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우에아화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를 보고는 용암이 분출하여 모든 것을 뒤덮은 지역을 보러 간다.
용암지역을 보러기 전에 분화구 바로 옆에 있는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곳에 잠깐 들러서 수증기를 쐬고 가는데 우리 말고도 사
람들이 둘러서서 수증기를 쐬고 있다.
땅속의 구덩이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훅하고 올라오면 주변이 뜨거워지는데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 움추렸던 몸이 녹을 정도이다.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연기가 더 많이 나올 때도 있다.
Steam Vents 구글지도에도 표기가 되어 있다....땅속에서 나오는 스팀의 열기가 대단하다.
이곳에서도 인증샷을 찍는 사람도...
스팀 벤츠
킬라우에아화산은 1823년도에 할레마우마우 분화구가 만들어졌고 그 후 수시로 분출을 하였으며 최근 2018년에도 용암이 분출
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가는 용암지역은 킬라우에아 화산이 수시로 용암을 분출했던 지역으로 용암이 흘러내려서 땅을 뒤덮은 지역이다. 용암이
흘러내려 시간이 오래된 지역은 숲이 형성되거나 되는 중이지만 우리가 간 곳은 최근에 분출된 곳으로 용암이 굳은 틈새로 어린
나무들이 자라기도 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검은 바닥 그대로이다.
용암분출지역
나무 그루터기가 탄 것처럼 보이기도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서 뿌리를 내리기도 하고
이 나무는 뿌리를 내린지 꽤 된 듯...
용암이 흘러내릴 때 살아남은 것은 아닐 것인데...흰 가루는 아마도 영양분인 듯
기간과 물에 의해서 용암이 흙으로 변하는 중이다.
이곳은 용암이 흘러내린지 오래된 곳인 듯...오늘 길에는 언제 용암이 흘러내렸는지 팻말이 붙어 있는데...
용암이 흘러 내린 곳...흙으로 변해가는 곳이다.
킬라우에아 산에서 흘러내리는 용암의 모습이다.
흘러내리면서 이렇게 굳어서 우리가 본 모습이 된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내리는 모습도..
2018.5월의 모습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잠깐 구경을 하고 하와이 볼게이노스 내셔널 파크(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에 있는 유일한 호텔에 잠깐 들러서
구경을 하고 간다고 한다.
참고로 빅아일랜드는 화산이 다섯 번 폭발하여 만들어진 섬으로 다섯 개의 하산이 있는데 제일 먼저 생겨난 코할라라는 화산으로
지금은 사화산이다.
그리고 후알랄라이 화산이 있는데 이 화산은 휴화산이다.
그리고 마우나 케아라는 휴화산이 있는데 높이는 4,205m로 빅 아일랜드에서 제일 높은 산이며 해저로 부터의 높이는 10,205m로
에베레스트산보다 높다고 한다.
그리고 마우나 로아라는 활화산이 있는데 이 화산은 부피와 면적이 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큰 화산이라고 하며 높이는 마우나 케아
라는 화산보다 37m가 낮다.
그리고 지금도 활발하게 화산활동을 하는 산으로 푸우오라라는 화산이 있는데 이 화산은 킬라우에아 화산의 기생화산이라고 한
다.
하와이섬의 화산
5개의 화산영역...마우나 로아가 가장 크다.
빅아일랜드에서 제일 먼저 형성된 화산인 코할라 사화산은 100만년 전에 생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후알라라이 휴화산은 30만 년 전에 솟았다고 한다.
활화산은 사화산이나 휴화산 다음에 형성된 산인 셈이다.
킬라우에아 화산의 기생화산인 푸우오오 화산
바닷가에서 본 푸우오오 화산
마우나 로아..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큰 화산이이라고...마우나 케아와 함께 천문대가 있다.
하와이 섬에서 제일 높은 화산 기생화산의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해저에서부터 1만 미터가 넘는 화산이라고
코할라 사화산... 산이 숲에 덮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