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3년 2월 26일 (일)
• 날씨: 맑음
• 집결: AM10:30- 3호선 독립문역 5번출구
• 산행 코스: 안산 자락길 일주
• 뒤풀이: 영통시장 완도횟집
• 참가자: 재일,상국,길래,인섭(향도),상욱,영호, 은수,종곤,민영 총9명
며칠 매서운 한기가 가고 오늘 부터는 뭔가 봄기운을 맞이 하는 아침 인가보다. 청명한 하늘은 우리 멤버뿐만 아니라 만나는 모두에게도 들뜬봄기분과 상쾌함을 갖게 하는 날씨다.
지난해 번개모임서 답사한 길을 오늘은 향도 인섭선생께서 한성과학고 뒷편길에서 부터 역주행 한다.
본격 자락길 출발전 점호시간~~
곳곳의 이정표는 현위치와 우리가 가야 할곳을 제시 해준다.
평탄한 덱크길과 연이은 숲길을 따라 오르내리다 보니 전망대가 보인다.
여기서 안산 주위의 지형지물과 지리공부를 되새겨보고~
한 자세 취하며 찰칵~ (역시 사진은 젊은 아낙네가 최고네! 사전에 구도까지 잡고서)
길목의 모악정을 잠깐 들러고~~
쉼터에서 차한잔 하자는데~~모두가 웬 스마트폰 삼매경? 쨤내서 19공 대장이 30산악회 현안 설명도 곁들인다.
그 와중에 길래선생이 특유의 부지럼으로 산새를 낚았네요~~~
나한테는 봉수대가 ~~고바우 였구나!
우여곡절끝에 도착 ~한컷!
하산길 만난 박두진 시비~
하산후 뒤풀이장소 이동중 맞이한 독립문에서 어수선한 구한말 그때와 현재를 생각하며 옷깃을 여의며~ 찰칵~
뒤풀이 장소 있는 영천시장 입구에서~~
어제 향도께서 사전답사한 완도 식당에서
회 한사라에 소주,막걸리잔 기울이며 오늘의 상쾌한 하루를 마무리~~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처음 올리는 산행기인데 깨알같이 잘 쓰셨네여~
역쉬 孔子집안이라 다르네.
수고 많았소 ^^
쫄고 대장 說:
영호군이 산행 날씨처럼 청명하고 맛깔나게 산행기를 빠르게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
산행기 잘 썼네요.
기회되면 향도도 해 보길 ..
향도의 훌륭한 안내, 좋은 날씨에 봉수대 구경 서울시내 구경 잘하고 회도 맛있게 먹고
모두 수고했읍니다
쉽지 않은 걸음에도 끝까지 완주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
산행기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느낌 좋다. 자주 보자꾸나 ㅎㅎ
트래킹 전문 공영호 선생이 드뎌..
30산우회 산행기 문단에 등장했네.
자주 나와 산행기도 쓰고 대장도 해보이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