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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친구들 이영화 꼭 봐~
주연 : 윌 스미스 & 제이든 스미스
1980년 샌프란시스코, 세상을 알고 싶어 지구본을 샀고 세상을 배우고 싶어서 해군에 입대했던 꿈많은 청년 크리스 가드너.
전재산을 통털어 구입한, 엑스레이보다는 성능히 조금 낫고, 가격은 두 배가 넘는 의료장비를 한 달에 두 대는 팔아야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는,
자동차세를 체납당해 차가 끌려간 어느 날, 세상 사람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움직이는 모습을 빨려들어갈 듯 바라보다가,
빨간색 멋진 스포츠카에서 내린 근사한 양복의 남자에게 묻는다.
"무슨 일을 하면 이렇게 근사한 차를 몰 수 있죠?"
"I'm a stock broker"
"어떻게 하면 그게 될 수 있냐?"
"숫자에 밝고 사람을 좋아하면 된다."
노숙자에서 월 스트리트 정상에 오른 실존인물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한다.
경제난으로 아내는 집을 떠나고 살던 집에서도 쫓겨난 크리스 가드너는 아들과 지하철 역 화장실과 보호소를 전전하는 노숙자로 전락한다.
극한 상황에서도 ‘남이 해냈다면 나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증권 중개인 코스에 도전, 후에 ‘가드너 앤 리치 컴퍼니’를 설립하고
1억 8000만 달러의 자산가가 된 월 스트리트의 전설같은 인물이란다.
ABC-TV의 시사다큐 프로그램 ‘20/20’ 15분 분량으로 소개되었던 그의 성공신화가 알려진 이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여
미국 최고의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었으며. 영화로 만들어졌다.
윌과 제이든 부자가 연기를 했기에 크리스 가드너의 부성애를 더욱 빛나게 한 듯하다.
이 영화를 두 번 봤다. 처음엔 다운을 (물론 돈내고) 받아서 12" 와이드 화면으로 보았고, 며칠 전 아침 극장에서 다시 관람했다.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