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은..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드디어 세부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8시에 일어나 래디슨블루의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빵과 음식이 맛나다고 하던데..
역시 맛있습니다.
게다가 망고도 있어서 기분 좋아집니다~
맛있게 조식을 먹고~~
수영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은 마사지도 예약되어있고...
세부에 오면 꼬옥 가고 싶었던 크레이지크랩 예약도 되어 있고
뱅기도 타야해서 수영할 시간이 없다는 게 아쉽네요.
가법게 둘러보고 숙소로 올라와서 짐을 챙깁니다.
흑... 래디슨 블루.. 내 너를 꼭 다시 찾으마~~
체크아웃 후 호텔가드가 잡아주는 택시를 타고
가이사노 컨츄리몰로 이동합니다.
가이사노 컨츄리몰까지 택시비 110페소 나왔어요~
그리고 모아 마사지에서 마사지~~
뱅기 타기전에 오일마사지 받는거.. 아니죠?? *^^*
그래서 드라이로 90분..
할인받아 둘이 990페소 냈네요~
마사지사가 열심히 마사지 해주셔서 션~했는데요~
마사지 받는 도중 옆에서 한국인 남자 4명 들어와서 마사지 받으시는데..
한국말로 "어우~ 여기 만지니 짜릿한데.."등등
성추행하는 언어가 남발~
자기들끼리 낄낄거리고...
무지 짜증났음다.
제발... 못 알아듣는다고 막 말하지 마시길...
기본 예의는 지킵시다.
션하게 마사지 받고 짐 맡기고 육교 건너 가이사노 컨츄리몰에 있는 크크로 이동합니다~
미리 한국에서 큰게로 예약했었어요~
그래서 알리망오 770g. 660g 시킬수 있었답니다.
하나는 칠리~ 하나는 갈릭으로 시켰구요~ 또 새우버터구이, 갈리라이스2개,
망고쉐이크 1개, 콜라1개, 깡콩1개 시켰어요~
이렇게 해서 모두 2107페소 나왔네요~
알리망오는 정~말 맛있었구요~
요리도 맛나게 해주셔서 완전 만족했답니다~
세부시티쪽으로 또 가게 된다면 재방문의사 100프로입니다~
다만 저희가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좀 촉박하게 먹느라 맛을
음미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네요~
다음에 오게 되면 여유로운 저녁 시간에 오기로 마음 먹어봅니다~
맛나게 점심 먹고 부랴부랴 모아 마사지로 와서 짐 찾고 공항을 가기 위해
택시를 잡는데요~
헉~~~ 택시가 잘 안잡혀요~
이럴줄 알았음 조금 비싸도 모아마사지 드랍서비스 예약할걸...
후회했답니다.
다행이 모아마사지 건물의 가드가 열심히 택시 잡아주셔서 5분만에 택시 잡아서
공항으로 이동..
공항까지 300페소로 가기로 하고 이동했답니다~
그리고 막탄공항에서 공항세 750페소*2명
1500페소 지불하고 수속했어용~
공항에서 아이스커피도 165페소에 사먹구~
하고 얼마나 바랬는지....
아... 꿈같은 세부여행이 끝나버렸네요~
돌아가는 비행기안에서.. 이게 출발하는 비행기였으면..
하고 얼마나 바랬는지....
너무 행복했던 세부+보홀여행.
그래서.... 올 7월에 벌써 티켓팅도 하고..
숙소도 예약했답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좀 더 상세하고 재미있게~
빨리 후기 올릴꼐요~
다들 행복한 세부여행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