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과 동일한 배경으로 낙동강 하구 사구의 지명 입니다
(사구(沙모래사, 丘언덕구) : 해안이나 사막 따위에서, 세찬 바람이나 바닷물 따위에 의하여 모래가 운반되고 퇴적되어 이루어진 언덕)
낙동강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못>에서 발원하여 낙동강 물줄기 7백리 즉 350km 유유히 흐르면서
물길에 실려온 흙과 모래가 낙동강 하구 바다와 합수하는 곳에 쌓여
장자도, 신자도, 백합등과 같이 모래언덕을 만들지요
350km라면 서울 궁내동톨게이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경남 언양IC까지라 할 수 있지요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옮긴다는 계획이 있었지요. 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건설한다고, 건설 비용은 7조5천억이랍니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데 비용은 4조라합니다. 어느쪽이 더 경제적일까요. (2020년 11월 14일 현재 그렇습니다)
위 사진을 줌업하였습니다
낙동강 하구 사구의 지명 입니다
백합등, 장자도, 신자도, 진우도, 대마등, 맹금머리등
모지포 삼거리에서 장림포구까지 22km를 걷는 남파랑길 3구간을 시작 합니다
모지포란 뜻이 궁금하여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해안에 자리한 모지포라는 지명은 마을 앞의 포구인 모짓개[毛知浦·沒稚浦]에서 유래하였다.
모지포 앞바다에 숭어가 다니는 길목이어서 숭어 어장이 형성될 때면 많은
모찌(일본어로 숭어 새끼를 말함)가 잡히는 마을이라 하여 모찌포라 불렀다고도 한다. 한자로는 모치포(毛稚浦)라 썼다.
조선 시대에 모지포는 다대포에서 동래로 가는 길목으로, 1881~1895년 영도에 절영진이 설치되었을 때는
절영도 국마장의 말을 이곳 모지포로 옮겨 오기도 하였다.
옛날 괴정에 목마장이 있었는데, 괴정에서 기른 말을 중앙 조정에서 내려온 목자(牧子)가 모짓개에서 검사하였다고 한다.
목마장은 나라에 소요되는 군마(軍馬), 역마(驛馬), 사역마(使役馬), 승마(乘馬) 등을 길러 내는 국마장(國馬場)이었다.
절영진은 해안 방비인 군사적 목적과 일본인의 탐욕을 막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
1876년 부산하이 개항되면서 외국무역선과 군함을 감시할 목적도 있었다
초대 첨사는 이정필을 비롯하여 15년 동안 13명의 첨사사 거처갔는데 갑오개혁 다음해인 1895년 진이 폐쇄되었다

내는 항상 출발도 꼴찌, 도착도 꼴찌 언제쯤 이를 면할 수 있을까
모지포삼거리에서 부산화력발전소 이어지는 남파랑길 트랙을 따라 걷습니다
마을이 끝나는 곳부터 진정산 자락길을 걷게되지요
오른쪽 산자락엔 탐스럽게 익은 샛노란 유자가 남녘의 11월 향취가 풍겨오네요

남파랑길 2구간의 암남공원
오늘 출발점인 모지포삼거리가 보일듯보일듯 하네요
감천항에서 차량편으로 두송대선터널을 지나 다대항과 남파랑길이 지나는 두송중학교 앞으로 갈 수 있지요
구평가구단지 골목길은
낙동정맥 마루금이 지나가는 곳이랍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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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4일 낙동정맥을 걷던 그때의 추억들
아련히 멀어저간 구평가구단지를 걷던 그때를 떠올리며 여기 자료를 올려 봅니다
대동중학교 정문을 지나서

구평고개로 갑니다

위성에서 내려다본 구평고개 사거리 입니다

구평고개를 지나서 봉화산으로 오르는 길목 입니다
쓰러질듯 쓰러질듯 걷는 징검다리님

구평가구단지에 다왔군요


화살표 따라 진행 합니다

나의 단짝 징검다리님이 앞서 걷고 있습니다


산골짝 밭뙈기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로 묵밭이 되어 있는데
이곳 밭뙈기는 황금같은 문전옥답이네요

낙동 마루금 입니다
구덕산(항공무선표지소)에서 ㅡ 시약산(기상레이더관측소) ㅡ 전망바위 ㅡ 안부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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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진정산자락길을 지나, 장군산 자락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은 장군산자락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젠 장군산자락길도 마무리되고 있는 위치 입니다
모지포삼거리(암남공원 후문)에서 2.5km 진행한 위치 입니다
시방부턴 감천초등학교 앞과
보호수인 팽나무가 위치한 곳을 지나 부산화력발전소 옆 공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감천항으로 진행 합니다
나즈막하게 단순해 보이는 봉우리 옥녀봉은 어떤 봉우리일까
남파랑길은 걷는 매니아(mania) 꾼님^^
낙동정맥을 걸어 보셨지요. 옥녀봉 곁으로 낙동정맥 마루금이 지나간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지난날의 추억들
새록새록 떠오르는 낙동정맥 때 옥녀봉 곁을 스처간일들이 샘처럼 솟아 오르는군요

붉은 원안에는 남파랑길 안내를 하고 있는 골목길

남파랑길은 어릴적 순이와 영수가 고무줄하며 놀던 꼬불꼬불한 골목길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골목길을 벗어나 도롯길 인도에 접속하여 걷습니다

감천초등학교 교문 앞을 지나니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는 팽나무와 느릅나무 앞에 왔습니다

보호수 팽나무는 안동장씨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물 좋고 정기가 솟는 이곳 마을의 태평을 기원하기 위하여 이 나무를 심었다고 구술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도롯길 횡단보도를 건너 감천사거리로 진행하는 남파랑길 입니다. 그리고 곧
부산화력발전소에 다다르게 되지요

부산화력발전소 옆 공원 입니다
집에서 정성껏 준비해온 맛난 먹거리를 모두들 이곳에서 벤또를 펼칩니다

아래 지도는 남파랑길 3구간 코스 입니다
우린 오늘 모지포삼거리에서 시작하여 ▶ 감천사거리(부산화력발전소 옆 공원) ▶ 낙동정맥 최남단 몰운대 ▶ 다대포해수욕장 ▶ 아미산 둘레길 ▶ 장림포구까지 걷는답니다

부산화력발전소 옆 공원 화단길 옆을 걷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고, 천마산 입니다

부산화력발전소 담장을 따라 걷는 남파랑길

남파랑길 3구간 코스를 다시 한번 살펴 봅시다


부산화력발전소 담장을 따라 걷다가 뒤돌아 보고~

사진 삼거리 왼쪽엔 국민체육센터 건물이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 이름을 따 <국민체육센센터삼거리>라 명명하였나봐요


화력발전소 입니다


감천항 중앙부두 앞을 지납니다

좌측엔 낙동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옥녀봉, 우측엔 천마산


아까 장군산자락길을 걸었지요


고철 수출입하는 부두인가봐요


횡단보도를 건너와서 남파랑길 표지판이 설치된 곳을 뒤돌아 보고~

도로 중심에 보호수가~

여기는 사하구 구평동 입니다
지금부터 구평가구단지로 갈 수 있는 찻길을 한참 걷습니다

위 사진의 원안 표지판과 동일 합니다

바로위 표지판과 동일한 위치~

이정표가 있는 곳을 뒤돌아 보고~





뒤돌아 보았습니다
찻길은 구평가구단지로 갈 수 있습니다.
구평가구단지는 아까 신분을 명명백백히 밝혀지요. 낙동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곳이라고~

구덕산 ㅡ 시약산에서 ㅡ 까치고개 ㅡ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오늘 함께 동행하시는 남파랑길 마니아 꾼님들,
트랙을 걸을 때 보지 못한 볼거리를 모니터를 통하여 많은 자료를 접하게 되는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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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최남단에서 마루금 산줄기가 생을 다하며 바다 깊숙히 잠수하는 몰운대를 마루금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 걷게되는 낙동정맥 마루금 입니다
괴정(감천)고개 육교에서ㅡ 안부 ㅡ 장림고개 ㅡ 봉화산 ㅡ 구평가구단지 ㅡ 다대고개 ㅡ 응봉봉수대 ㅡ 몰운대아파트 ㅡ 다대포 몰운대까지

위 사진의 감천항, 부산화력발전소, 암남공원 진정산 등등을 줌업하였습니다

숲속으로 접어들기전 시약산부터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서서 앵글에 담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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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이곳에서 낙동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구평가구단지로 갈 수 있는 찻길은
헌고무신짝 버리듯 과감히 별리를 고하며
남파랑길 트랙을 따릅니다

바로 위 사진 원안의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위 사진의 이정표가 있는 곳을 뒤돌아 보고~




뒤돌아 보고~


모지포 원주민들에게는 두도(頭島)를 대가리섬으로 부르고 있답니다


위 원안의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뒤돌아 보고~



해발 고도 152m의 장군산(將軍山)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이끄는 경상 및 전라의 수군이 부산포 해전에서 적선 500여 척이
연안을 점령했을 때 왜선 수백 척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두었다. 이 전투로 선봉장이었던
녹도만호(鹿島萬戶) 정운(鄭運) 장군이 전사하여 이를 기리기 위해 이 산을 장군산으로 불렀다고 한다.
장군산에는 예비군 훈련장이 있으며, 진정산 정상은 군부대가 주둔하여 있는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두도와 두도등대
1972년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대가리섬(두도(頭머리두, 島섬도)으로 동백나무와 해송이 자생하는 무인도로 갈매기들의 천국이라 합니다

남파랑길 안내판 지도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이곳이 2.0km 알바를 하게된 갈림길 시작점 입니다.

남파랑길 트랙을 따라 걷다가 갑자기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트랙 지도상으론 <두송반도전망대> 방향으로 가면은 않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파랑길 트랙을 걷다 보면 갈맷길과 남파랑길이 서로 겹치기도 하고, 헤어진 길을 걷는 것이 반복하기도 하지요


남파랑길과 알바길

남파랑길 3구간 트랙지도 입니다

남파랑길 3구간 트랙지도 입니다

남파랑길 트랙 입니다

알바를 하였던 코스 있니다
알바를 시작된 출발 지점부터 두송중학교 앞까지 남파랑길 트랙보다 1.km를 더 걷는답니다

알바를 하고 있다는 것도 모른체 준비해간 김밥을 먹으며 막걸리를 마십니다
이곳저곳으로 멋지게 터지는 조망을 연거푸 앵글에 담으며 선두그룹을 앞설거란 생각에 세월아네월아 걷습니다.

만용을 부리며 걸었던 2.0km
알바는 정상코스 트랙보다 1.0km 더 걷고, 두송중학교 앞을 지나면서부터 알바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알바가 시작된 갈림길 지점에서 몇 명의 멤버들과 두 갈래 길로 헤어진 뒤 몰운대 입구에서 그들을 만났습니다
그 멤버들은 벌써 몰운대를 한바퀴 돌고 입구쪽으로 나오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알바를 시작한 지점까지는 선두그룹 다음으로 걷던 내가 몰운대 입구에 다다르면서부터 장림포구까지 13km를
젤 꼴찌로 기진맥진하면서 걷는답니다.
걸음이 느려터진 나는 꼴찌로 걷는다는게 더 힘이 들고,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되던군요

남파랑길 <3구간 2부>는
알바 시작점(두송반도전망대 갈림길) ㅡ 두송중학교 앞 해변공원 ㅡ 통일아시아드공원 ㅡ 낫개항(방파제) ㅡ 다대포 야망대
다대포수산시장 ㅡ 낙동정맥 최남단 몰운대 ㅡ 다대포해변공원 ㅡ 다대포 갈대밭 산책로 ㅡ 아미산노을마루길
아미산전망대 ㅡ 롯데캡슬몰운대아파트 ㅡ 낙동정맥 마구금인 홍티고개 ㅡ 아미산 둘레길 ㅡ 장림포구
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