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남금북 8구간 (보천고개~보덕산(큰산)~꽃동네(영성원갈림길)

[구도 황한구(조립)]

●한남금북정맥 8구간 : 보천고개~가정치~행치고개~큰산(보덕산)~517m봉~돌고개~보현산~375m봉~372m봉~꽃동네영성원갈림길

●등산지도

●산행기간 : 2014년 10월 25일 토 (당일)

●날씨 : 맑음

●산행코스:보천고개→가정치→행치고개→큰산(보덕산)→517m봉→돌고개→보현산→375m봉→372m봉→꽃동네영성원갈림길

●산행거리: 23.1Km(접속거리0.1km포함) (8구간 거리 누계 144.6Km)

●산행시간 : 8시간 40분 평균속도: 3.7Km

●함께 하는이 : 황한구/위종현/강승찬/곽돈명

●교통편 : 자가용/택시(충북 음성군 금왕읍 개인택시 043 )

●출발코스:군산→서해안고속→서천공주간고속→대전당진고속→호남고속→경부고속→증평IC→36번 국도→515번국도

●도착코스:꽃동네 영성원 →상행 역순                 

●비용 : 8구간 (유류값:60,000원/T.G비:20,000/택시비:35,000원/목욕비:24,000원/점심:24,000원/아침:24,000원/잡비:9,000원) =196,000원

            1인당 50,000원 4명 합 200,000원    8구간 잔액:4,000원    총 잔액: 115,000원

●준비물

장비	배낭,스틱,헤드랜턴,우의				손수건,장갑,모자,양말,
음식	밥,물3개,귤6개
기타	GPS,정맥구간지도,전국지도,카메라,응급처치구급약				AA건전지4개,카메라삼발이,방수팩

●전체일정  

일 자	시 간	일 정	기타
2014.10.25	00:00 →	군산 출발
2014.10.25	03:10 →	보천고개 도착
2014.10.25	03:25 →	보천고개 산행
2014.10.25	12:35 →	꽃동네 영성원 도착	08시간 40분
2014.10.25	18:10 →	군산 도착

※8구간 구간 시간 :   520분

※8구간 누계 시간 : 3,225분

☞ [구간의 개관]

*보천고개 515번 지방도로로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와 옥현리로 연결되는 도로며 보천고개에는 500년 넘은

   보호수 나무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가정치 아스팔길 1차선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원남면 상노리 마송리 주봉리로 연결되는 도로다.

*행치고개 달성석재가 자리하고 있는 고개로 36번 국도 가로질러 행치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반기문유엔사무총장 생가가 있음.

*큰산(보덕산)509m 반기문 사무총장 생가 가로질러 좌측으로 큰산 오르는 등산로가 있으며 탁트인 조망이 좋은 곳이다.

*517m봉 큰산과 마주보고 있는 봉이며 알바 주의 구간 마루금길은 진행 방향에서 우측으로 진행

*돌고개 516번 도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 도로변에 돌고개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보현산(483m) 산불감시 초소가 자리하고 있는 봉이며 참나무와 잡목들로 이루워져 있다.

*375m봉 정상에 팔각정 정자와 휴식할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며 마루금길은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372m봉 잡목들 사이에 삼각점이 정상을 알린다.

*꽃동네영성원갈림길 꽃동네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영성원이 100m정도 떨어져 있다.

☞ [경과]

  2014년 10월 25일(토) 오색 물결의 단풍이 한참인 계절 차가운 새벽공기 마시며 한남금북 8구간 출발지 보천고개로 향한다.

※산행후기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서 그런지 새벽시간 고속도로와 국도는 안개가 자욱하다.

   그런 가운데 평상시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려 한남금북 8구간 출발지인 보천고개에 도착하였다. 이슬이 내려 보호수 나무 위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며 자욱한 안개가 한치앞도 볼 수 없는 상황였다.

   보천고개에서 가파른 등산로 따라 오르면 375m봉이 이정표 펫말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으며 이 봉부터 본격적인 정맥길을 걷게된다.

   작은 봉우리를 넘나들면 행치고개에 도착하게되고 36번국도 아래 굴다리지나면 반기문 사무총장 생가가 자리하고 있는 마을을

   가로질러 마루금길은 진행되며 마을지나 좌측으로 등산로 이정목이 자리하고 있다. 가파른 등산로따라 500m 걷다보면 큰산(보덕산)

   정상에 도착하게 되고 정상에는 팔각정과 정상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탁트인 조망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큰산에서 잠시 휴식가지고 마루금길에 오른다. 큰산과 마주보고 있는 517m봉은 알바 주의 해야 할 코스이기도 하다.

   517m봉에서 마루금길은 진행 방향은 우측으로 진행하며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면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가 한결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준다.

   돌고개지나 보현산 정상 오르는 등산로 제외한 나머지 봉우리는 300~400m에서 표고차가 오가기 때문에 그리 힘든 구간은 없다.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 따라 걷다보면 꽃동네 영성원 건물이 보이고 영성원 건물에서 한남금북 8구간을 마무리 한다.

   시작부터 자욱한 안개 그리고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해 옷과 등산화는 초반부터 젖어 새벽공기가 차갑게 느껴지는

   새벽시간 더욱더 몸을 움츠리게 하였던 것 같다.

   쌀쌀한 새벽시간과 아침시간이 지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가을 햇살을 만끽 할 수 있는 정오시간에서야 꽃동네 영성원 건물 뒤에

   있는 갈림길에서 산행을 마무리하며 마루금길에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영성원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중간 갈림길에서 잘못 들어서 중간에 알바도 해가면서 9시간 조금 넘어서 목적지에 도착하였지만 항상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에 스스로에게 그리고 함께한 형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그 마음으로 다음구간을 기약한다.

★느낀점:내 몸에 맞는 좋은 음식은 그 어느 보약보다도 나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는 것.

              평상시 잘 먹지 않았던 면을 산행전에 먹고나서 산행내내 속이 불편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