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문제 04년 국어학개론 기말 풀이

[박우진]

국어학카페 운영자 박우진입니다.

1학년 학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출 풀이를 해봤습니다.

국어학개론은 교재 내용 중에서 핵심 개념들을 묻는 문제들이 골고루 출제되니까

교재에 충실한 학우들에게는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습문제는 아주 중요하니 객관식은 물론 주관식도 함께 읽어보십시오.

내일쯤 출제경향이나 중요한 부분들 그리고 약간의 예시문제를 올려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질문 있으신 분 꼬리말로 하시고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도 해주십시오. 

옛 글자는 여기엔 나타나지 않으니 파일을 다운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36. 다음 중 국어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특성에 해당하는 것은?

   ① 경음과 격음을 가지고 있다.

   ② 일정한 수의 자음과 모음을 가지고 있다.

   ③ 음절이라는 단위를 가지고 있다.

   ④ 단어가 적절하게 배열되어 문장을 이룬다.

-정답① (3쪽 아래~4쪽 위) 보기②③④언어의 보편성 즉 모든 언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37. 다음 중 “언어 기호의 내용과 표현 사이에는 어떤 절대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관습에 따라 내용과 표현이 결합된 것이다”라는 진술과 관련되는 것은?

   ① 언어의 창조성            ② 언어의 자의성

   ③ 언어의 사회성            ④ 언어의 필연성

-정답② (6쪽 아래) 교재를 읽어보신 분은 바로 풀 수 있는 문제.  언어의 특징인 창조성, 자의성, 사회성도 자주 출제되는 문제입니다.

38. 다음 중 국어학의 3가지 핵심 분야에 속하지 않는 것은?

   ① 음운론                   ② 형태론

   ③ 통사론                   ④ 의미론

-정답④ (13쪽) 거의 매년 출제되었던 문제. 형태론과 통사론은 문법론의 하위갈래. 03년까진 음운론과 문법론을 찾는 문제였음.   

39. 다음 중 국어가 만주어, 터키어, 몽골어 등과 같은 어족에 속함을 밝히는 연구와 관련되는 것은?

   ① 공시언어학               ② 비교역사언어학

   ③ 인류언어학               ④ 문자언어학

정답② (16쪽 가운데) 이전엔 계통론을 묻는 문제도 출제되었음. 

40. 다음의 발음 기관 중 유성음과 무성음의 구별과 가장 관계가 깊은 것은?

   ① 구개                     ② 목젖

   ③ 성대                     ④ 혀

정답③ (24쪽) 유성음과 무성음은 성대가 떨려 나는지 여부에 따른 분류입니다. 당연히!

참고로 목젖은 비음을 내는 중요한 발음기관입니다. 많이 출제되었던 문제.

41. 다음의 발음기관 가운데 조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조음체에 해당하는 것은?

   ① 윗입술                   ② 윗니

   ③ 아랫입술                 ④ 입천장

정답③ 조음체는 혀와 아랫입술입니다. 매년 출제되고 있습니다.

42. 다음의 자음 가운데 입술에서 가장 먼 곳에서 발음되는 것은?

   ① ㄷ                       ② ㅈ

   ③ ㄱ                       ④ ㅎ

정답④ (31쪽) 조음위치를 입술에 가까운 순서대로 나열하면 입술(양순음)-잇몸(치조음)-경구개(경구개음)-연구개(연구개음)-목구멍(후음)임. 

43. 다음의 자음 가운데 조음방식의 측면에서 그 성격이 이질적인 것은?

   ① ㅂ                       ② ㄴ

   ③ ㅁ                       ④ ㅇ

정답① (33쪽) 조음방식에 따른 분류는 파열음, 파찰음, 마찰음, 비음, 유음이 있습니다. ㅂ은 파열음.

44. 다음 중 전설모음으로만 짝지어진 것은?

   ① ㅜ, ㅓ, ㅣ                 ② ㅣ, ㅏ, ㅗ

   ③ ㅔ, ㅐ, ㅚ                 ④ ㅡ, ㅏ, ㅜ

정답③ (35쪽) 전설모음은 ‘ㅣ’ 또는 ‘활음j'를 포함한 모음입니다.

45. 음소와 관련된 다음의 설명 가운데 올바른 것은?

   ① 국어에서 설측음 ‘ㄹ’과 설타음(또는 설전음) ‘ㄹ’은 변별적 기능을 한다.

   ② 국어에서 유성음 ‘ㅂ’과 무성음 ‘ㅂ’은 한 음소의 이음이다.

   ③ 음소를 식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최소대립쌍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물’과 ‘발’이 최소대립쌍의 예가 된다.

   ④ 국어에서 초분해음소로 기능하는 것에는 음장, 악센트, 성조 등이 있다.

정답② (40-41쪽) ①설측음 설전음 둘 다 ‘ㄹ’이니 국어화자는 이 둘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③‘ㅁ과 ㅂ’, ‘ㅜ와 ㅏ’ 두 음소가 다르니 최소대립쌍이 아닙니다. 물과 불이거나 말과 물 등이어야 합니다. ④성조는 현대국어에 존재하지 않고 악센트는 국어에서 아무 의미가 없는 요소입니다.

46. 다음의 이중모음 가운데 그 성격이 가장 이질적인 것은?

   ① ㅑ                       ② ㅛ

   ③ ㅒ                       ④ ㅢ

정답④ (43쪽 아래) 나머지 셋은 활음 /j/가 모음 앞에 결합하는 음소 

47. 다음 중 국어의 음소(또는 음성)이 가지는 분포상의 제약이 아닌 것은?

   ① 어두와 음절의 첫머리에 [ng]가 올 수 없다.

   ② 어두에 두 개 이상의 자음이 올 수 없다.

   ③ 유성음은 단어의 중간[어중]에 올 수 없다.

   ④ 음절말에서 자음은 하나만 올 수 있다.

정답③ (48-49쪽) ①[ng]는 음절말에만 옵니다. ②음절초제약 ④음절말 제약 

48. 다음 단어에서 나타나는 음운현상이 순행동화에 속하는 것은?

   ① 신라                     ② 믿는다

   ③ 칼날                     ④ 부엌문

정답③ (50쪽) ①실라 ②민는다 ③칼랄 ④부엉문 앞엣것에 영향을 받아 뒤엣것이 동화되는 예는 칼랄.

49. 다음 중 ‘값’의 이형태가 될 수 없는 것은?

   ① 갓                       ② 갑

   ③ 감                       ④ 값

정답① (61쪽) 값도[갑또], 값만[감만], 값이[갑시] 

50. 품사 분류와 관련된 다음의 설명 가운데 올바른 것은?

   ① 형태를 기준으로 하면 가변어와 불변어로 나뉘는데 동사와 형용사만 가변어에 속한다.

   ② 수식언은 다른 말을 꾸미는 단어를 말하는데, 관형사와 부사만 수식언에 속한다.

   ③ 독립언은 그 단어가 포함된 문장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지 않고 독립적으로 쓰일 수 있는 단어들을 가리키는데, 독립어와 호격어만 독립언에 속한다.

   ④ 관계언은 자립성이 없는 말의 뒤에 붙어 그 말이 자립성을 갖도록 해 주는 단어로서 조사만 관계언에 속한다.

정답② (71쪽 위) ①서술격조사 ‘이다’도 가변어 ③독립어와 호격어는 품사가 아닌 문장성분의 분류임. 독립언엔 감탄사가 속함. ④관계언은 자립성이 있는 말의 뒤에 붙어서 그 말과 다른 말과의 관계를 표시하는 단어로서 조사가 이에 속한다. 

이런 유형의 설명형 문제는 또 출제될 것입니다.

51. “어느 사람이 너보다 못났느냐?”라는 문장에 있는 품사들로만 짝지은 것은?

   ① 부사 - 형용사           ② 관형사 - 동사

   ③ 부사 - 동사             ④ 관형사 - 형용사

정답④ 어느(관형사) 사람(명사) 이(조사) 너(대명사) 보다(조사) 못났느냐(형용사)

우선 ‘사람’이 명사, ‘너’가 대명사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결합한 ‘이’와 ‘보다’는 당연히 조사입니다. 그리고 ‘어느’는 1.형태가 변하지 않고 2.명사를 수식하는 성질임을 볼 때 관형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못나다’가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가려내면 됩니다. 동사와 형용사의 구별법이 75쪽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형용사는 명령형 종결어미 ‘-아라’, 청유형 종결어미 ‘자’, 평서형 종결어미 ‘-ㄴ다/는다’, 목적의 뜻을 지닌 접속어미 ‘-러’, 의도의 뜻을 지닌 ‘-고자’ 등이 결합할 수 없습니다.

<<못나라, 못나자, 못난다, 못나러, 못나고자>> 적용시켜보면 어법에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형용사인 것이지요.

이런 유형의 문제가 또 출제될 것 같습니다.

52. 다음 중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없는 것은?

   ① 명령형 종결어미 ‘-아라/어라’의 결합 가능 여부

   ② 청유형 어미 ‘-자’의 결합 가능 여부

   ③ 부사의 수식 가능 여부

   ④ 의도형 어미 ‘-고자’의 결합 가능 여부

정답③ (75쪽) 위에서 설명한 문제입니다. ‘빨리 가자, 매우 아름답다’의 예처럼 부사는 동사 형용사 둘 다 수식할 수 있습니다.

53. 다음 중 보조사가 포함되지 않은 문장은?

   ① 물이 얼음으로 변했다.

   ② 앉아 있지만 마라.

   ③ 지구는 둥글다.

   ④ 다행히도 비가 그쳤다.

정답① (81쪽) 보조사는 반대로 격조사가 아닌 것입니다. 즉 격을 실현하는 기능을 하지 않고 특수한 의미들을 부여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보조사는 부사나 용언에도 결합할 수 있습니다. ‘있지만’의 ‘만’, ‘지구는’의 ‘는’, ‘다행히도’의 ‘도’가 보조사들입니다. ‘물이’의 ‘이’는 주격조사이고 ‘얼음으로’의 ‘으로’는 부사격조사입니다.

54. 다음 중 접속조사가 포함된 문장은?

   ① 반드시 볼펜으로 써야 합니다.

   ② 밥에다 떡에다 배부르게 먹었다.

   ③ 철수는 할아버지께 용돈을 드렸다.

   ④ 철수는 집에 가고 영희는 학교에 갔다.

정답② (81쪽) 접속조사에는 ‘-과’, ‘-하고’, ‘-에다’가 속합니다. ①‘볼펜으로’의 ;으로;는 도구를 나타내는 부사격조사 ③ ‘철수는’의 ‘는’은 보조사, ‘할아버지께’의 ‘께’는 여격을 나타내는 부사격조사 ④ ‘에’는 처소를 나타내는 부사격조사

55. 시제에 관한 다음의 설명 중 올바른 것은?

   ① 시제는 어떤 기준시를 중심으로 사건, 행위, 상태 등의 앞뒤 시간적 위치를 나타내는 어휘범주이다.

   ② 발화시를 기준으로 하는 시제를 절대시제, 사건시를 기준으로 하는 시제를 상대시제라 한다.

   ③ 현재시제는 발화시와 사건시가 일치하는 시간 관계를 나타내는데,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의 종결형에서는 ‘-ㄴ다/는다’로 실현된다.

   ④ 과거시제를 실현하는 특수한 형태인 ‘-더-’는 과거에 경험한 일을 회상할 때 쓰이는데, 일반적으로 주어가 1인칭이거나 2인칭일 때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다.

정답② (91-93쪽) ①어휘범주가 아니라 문법범주(함정입니다.)③형용사와 서술격 조사는 ‘-ㄴ다/는다’가 결합할 수 없습니다. 형용사와 서술격조사는 그 자체로 현재시제를 나타냅니다. ④‘-더-’는 1인칭에 극히 한정적으로 쓰입니다.

56. 다음 중 객체경어법이 실현되는 동사가 아닌 것은?

   ① 모시다

   ② 뵙다

   ③ 여쭙다

   ④ 잡수시다

정답④ (96쪽) 어머니를 모셔 와라. 선생님을 뵈었다. 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할아버지는 아까 잡수셨습니다.(‘잡수시다’는 주체를 높이는 단어)

57. 한 문장이 다른 문장의 한 성분이 되는 것 중의 하나인 관형사화에는 관계화와 보문화 두 가지가 있다. 다음의 예문 가운데 보문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① 철수가 시험에 떨어졌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② 철수가 내가 산 옷을 빌려 갔다.

   ③ 이처럼 아름다운 광경은 처음인 것 같다.

   ④ 이순신 장군이 발명한 거북선은 우리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이다.

정답① (99쪽 아래-100쪽 위) 수식받는 명사가 내포문의 구성요소가 될 수 있으면 관계화, 될 수 없으면 보문. ② 내가 옷을 샀다.(목적어) ③ 광경이 이처럼 어름답다.(주어) ④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발명했다.(목적어) 하지만 ①은 ‘철수가 시험에 떨어졌다’로서 완벽한 문장이고 ‘사실’이 이 문장의 어떤 성분이 될 수 없습니다.

58. 의미변화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래의 □ 안의 내용은 다음 중 어떤 것과 관련되는 것인가?

   

‘바가지’가 박으로 만든 것만을 가리키는 이름이었는데 근래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도 ‘바가지’라고 하며, ‘pen’은 애초에 새의 깃털로 된 필기도구였으나, 요즘에는 ‘ball-point pen’을 그냥 ‘pen’으로 부르고 있다.

   ① 언어적 원인

   ② 역사적 원인

   ③ 사회적 원인

   ④ 심리적 원인

정답② (127쪽 위) 교과서에 있는 보기를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역사적 원인은 지시물이 확대되거나 변모했지만 단어는 옛 모습을 그대로 지킴으로써 의미변화가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59. 다음 중 알타이어의 공통 특질이라 할 수 없는 것은?

   ① 문법적 기능을 나타내는 모음교체와 자음교체가 있다.

   ② 관계대명사 및 접속사가 없다.

   ③ 어두에 ‘r’과 같은 유음이나 자음군이 오지 못한다.

   ④ 어간과 접미사의 연결이 기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착어 또는 첨가어적인 특징을 가진다.

정답① (137쪽) 모음교체는 sing/sang/sung의 변화를 일컫는 말입니다. 알타이어에는 없는 현상. 알타이어에는 모음조화가 있지요.

60. 다음의 예들은 신라어를 표기할 때 한자를 빌려서 표기한 예들이다. 이 중에서 훈차표기의 예가 되는 것은?

   ① 아 - 阿

   ② 이 - 伊

   ③ 밤 - 夜

   ④ 라 - 羅

정답③ 夜를 ‘야’가 아닌 ‘밤’을 표기하기 위해 썼으니 훈차이고 나머지는 음차 

61. 중세국어의 음운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바르지 못한 것은?

   ① 중세국어의 ‘ㅸ’은 양순마찰음으로 추정되며 후에 일반적으로 반모음 [w]로 변했다.

   ② 중세국어에서도 유기음이 있었지만 특히 어두에서는 평음에 비해 그 쓰임이 매우 적었다.

   ③ 모음조화 규칙은 중세국어에서도 상당히 약화되어 현대국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④ 현대국어와 달리 중세국어에서는 어두에 두 개의 자음이 나타날 수 있었다.

정답③ (145-149쪽) 중세국어에서는 모음조화가 규칙적으로 지켜졌습니다. 

62. 다음의 격조사 가운데 중세국어에서 선행하는 체언이 존칭체언이냐 아니냐가 형태 결정에 중요한 한 기준으로 작용한 것들로 짝지어진 것은?

   ① 주격 조사 - 대격 조사

   ② 처격 조사 - 공동격 조사

   ③ 속격 조사 - 처격 조사

   ④ 속격 조사 - 호격 조사

정답④ (156쪽) 속격조사 중 ‘-ㅅ’은 유정물의 존칭과 무정물에 사용됨. 世尊ㅅ 神力, 호격 조사 중 ‘-하’는 존칭으로 언제나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부를 때 사용됨.

63. 중세국어 문법에 대한 아래의 설명 가운데 바르지 못한 것은?

   ① 중세국어에서는 파생어를 만들 때 현대국어에는 없는 접요사가 쓰이기도 했다.

   ② ‘죽살다, 빌먹다’ 등과 같이 동사와 형용사의 어간끼리 직접 결합하여 이루어진 복합어가 현대국어보다 생산적이었다.

   ③ 중세국어에는 현대국어에서는 볼 수 없는 의도법의 선어말어미 ‘-오/우-’가 있었다.

   ④ 중세국어에서는 판정의문이냐 설명의문이냐에 따라 의문형 종결어미 형태가 달리 쓰였다.

정답①  ②153쪽에 있는 복합어에 대한 설명 ③현대국어와 가장 다른 특징 중 하나. ④판정의문이란 예, 아니오 등의 가부를 묻는 의문이고 설명의문은 이러저러한 설명이 필요한 의문입니다. 판정의문엔 ‘가’를 설명의문엔 ‘고’를 씁니다. 이 두 의문형의 흔적이 경상도방언에 남아있습니다. 이기 니꺼가?(이것이 네 것이냐?)-예/아니오. 이게 뭐꼬?(이게 무엇이냐?) 이건 작년 기출문제입니다.) 방송강의에서도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①접요사는 교재에서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은, 중세에도 존재하지 않은 용어입니다.

64. 다음 중 근대국어 시기의 자료라 할 수 없는 것은?

   ① 용비어천가

   ② 노걸대언해

   ③ 몽어노걸대

   ④ 동국신속삼강행실도

정답① (164쪽) 중세와 근대의 시대구문이 임진왜란임을 떠올릴 때 답은 자연히 용비어천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65. 다음 중 근대국어 시기에 일어난 음운변화가 아닌 것은?

   ① ‘ㆍ’의 비음운화

   ② ‘ㅡ’의 원순모음화

   ③ ‘ㅸ’의 소실

   ④ ‘ㄷ’ 구개음화

정답③ (165-166쪽) ①‘ㆍ’는 괘 오랜 기간을 두고 소실됩니다. 2음절 이하에서 소실은 16세기, 1음절 소실은 18세기 중엽, 그리고 문자는 1933년 한글맞춤법통일안이 나올 때까지도 쓰였습니다. ②양순음인 '‘ㅁ, ㅂ, ㅍ’과 결합되어 있던 ‘ㅡ’가 ‘ㅜ’로 변화합니다. 블/불, 플/풀 등 ④구개음화는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걸쳐 일어납니다. ③‘ㅸ’(순경음 ㅂ)은 세조 때인 15세기 중반에 이미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66. 우리의 문자인 한글은 다음 중 어떤 문자에 해당하는가?

   ① 단어문자

   ② 음소문자

   ③ 표의문자

   ④ 음절문자

정답② (175-176쪽) ①단어문자-문자 하나하나가 단어인 상형문자 ③표의문자-상형문자가 표현하지 못하는 추상적인 개념까지 문자로 만든 한자의 경우-표의문자도 단어문자에 속함 ④표음문자-글자 하나하나가 뜻과 관계없이 어떤 소리를 대표하되, 그 소리의 단위가 음절인, 즉 자음과 모음이 분리되지 않은 문자체계 ②음소문자-자음과 모음이 분리되어 있는 글자, 자모문자라고도 함

67. 훈민정음의 자음은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기본자를 만들고, 이 기본자에 획을 더하는, 이른바 가획의 원리를 기본적 원리로 하여 만들었다. 다음 중 가획자가 아닌 것은?

   ① ㄷ

   ② ㅋ

   ③ ㅈ

   ④ ㅁ

정답④ (180쪽) ①‘ㄷ’은 ‘ㄴ’의 가획 ②‘ㅋ’은 ‘ㄱ’의 가획 ③‘ㅈ’은 ‘ㅅ’의 가획 ④‘ㅁ’은 입모양음 본뜬 글자

68. 다음 중 중철표기의 예가 될 수 있는 것은? (괄호 안은 현대어역임)

   ① ??니(같으니)

   ② ??매(바람에)

   ③ 남?(나무는)

   ④ 뮐?(움직이므로)

정답① (189쪽) ②‘??매’ ‘??’의 ‘ㅁ’이 뒷음절의 초성으로 연철 ③남ㄱ+? 역시 연철 ④어떤 표기법임이 나타나 있지 않음 ①‘?(같다)+?다’의 결합에서 분철표기는 ‘??니’이고 연철표기는 ‘?’의 ‘ㄷ’이 ‘?’와 결합해서 ‘??니’가 됨. 그런데 중철은 ‘ㄷ’이 양쪽에 다 나타나야 함

69. 다음 중 제주도 방언의 특징에 해당하는 것은?

   ① 성조의 흔적이 남아 있다.

   ② ‘ㅆ’을 ‘ㅅ’으로 발음한다.

   ③ 중세국어의 ‘ㆍ’에 해당하는 모음이 있다.

   ④ 선어말어미 ‘-겠-’이 ‘-것-’으로 나타난다.

정답①②③④ (203-206쪽) ①성조의 흔적-경상도 방언 ②역시 경상도 ④전라도 방언

70. 다음 중 방언 조사에서 제보자가 갖추어야 할 일반적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그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이어야 한다.

   ② 나이가 든 노년층이어야 한다.

   ③ 건강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④ 일반적으로 학력은 높을수록 좋다.

정답④ 학력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표준어를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원하는 자료를 얻지 못할 수 있음.

[풀잎새]

감사합니다~

[曺羅雲]

마무리하는데 아주 좋은 정보였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가물거리는게 많네요. 국어 왜 이리 복잡한거야 ...궁시렁궁시렁...^^

[김미자]

선배님!! 저혼자 공부하기 넘 아까워 게으른 저희 친구들과 함께 보기위해 스크랩 해 갑니다.

[헬레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