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의 비결
수1:5-9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후계자입니다.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는 막중한 사명을 받았는데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굉장히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런 여호수아를 알고 하나님께 말씀 주십니다. 형통의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형통이 비결은 무엇일까요?
Ⅰ.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5절에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라고 하십니다. 과연 여호와 하나님께 모세와 함께 하심으로 5절 상반절 말씀과 같이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라고 하시더니 과연 그렇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인도 할 때는 감히 모세에게 돌을 던지고 원망 불평하고 도전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여호수아에게 그렇게 한 이들은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승리했고 형통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동역자이셨으며,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동역자였기 때문입니다.
왕하18:7에 보면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히스기야와 함께 하시니 그 앞에 형통의 문이 열렸습니다.
창39:2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우리 하나님께 함께 해 주셔서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Ⅱ. 말씀에 순종할 때 형통해 집니다.
수1:7입니다. 하나님께 명하신 율법과 명령을 다 지켜 행하고 치우치지 아니하면 형통하겠다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썼지만 헛탕을 쳤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오셔서 배 오른 쪽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실 때 사실 던질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시니 순종하였더니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가 잡혔습니다. 그 날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형통했습니다.
Ⅲ.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면 형통합니다.
수1:8에 보면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고 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율법 책을 늘 생각하고 묵상합니까! 암송하여 상을 받으려고 그렇게 합니까! 물론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유태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이 꿀 송이보다 더 달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성경처럼 생긴 동판을 만들어 거기에 꿀을 바르고 "성경을 읽자" 하고 핣아 먹게 합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꿀을 먹이기 위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성경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그분의 말씀을 늘 생각하고 묵상하고 지키려고 하겠지요! 그런 사람이 형통하게 되고 평탄한 길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Ⅳ. 믿음으로 살 때에 형통합니다.
수1:9입니다. "내가 네게 명하는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믿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두려워합니까! 왜 담대하지 못합니까! 왜 강하지 못합니까! 왜 놀랍니까! 하나님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가나안 땅에 들어 간 정탐꾼들이 왜 가나안 족속들을 보고 두려워했습니까! 또 여호수아와 갈렙 이 두 사람은 왜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담대하게 말했습니까! 무슨 차입니까! 믿음의 차이였습니다. 하나님께 나와 함께 하신다면 아무리 큰 대적이라도 우리가 이긴다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광야에서 죽어야 하는 불통을 만난 것입니다. 찬송가 434장에 보면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던지 만사 형통하리라"고 노래하지 않습니까!
Ⅴ. 정직할 때 형통합니다.
물론 이 말씀은 본문에서 언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의 주시는 말씀을 종합해 보면 정직할 때 형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7:10에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시112:4에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 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 잠11:11에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원을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을 인하여 무너지느니라" 잠14:11에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잠15:19에는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울타리 같으나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니라" 시84:11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 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정직할 때 형통합니다. 거짓되고 위선 되면 불통합니다. 안됩니다. 망합니다. 잘되는 것 같아도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면서 가난하다면 그것은 형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잘 사는 것이 성공이 아니고, 바로 사는 것이 성공이고, 형통인줄 알아야 합니다. 고난 없이 평안하게 사는 것이 형통이 아니라 주를 위해 살다가 고난받는 것을 축복이요, 형통인줄 알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정직한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는 압니다. 그러나 정직하지 못하면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십일 금식 기도 후 주리셨을 때에 마귀가 시험을 하되 돌이 떡이 되게 해서 먹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신8:3 말씀하다 승리하셨는데 "그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하다 사는 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밥만 먹으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주의 말씀하다 없으면 살지 못하는 존재들입니다.
시107:20에 보면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 도다."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받으면 우리의 심령과 삶이 치료받게 될 것이며, 모든 위경에서 건짐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시119:165절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로다."라고 했으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그와 동해하기를 즐거워하는 자는 장애물이 없겠다고 했으며 큰 평안이 있겠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장애물도 어려움도 시련도 없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해 q주시고 주를 사랑함으로 고생이 고생이 아니며, 고난이 고난이 아니라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하는 일이니 그것도 행복한 것입니다.
모쪼록 시1:1에 말씀과 같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이 말씀대로 우리 대선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의 부자들이 되시고, 빛의 자녀들과 같이 정직하고 진실하셔서 어디로 가든지 형통한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