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의 가치는 얼마?
[머니위크 기획]UCC방
이정흔 기자 | 01/22 12:35 | 조회 558
누구나 미니홈피, 블로그 한 개 쯤은 소유하고 있는 시대다.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또 나와 친구를 이어주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내 블로그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될까.
블로그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신개념 사이트 '블로그얌 (www.blogyam.co.kr)이 지난해 10월11일 문을 열었다.
소셜네트워크 전문기업 넷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얌'은
산업적 가치를 나타내는 '브랜드 지수',
블로그스피어세계의 영향력을 뜻하는 '미디어 지수', 앞의
두 지수를 종합 평가한 '커머스 지수'의 세 가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블로그의 현재 자산가치를 알려준다.
블로그얌에 등록한 회원들에게는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인 평가가
제공되며 내 블로그의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된다.
블로그가 돈이 되는 시대에서 내 블로그의 정확한 가치를
평가하고 블로그의 자산가치를 높여 보는 건 어떨까.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Don't hurry. Don't worry.
[머니위크]골프로 배우는 영어
최정화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 01/21 12:45 | 조회 668
Don't hurry. Don't worry.
And be sure to smell the flowers along the way.
서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그리고 가는 길에 꼭 꽃향기를 맡아라.
목소리 악기의 귀재 바비 맥페린(Bobby McFerrin)이
부르는 경쾌한 노래 'Don't Worry, Be Happy'
(맥페린은 이 노래로 1992년 35회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재즈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를 들으면
늘 생각나는 사람이 한 분 있습니다.
당당한 자세와 선사의 무애심으로 일생을 누리다 간
미국 골퍼 월터 헤이건. 황소 같은 뚝심과 굽히지 않는 꼿꼿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상하고 훈훈한 인심으로 주위를 따사롭게
하던 사람이 바로 월터 헤이건입니다.
골프 메이저 우승으로 보자면 단지 잭 니클로스와 타이거
우즈만이 이 분을 앞설 뿐입니다.
US오픈 두 번 우승, 그리고 브리티시 오픈 사상 최초의
미국 챔피언으로 이후 세 번 더 브리티시오픈의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PGA 챔피언십도 네 번 우승에다 물경 여섯 번 라이더컵(Ryder Cup)의 캡틴(1927~ 1935)을 맡았습니다.
이 정도면 아놀드 파머나 잭 니클로스보다 훨씬 인구에 회자될
법한 분인 데도 불구하고 요즘 사람들이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월터 헤이건의 전성기가 아마추어와
프로 골프의 경계가 애매했던 때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분의 입담과 유머 그리고 자상한 지혜의 어록은
꾸준히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아 온 게 사실입니다.
You're only here for a short visit.
Don't hurry. Don't worry.
And be sure to smell the flowers along the way.
그대는 여기 잠시 머물러 왔을 뿐이다.
서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그리고 가는 길에 꼭 꽃향기를 맡아라.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한자 이야기]
아불혐모추, 견불혐주빈
자식은 어머니가 못생겼다고 해서 싫어하지 않고,
개는 주인이 가난하다고 해서 싫어하지 않는다.
兒(아)는 아이 또는 자식을 뜻한다.
혹 부모나 연장자에게 자신을 낮춰 부르는 말로도 쓴다.
嫌(혐)은 꺼리고 미워한다는 뜻이다.
嫌惡(혐오)는 싫어하고 미워함,
嫌煙權(혐연권)은 담배연기를 거부할 권리를 뜻한다.
의심하다의 뜻도 있다.
嫌疑(혐의)는 의심을 살 만한 일을 가리킨다.
醜(추)는 용모가 보기 싫다 또는 추잡하거나
악하다는 뜻으로 美(미)와 반대이다.
醜聞(추문)은 추악한 소문이나 평판을 뜻한다.
貧(빈)은 가난하다 또는 모자라다의 뜻으로 富(부)와 반대이다.
貧弱(빈약)은 가난하고 쇠약함 또는 보잘것없음을 뜻하며,
貧窮(빈궁)은 재물이 적고 생활이 평탄하지 않아 곤궁함을 뜻한다.
貧僧(빈승)이나 貧妾(빈첩)의 경우처럼 승려나 여인이
스스로를 낮춰 부르는 데에도 쓴다.
누구나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그러나 어머니가 못생겼다고 해서 그것이 자녀의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해칠 수는 없다. 어머니에 대한 애정은 그 외모 때문이
아니라 진정을 바탕으로 하여 베푼 희생과 노고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진정보다 더 고귀한 모습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모에
의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애정이 변질되는 일은 없어야 마땅하다.
혹 부모의 외모가 못생겼다고 부끄러워하는 자녀가 있다면, 그는 부모가 베푼 진정의 아름다움을 바로 보지 못한다는 것을
자인하는 자이며, 동시에 부모의 외모를 자신의 장식품으로 여기는 자이다. 자녀가 그렇다면 부모도 자녀에게 추구하도록
가르친 가치가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또는 진정의 전달이
왜곡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심지어 개조차도 아껴주는 주인을 알아보며 그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배신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明(명) 초기의 희곡 ‘殺狗記(살구기)’에 보인다.
오수형 서울대교수·중문학
봄,봄,봄..가슴에 봄이 내리지 않았나요?
남녀불문, 복부와 하체에 살이찌는 이유
첫째, 신체활동량 감소
원래는 겨울이면 체온유지를 위해 발산하면서 기초대사량이 10%정도 증가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춥다는 핑계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신체활동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실내에서 온종일 생활하다 보니 우리 몸이 굳이 열을 내지 않아도
되면서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해 살이 찌게 되는 것.
게다가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현대 여성들의
경우, 평소 근육의 움직임이 많지 않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허벅지에 셀룰라이트 가 쉽게 쌓일 수 있다.
둘째, 회식자리에서의 높은 칼로리 섭취
동창회다 해서 회식자리가 넘쳐난다.
공허한 칼로리인 술과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물론, 바쁜 일정으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히 살이 붙게 된다.
소주 한 잔은 약 70kcal로,
한 병을 계산해보면 밥 한 공기보다 더 많은 490kcal나 된다. 게다가 같이 먹는 짠 안주들은 몸 속의 수분을 축적시켜 붓게 만들기 쉽다.
셋째, 성호르몬의 영향
남성과 여성 모두 성호르몬이 부족할 때 배가 더 나온다.
여성형 비만의 경우, 하체부터 군살이 붙는다.
이는 에스트로겐 등 성호르몬의 활동으로 출산 및 수유를 위한
엉덩이와 허벅지 주위 등의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폐경이 되면서 굴곡이 있는 S라인 몸매에서
점점 H라인으로 변해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넷째, 나잇살
남녀의 호르몬 차이로, 남성의 경우 주로 복부와 내장, 어깨나
목덜미에 붙고, 여성은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와 팔 등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나잇살은 기초대사량이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서
생리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고 그 자리를 지방이 차지하기 때문에
해마다 소비 에너지는 줄어드는 반면, 음식 섭취량이 줄어지지
않아 나잇살이 붙게 되는 것. 따라서 음식 섭취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나잇살은 관리가 불가능하다.
Why-복부와 하체 비만인가?
남녀를 불문하고 이런 네 가지 이유로
겨울에 복부와 하체에 살이 붙는다.
대한비만체형학회 장지연 회장(트리니티클리닉 원장)은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에는
복부형 비만이 많아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고,
지방이 복부 장기에 주로 집중되는 내장형 비만이 많은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하체형 비만이면서, 피하지방형 비만이 많다"고
소개하면서, "남성의 복부 비만은 외관상 눈에 보이지 않아 관리를
소홀히 하는 반면 건강의 위험도와 직결되므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내장형 비만의 뱃살은 만병의 근원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고, 이런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뱃살은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일 뿐 아니라, 조금 뺐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요요 현상이 나타나기 쉬운 특징이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더 많다.
하체, 즉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주로 집중되는데,
이 두 부위에 축적된 지방세포가 상체보다 6배나 많다는
통계가 있다. 임신과 모유수유를 위해 복부의 피하지방 형태로
진화되어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5%가량 많다.
또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생긴 셀룰라이트는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한 굴곡을 만들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 정체가 잘 나타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셀룰라이트가 가장 많이 생기며 운동을 해도
순환 정체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 연소가 잘 안 된다.
게다가 상체에 비해 하체의 지방분해가 잘 이뤄지지 않아,
살이 빠질 때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져서 주위의 인사를
듣게 된다. 체중과 신체 사이즈를 재보지만 신통한 효과를 보지
못한다. '조금만 더' 하고 노력해 보더라도 쉽사리 빠지지 않는
까닭에 포기하고 만다.
How to-복부와 하체 비만 극복하기
다양한 원인은 제쳐두고서라도
어떻게 하면 복부와 하체의 살을 줄일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북부와 하체 비만을 관리할 수
있을까?
요가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탤런트 최윤영은 최근 한국애보트의 '건강미인 거듭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는데, 그녀가 말하는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은
생활습관 교정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불러요.
설령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칙칙해지고 윤기 없이 푸석푸석한 피부를 면할 수 없게 되거든요. 건강한 체중감량 및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조금
덜 먹으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라고 강조한다.
꾸준한 운동은 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어떤 운동을 선택하든 즐거움이 있어야 꾸준히 운동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체중을 줄이는데 일조한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고기, 생선, 달걀, 콩 등)을
섭취하고 고칼로리의 인스턴트 간식보다는 토마토, 키위 등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고 포만감을 주는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넘치는 식욕도 문제지만, 아예 굶거나 식욕을 완전 억제하는 약물은 위험하며 약물 치료 시 장기적으로 검증된 방법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최윤영은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유지하면서 요가 또는 스트레칭과 같은 적절한 운동을 겸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봄을 기다리는 버들 강아지 이쁘죠..쪼옥 쪽.
인터넷 유머..
★ 하느님과의 관계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틈만 나면 남편과 아들에게
하느님을 믿으라고 했지만 두 사람은 요지부동이었다.
어느 일요일 아침, 부인은 억지로 남편과 아들을 이끌고
교회에 나가 열심히 기도했다.
"사랑하는 하느님 아버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그러자 남편도 부인을 따라 기도했다.
"사랑하는 장인어른,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아들도 얼떨결에 아버지를 따라 기도했다.
"사랑하는 외할아버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
어느 기관에서 실시한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에 대한 설문조사 내용 중 일부분이다.
1. 결혼은 언제 할까?
- 판단력이 흐려질 때
2. 이혼은 언제 할까?
- 인내력이 부족할 때
3. 재혼은 언제 할까?
- 기억력이 희미해질 때
★ 어느 교수
사회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어느 교수가
플레이보이 신년호 행사에 나타나 기자들에게 말했다.
교수 : 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보는 것과 똑같은
이유로 '플레이보이'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기자 : 아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
기자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교수 : '결코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기에 구독합니다.
★ 조련사
서커스의 맹수 다루기 달인이 인터뷰를 했다.
기자 : 왜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들이
당신에게는 달려들지 않죠?
당신처럼 자그마하고 연약한 분에게….
그러자 조련사가 태연하게 대답했다.
"아, 그건 다 이유가 있죠.
내가 통통하게 살이 오르길 기다리는 거죠 뭐…."
★ 목사와 할아버지
어느 목사가 다른 교회에서 업무를 보기 위해 차를 몰고
낯선 도시에 갔다가 길을 잃었다.
그래서 지나가던 노인을 붙잡고 물었다.
목사 : 할아버지, 혹시 중앙교회가 어디 있는지 아세요?
여기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데….
노인 : 저기 바로 뒤에 있잖소.
목사 : 아, 그렇군요. 그런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노인 : 안 나갑니다. 난 교회를 싫어해요.
목사 : 할아버지, 오늘 제 설교를 들으러 오세요.
천국 가는 길을 알려 드릴게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멈췄던 발걸음을 옮기면서 말했다.
"바로 뒤에 있는 교회도 모르는 양반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 용서할 수 있는 남편
이웃집에 다녀 온 미소 엄마는 무척 속이 상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서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자랑했기 때문이다.
미소 엄마는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짱구 엄마는 남편한테 생일 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는데 당신은 뭐예요?
지난달 내 생일 때 겨우 통닭 한 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미소 아빠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쯧쯧, 그 여자 참으로 불쌍한 여자로군!"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짱구 엄마가 당신처럼 예뻐 봐. 화장품이 뭐 필요하겠어?"
★ 부부는 지평선
남편과 아내가 부부싸움을 하고 있었다.
아내가 두 눈을 부릅뜨고 남편에게 마구 대들었다.
"내가 뭐 당신 종인 줄 알아요?
나도 이제부턴 내 맘대로 할 거라고요!"
"아니, 이 여자가 하늘 같은 남편한테…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는 거 몰라?"
그러나 아내가 더욱 기세등등하게 대들었다.
"아이고, 요즘 땅값이 하늘 위로 치솟았다는 거 몰라요?"
지난 가을정경. 무주 적상산 적상호반앞에 위치한 사고지에서..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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