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이면 100여명의 엄마들이 유아들을 데리고 루수빌로를 찾아옵니다. 루수빌로에서는 유아들에게 옥수수가루와 콩가루, 설탕, 소금과 기름을 넣어 버무린 영양식을 4kg씩 분유 2 통과 함께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저도 비스켓을 사들고 목요일이면 엄마들과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데 모두 대환영입니다. 참으로 행 복한 목요일입니다.
이 영양식을 여기에서는 쿠니팔라라고 하더군요.
영양식을 부대에 담아 정확하게 저울로 달아 줍니다
유아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정확하게 저울로 달아 기록합니다.어린아이가 공중에 달리니 두려워서 크게 울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유아용 저울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영양식과 분유를 루수빌로에서 공급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엄청 행운아들이지요.
첫댓글 교수님 오랫만에 활짝 웃는 모습으로 만나니 너무 기쁩니다...
사랑하는 율리아나님, 오랫만이에요. 사진 올리는 일이 쉽지않아서 이제야 몇장 올렸는데 수시로 try해볼께요.
세셀리아, 사라자매님들께도 안부전해주시고 카페에 가입해서 내가 보내는 소식들도 좀 읽어보시라고 하세요.
또다른 분들께도 인사전해주시고 카페를 위해 늘 수고해줘서 고마워요.
교수님의 해맑은 미소가 아이들에게 더 진한 사랑을 실려보내주시네요~~^^
유아용 저울이 기증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체중 달려고 매달려있는 아기의 눈망울이 예수님같군요. 가장 못한 이웃에게 해 준 것이 나에게 해준 것이다....
우리의 맘속에 늘 살아있는 말씀이길......
주님 감사 합니다 구네군다 한테 소식만 듣다가 사진을 보니 정말 기쁘네요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찬 웃음에 저도 기쁨니다
이런 저런 저울로 재는군요..
무척이나 아프리카틱한 저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