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작ㆍ덕룡 진달래 산행을 한지 2년 만에 다시 산행에 나섰다. 주작산과 덕룡산은 400m 고지의 낮은 주산과 짧은 능선이지만 주변 풍광과 암릉에 붉은 진달래가 어우러져 입소문이 나면서 3월 말부터 진달래 시즌에는 한반도 서쪽 끝 강진으로 주말에 30~40대의 대형버스로 산악인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라 한다. 나는 4월 첫 주 금요일로 날을 잡아 주중 당일 산행으로 경기 일산에서 3시에 출발해 여유롭게 즐기는 산행을 했다. 산행코스: 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제1주차장- 428봉 주작산- 작천소령(수양리재)- 475봉 주작산- (덕룡산)서봉- 동봉- 소석문. 12.2km 6시간 48분.
벚꽃이 만개한 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제1주차장 좌측 다리에서 주작산 정상을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428봉 주작산 정상석
428봉 주작산 능선에서 본 두륜산과..
오소재까지 이어진 암릉지역..
그리고 건너편 소석문까지 이어진 덕룡 능선 뷰다. 덕룡 능선은 소석문에서 멈추지만 이어서 석문산(282.5m)에서 다시 이어지는 능선은 만덕산(412m)까지 암릉으로 이어진다
428봉 주작산에서 내려와 임도길로 접어든다. 바로 직직하면 오소재 가는 삼거리 암릉지역이다.
주작산 자연휴양림 마지막 주차장에서..
작천소령(수양리재)에 도착했다. 오소재 가는 삼거리 암릉지역에 진달래가 이쁘다는 소식에 다시 암릉지역으로 올라..
475봉 주작산 방향도 담고..
오소재 가는 방향도 담고..
암릉과 어우러진 진달래도 담고 내려와 덕룡봉 방향으로 이어서 진행한다. 약 30분 놀았음!
475봉 주작산 중간지점에서 오소재 암릉지역을 담는다. 이 부근 오른쪽에 집게 바위와 시소바위가 있다는데.. Pass!
475봉 주작산 정상석 세계 유일하게 주작이라 이름이 붙여진 이곳 주작산이다. 그 주작의 형태는 右 428봉과 주 봉인 左 475봉 두 봉우리가 양 날개이고, 작천소령 위 암릉이 머리 부분, 그리고 오소재까지 뻗은 암릉이 주작의 등이다. 그 주작의 우측에 덕룡이 주작을 향해 자리한다. 이곳을 2011년 땅끝기맥 이후 자주 찾다 보니 순수 개인 생각인 뇌피셜이다. 😢
주작ㆍ덕룡 진달래 성지 구간이다.
이곳 찐 진달래 구간을 반대편에서도 다시 담는다.
덕룡산ㆍ서봉에 도착 인증!
동봉도 인증!
소석문 날머리가 눈에 들어온다. ✨️ 👀 암릉봉을 오르고 내리는 덕룡산 능선 구간은 암릉과 어우러진 멋지고 이쁜 진달래를 만나는 산행이지만 산행 난이도가 있다.
소석문 날머리에 도착 오늘도 안전 산행에 감사한다. 택시로 자차 주차한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으로 이동. 올해는 택시 요금이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