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낚시하는곳이 수상좌대이건 노지이든 필수이며
없으면 GAS 난로의 가스는 많이쓰면서도 추위에 노출되어
따듯하지도 않아 낚시에 집중하기가 힘들듯 합니다.
제가 알기론 이글루는 이진풍이라는 분이 진풍 이글루를
개발하여 판매를 시작하여 현재는 여러 조구사에서
자체브랜드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맨밑은 그저 평범한 자동 진풍 이글루 입니다.
두번째는 소좌에서 쓸수있도록 앞에 지퍼를 달아놓은 소좌용 입니다.
서로 크기가 다른건 사진 찍으면서 처음 알았네요.
이놈이 나오기전엔 진풍 이글루의 앞을 생자를 찟여서
소좌에 썼는데 결국은 나와서 구입하고 찟여진놈은 후배에게...ㅎ
맨위의 트라이캠프의 이글루
크기가 크고 몇가지 기능이 있다고하여 구입하여 보았습니다만
크기가 큰것은 현장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질 않네요.
공간이 큰만큼 난로불을 올려야 한다는...
편하고 난로의 불로 인하여 이글루가 누루는것을(타는것) 막을수는 있으나...
역시 하나를 얻는다면 또 하나를 잃어야 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논리는...
호봉이나 청수 아궁이...몇몇 조구사의 이글루도 판매되고 있으나
그저 이글루는 그놈이 그놈 이랄까...
마지막으로 진풍이글루의 대표께서는
교통사고로 폐업하셨다는데 쾌차를 빕니다.~~~
첫댓글 진풍형님은 박씨 이구요!
닉네임이 진풍 입니다.
예전 월척 나의낚시장비란 코너에 텐트폴대로 만들어서 올려놓았구요!
그걸보구 그때당시 누군가 만든제품이 북극곰 이란 제품이었구요!
군산 옥실지에서 진풍님, 까망붕어님, 저, 청수레져 손사장님 이렇게 필드에서만나 이글루란 제품이 탄생했구요!
청수레져 위탁해서 만든걸루알구있습니다.
한참지나 이글루를 진풍형님이 가져오셔서 진풍레져란 회사를 설립
군산에서 할지 익산에서 할지 찾아보다가 익산에서 공장을 얻어 이글루, 받침틀, 좌대 등등을 개발하였구요!
공장이 경기도 광주로 이전하게되면서 첫째자녀분을 대표로해서 공장을 운영하였으나
자녀분이 큰교통사고로인하여 대수술을 몇차례받았습니다.
그로인해 진풍스프링찌이며 제품들의 특허나 이런것들을 놓아버리면서 더이상의 운영이어려워 폐업하게되었습니다.
아직두 저는 진풍제품을 여러개 사용중이며 진풍형님과도 연락중이며 만나구있습니다.
이글루란 제품이 출시되면서 여러제품들이 많이나왔죠!
낚시인들에겐 선택의폭이넓어졌으나 여러 제품을 보면서
특허등 이런것들이 부품만 바까두 이름만 바까두 만들어진다는게...
좌대,이글루등 스튜디오에서 모델했던기억두 납니다요! ㅎㅎ
와우~~ 대물님~ 진풍 모델이셨구요^^ 멋저부러~~~!!
@어인魚人/ Mr.신 저도 청수 손사장에게 들었던 기억이였는데...
역시 대물님이 아주 정확한 내력을 알려주셨네요.
청수 손사장이 이글루 개발이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하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사진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