭지 못한 일이나 잘못되어 가는 세태가 슬프고 분하여 마음이 북받침
백척간두(百尺竿頭): 백 척 장대의 꼭대기. 백 척이나 되는 장대 끝에 매달려 있을 정도로 위급하고 어려운 상황
분기탱천(憤氣撐天): 분한 마음이 하늘을 찌를 듯 격렬하게 북받쳐 오름.
비육지탄(髀肉之歎): 자기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을 한탄하는 것
방약무인(傍若無人):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행동함. 즉 주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백중지세(伯仲之勢): 우열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
사필귀정(事必歸正): 처음에는 시비곡직을 가리지 못하여 그릇되더라도 모든 일은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정리로 돌아감 (결국 모든 일은 바른 결과로 돌아간다는 의미)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라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 볼 정도로 바뀐 것. 세상의 모든 일이 엄청나게 변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