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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 01/10 ~ 03/02 공연장소: 대학로 창조 콘서트홀 | |
55size 500cc 5cup?
현대 연극사에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20세기로 넘어오기 이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코미디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뮤지컬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추세에 있으며 그 이유는 다른 장르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극장가의 침체기를 경제적으로 받쳐줄 수 있었기 때문인데 국내의 실정은 조금 다르다.
첫째는 뮤지컬의 생명이라고 불리는 노래와 춤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연기자의 부재로 볼 수 있으며, 둘째로 무대 메커니즘(조명, 장치, 의상, 분장 등)의 후진성에 기인한다. 셋째는 브로드웨이와 같이 기획단계에서 극장의 설립까지 시도할 수 있는 자본의 결핍에서 야기되고 있는 것이다.
극단 「신화」는 이와 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관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창작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소극장뮤지컬을 선택했으며 스텝과 배우를 연극계에 국한하지 않고 T?V, 영화, 음악, 무용 등 각계의 전문인을 총망라하여 메커니즘으로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은 아이디어로 극복하고 10여 년의 공연예술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엉성한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치밀한 사전준비와 최대한의 소재와 인력을 구축하여 뮤지컬의 특성과 대중적 흥미와 개성을 파악함으로써 공연문화의 한 장르로서 뮤지컬의활성화를 추구하려는 바이다.
지난 ’94년 한국 창작뮤지컬 공연사상 최초로 5억 이상의 제작비를 투자하고 제1회 뮤지컬대상에서 남경주와 하희라가 인기상을, 최정원이 신인상을 수상했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이미 관객은 물론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바 있다. 창작 뮤지컬 “55size 500cc 5cup"이 작지만 알차게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거두게 되면 규모를 키워 본격적인 창작 뮤지컬 무대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
음/악/소/개
창작 뮤지컬 “ 55size 500cc 5cup ”의 음악은 드라마 “고독”과 “라이벌”등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줬던 작곡가 최완희와 드라마 “전원일기”, “사춘기”, “베스트극장”의 음악을 작곡하다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에서 음악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이승준이 작곡을 했으며 편곡은 두사람과 조희정이 분담했다.
● CONTENTS
1. 오늘은 축복의 날(합창) 11. 아구찜과 삼겹살(영미ㆍ수민 듀엣) 공/연/목/표
한국 뮤지컬의 토착화 : 한국인의 정서에 부합하는 소재와 주제를 선택
완성도 있는 공연 : 연극, 영화, T?V, 무용 등 각 장르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는 cast와 staff의 선정으로 메커니즘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디어로 승부.
특별한 홍보 : 인터넷 펀드를 통하여 소액주주를 모집하고 그 주주들이 모두 홍보에 참여하여 사이트를 방문하고 명절티켓(구정)과 연인 및 부부, 가족 티켓을 개발하여 각종 이벤트와 연결함으로써 관객의 흥미와 참여를 극대화한다.
출/연/진
임선애 (영미) 브로드웨이 42번가, 코러스라인, 하드락까페
스/텝/진
작ㆍ연출 : 김영수
작 곡 : 최완희
작 곡 : 이승준
안 무 : 김현우
무대미술 : 송용일
조 명 : 김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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