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강좌
이번주 디카시 강좌입니다.
【디카시 강좌】8강
디지털혁명이 낳은 대한민국의 발명품 디카시
정 유 지
(부산디카시인협회 회장)
“디카시는 디지털 발명품이다. 2억 화소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세상은 가슴 뛰게 만드는 설레임이다. 디지털사진 , 디지털 글쓰기(5행 이하의 짧은 시, 문장) , 디지털 제목이 어우러져 감동을 일군다.”
디카시는 카피라이터가 그래픽 광고, 웹 사이트와 배너 광고 등에 사용하는 문구를 쓰는 것처럼 좋은 반응을 달고 산다.
“카피라이터가 왜 중요한가?”의 질문은 “광고가 왜 중요한가?”로 달리 해석해볼 수 있다. 매스컴을 통해 광고의 중요성이 확인된 바 있다. 좋은 디지털 사진은 눈길을 사로 잡고, 좋은 디지털 글쓰기는 가슴을 사로 잡고, 좋은 디지털 제목은 영혼을 사로 잡는다.
그럼 좋은 디카시 카피라이터는 누구일까.
첫째, 생활문학으로서 디카시는 다재다능한 만능박사로 가는 지름길이다. 자신만의 빛깔 없이 만들어진 디카시는 생명력이 없다. 그래서 인문과학과 자연과학 중 분야별로 디카시 콜럼버스가 되어야 각 특성에 맞는 디카시를 쓸수 있다.
둘째, 디카시는 뭐니뭐니해도 속도다. 디카시 한 편을 SNS를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 국경뿐 아니라, 남녀노소, 빈부를 초월한다.
또한 디키시는 관찰력을 길러준다. 일과를 놓치지 않는 삶의 척도로 작용한다.
디지털 글쓰기는 5행 이하의 멀티언어다. 부산디카시인협회는 생활문학의 메카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경시를 시작했다.
글로벌디카시연구소 안철수 대표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만큼, 경시는 매월 작품상 3편, 문우투표상 3편을 선정하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작품이 <<한국 디카시>> 작품상 본상 후보가 된다. 디지털 사진 50점, 디지털 글쓰기 50점, 디지털 제목 100점의 비율을 두고 응모자들이 스스로 심사위원이 되어 셀프평가를 해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셋째, 디카시의 디지털 제목은 방향성을 결정한다. 제목만 보더라도 작품의 수준, 작품의 가치가, 작품의 기풍 등이 정해진다. 가령, 디지털 제목을 보는 순간, '좋다', '끌린다' 등과 같은 감흥이 일어나면 일단 성공적인 방향성을 지닌다.
디카시는 극순간, 극현장성을 지닌 생활문학이다. 작가는 일상 중, 방향성 가진 디지털 영상(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포착한 디지털 영상(사진)을 동시에 충족하는 디지털 글쓰기 수사법 또한 고려해야 한다. “디지털 제목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디카시 무게가 달라진다. 디지털 영상(사진)은 눈길을 낳고, 디지털 글쓰기로 문학적 울림을 낳고, 디지털 제목으로 영혼의 향기를 낳는 작품이 미학적 예술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디카시 창작 초보자를 위해서 디카시 올리는 순서를 계속 공유한다.
1) A타입
#디카시
디지털 제목
디지털 사진(본인이 직접 찍은 것)
디지털 글쓰기(5행 이하의 짧은 시 또는 짧은 문장)
디지털 작가명
2) B타입
#디카시
디지털 제목 / 디지털 작가명
디지털 사진
디지털 글쓰기(5행 이하의 짧은 시 또는 짧은 문장)
이런 순으로 편집되어야 디카시 형식이 성립된다.
[금주의 디카시 한편]은 전홍표 님의 <엿보기>이다. 극순간을 포획한 디지털 영상(사진), 감흥을 일으키는 디지털 글쓰기, 선명하고 명징한 디지털 제목 모두 부합될뿐 아니라, 생활문학의 최전선을 선보이고 있다.
“디카시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디지털 멀티종합언어다. 2004년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문학 디카시를 발명했고 대한민국이 디카시 종주국이다.”
좋은 디카시 한 편은 잠자는 거인, 창조적 상상력을 깨운다.
좋은 디카시 한 편은 방황하는 영혼을 치유한다.
좋은 디카시 한 편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국위선양이다.
좋은 디카시 한 편은 신대륙 디카시를 제 정복하는 콜럼버스를 만든다.
디카시는 세계 각국의 K-POP 열풍, K-태권도 열풍처럼, K-리터러쳐 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디지털문학 최전선의 수호자이다.
디카시를 아끼고 사랑할수록 디키시 세계화가 앞당겨진다.디카시 신대륙을 정복할 디카시 콜럼버스의 탄생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 협회의 밴드 준회원은 디카시 세계화를 위한 보물이다. 글로벌 계간지 <<한국 디카시>>를 애정을 갖고 정기구독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영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