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이들
조조: 클레스 왕자 출신지 북섬
Str:17 Dex 10 Con 15 Wis 10 Cha 16 Int 10 현재렙 15에 만피 130 만엠피 40
난세의 영웅 조조. 어릴적부터 머리가 비상하고 토글에 능했다고 전해진다.
본래 명문혈의 출신이지만 대장군 하진의 밑에서 은가시마을 훈련장교로 임명되었다.
나중에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굴밭에서 거병하게 된다.
원소: 클레스 남기사 출신지 은기사마을
Str: 18 Dex 12 Con 16 현재렙 13에 만피 154.
최고의 명문혈 출신으로 현재 잡밭의 태수로 임명되었다. 동탁과의 싸움에서 의용연합군대장으로 전쟁을 선포하게된다. 본시 머리가 매우 둔하고 의심이 많아 후에 관도전투에서 조조에게 크게 패하고 다른 서버로 옮기게 된다.
장각: 클레스 오크족(네루가오크) 출신지 오크성
오크패밀리의 우두머리.
좌자라는 신선에게 변신조정반지와 흑단막대 10000방을 수여받아 요술을 부렸다고 전해진다. 관군의 함락소식을 전해듣고 스스로 흑단으로 자살하여 목숨을 끊었다.
장양: 클레스 오크족(아투바오크) 출신지 오크성
장각의 둘째동생.
거병지인 오크성을 오크가드 친위대로 수호한다. 장각의 오른팔.
장보: 클레스 오크족(두마~마라 오크) 출신지 요던 2층.
장각의 막내동생.
요던에서 많은 오크 패밀리등을 몰고 다니며 요던을 점령했지만, 나중에 관우의 언월도로 작렬하게 리스하게 된다.
그리고 유비 삼형제(도원결의 후 도원에서 렙업을 하였다고 한다.)
유비(주인공): 클레스: 왕자 출신지. 요숲
Str 13 Dex 10 con 11 Wis 11 Cha 18 int 10 현재렙 8에 만피 62
관우: 클레스: 남기사 출신지 은기사마을
Str 18/2 Dex 12 Con 15 의 버그케릭. 현재렙 12에 만피 135
장비: 클레스: 남기사 출신지 은기사마을
Str 18/2 Dex 12 Con 14 힘케릭. 현재렙 11에 만피 111
때는 리니지 건안 183년, 봄.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봄햇살이 비추일 무렵, 유비군의 막사에 정보수집중이였던 의용병이 급보를 가지고 왔다.
유비: 무슨일이길래 촐기까지 먹구 달려온것이냐? 어서 말해보거라.
급보자: 지금 오크패밀리들이 요던까지 장악했다 하옵니다.
유비: 관우야 장비야 드디어 우리가 세상에 나갈때가 됐다. 굴밭에서 먹자하는 병사들을 모두 소집하고 전투태세를 갖추어라!
유비가 의용병 허접15명과 관우, 장비를 이끌고 요던으로 향할 때, 멀리서 붉은혈마크를 단 30명이 넘는 군대가 나타났다.
이때 그중에 붉은기사의망토를 입고있는, 우두머리로 보이는 자가 다가왔다.
유비: 뉘신지요?
사내: 저는 관군의 훈련장교로, 이름은 조조(租調), 자는 맹덕(盟德)이라 하옵니다.
짧은 장화를 신고 있었지만 그의 차가운 눈매, 날카로운 시선에서 단번에 허접이 아님을 알수 있었다.
장비: 형님! 저건 짧은 장화가 아니요. 하하! 관군장교가 짧은장화를 신는단 말이요? 하핫!
유비: 시끄럽다 이놈! 네놈은 맨발이면서 뭘그러느냐! 썩물러가거라!
유비는 장비를 적당히 꾸짖고 예의를 갖추었다.
유비: 저는 요숲출신의 유비라 하옵고 자는 현덕이라 하옵니다.
그랬다. 그들은 여기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 것이다. 후에 천하의 자웅을 겨루게 될 인물들의 짧은 만남이였다.
조조: 저희는 지금 요던의 정세가 불리하여 갈길이 바쁘니 이만 실례하겠소. 그럼 즐
조조는 유유히 사라졌고 유비군은 밤이 되서야 요던에 도착했다.
공손찬: 아니 자네는 유비 아닌가! 정말 오랜만일세!
유비는 이곳에서 어릴적에 같이 요숲에서 엔트를 치며 동문수학하던 공손찬을 만나게 되었다. 사연인즉 그도 관군으로 요던전투에 원군으로 오게 된 것이였다.
공손찬: 지금 엔트장군의 군대가 요던에서 힘들게 장보의 오크패밀리들을 막아내곤 있지만 힘들다는 전갈이네. 그분이 어떤분인가? 어릴적 우리에게 아낌없이 줄기를 주셨던 분이 아닌가!
이때 전갈이 왔다.
"엔트장군께서 전사하셨다 하옵니다!"
유비는 눈시울이 적셔졌다. 고향에 돌아가도 더 이상 활장사를 할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먹구 살기가 힘들어 졌기 때문이다. 유비는 탄식했다.
유비: 이제 어떻게 먹구 산단 말인가!
장비: 형님 같이 피케이나 합시다. 적어도 활만들어 파는거보단 나을게요.
유비: 닥치거라 이놈! 어찌됐든 우리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때 현지의 총대장 황보승이 나타나 이들을 꾸짖는다.
황보승: 혈마크두 없는 것들이 지금 여기가 어디라고 허접들이 몰려와서 소란들이냐! 너희같은 오합지졸의 먹자 의용군에게는 일체 지원이 없음을 명심하거라.
이때 막사안에 낯익은 얼굴이 들어와 간언한다.
조조: 황장군. 조조맹덕 은기사 마을에서 원군을 이끌고 지금 도착 하였나이다. 그런데 밖에서 잠시들으니 저자들을 허접이라 하셨는데, 일단 소막으로 허접인지 아닌지 판단해보는 것이 좋은 듯 싶습니다.
황보승: 음...그게 좋겠군. 얘들아 소막을 풀어보거라.
소막이 풀리자 오크전사가 튀어나왔고 이에 관우가 응하여 언월도로 춤을 추니 5합에 오크전사의 목을 베고 촐기를 줍는다.
관우: 출진 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기필코 적장의 아이템을 가져오겠나이다.
관우는 앞에 있던 촐기를 술잔에 담아 단숨에 비우고는 막사를 뛰쳐나갔다. 이에 유비와 장비도 의용군을 이끌고 출진하였다.
첫출전이였다. 해가 질무렵 석양이 지고 있을 때 광할한 요던앞에 50명이 넘어 보이는 오크패밀리와 대치하게 되었다.
의용군15명이라 해봐야 렙이5두 안되는 먹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참으로 사기가 내려앉아 어려운 상황이였다. 이때 관우가 촐기상태로 뛰쳐나가며 외쳤다.
관우: 이놈 장보야! 내 오늘 네놈의 목을 치고 아이템을 가지러 왔느니라! 천하의 역적 오크 패밀리들아! 한놈두 살려보내지 않겠다!
관우는 말이 끝나자 마자 단신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장보: 네놈이 오늘 명이 다했나 보구나! 리스할 준비나 하거라! 여봐라 뭣들 하느냐! 저넘에게 화살을 퍼부어라!
오크궁수들이 일제히 관우를 향하여 화살을 비오듯 퍼부엇고 관우는 큰방패로 막아내며 오크궁수들을 하나씩 죽이며 토글을 굴려댔다. 언월도가 춤을 출때마다 오크궁수들이 무수히쓰러져 나갔다. 후에 당대의 리니지 시인들은 이날의 관우를 "십부무당(十婦無當: 케릭하나가 10명을 상대한다)" 고하여 칭송하였다. 이때 이걸 지켜보던 장비가 외쳤다.
장비: 형님! 나두 촐기 먹구 싶소!
유비: 시끄럽다! 나두 없으니 네가 주서서 쳐먹고 싸워라 이놈! 지금은 어서 관우를 도와야 한다! 유비는 장비를 꾸짖고 돌격명령을 내렸다.
"돌격하라! 도망치거나 리스하는놈은 목을 베겠다!"
유비와 장비는 15명의 의용군을 이끌고 관우를 도와 오크들을 쓰러뜨리며 진격하였다.
장양: 아니 이럴수가! 이런...순간이동주문서도 없는데 큰일이구나..
관우: 형님! 장양은 내가 맡겠소!
유비: 당연히 네가 맡아야 한다. 어서 가거라.
관우는 달려오는 오크들에 응수하며 장양을 찾았다. 새하얗게 질린 장양은 안전하게 리스할 곳을 찾는 듯 했다.
관우: 네이놈! 천하의 역적놈아! 나를 탓하지 말거라!
이때 관우의 언월도가 하늘을 가르며 장양의 목을 베었고, 관우는 즉시 미스릴원석을 주섰다.
"총대장이 죽었다!!! 남은놈들을 싸그리 베어라!"
첫전투에서 승전보를 올리고 막사로 돌아온 유비삼형제. 관우는 미스릴원석을 황보승에게 던져보였다.
관우: 적장의 목을베고 아이템을 가져왔소.
첫출전에서 허접의용군을 이끌고 장보의 목을 베었다는 소식이 조정과 각지의 전장에 전해지자, 이에 뒤질세라 불리했던 각지의 전장에서도 승전보가 올려 퍼졌다.
이윽고 사기가 등등해진 관군과 의용군은 병사들을 모아 오크성으로 향했다. 하지만 오크성은 지형이 험하고 튼튼한 요새벽으로 쉽게 뚤릴 것 같지 않았다.
도겸: 이번상대는 많은 오크가드를 부리는 장양이요. 장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요.
공융: 게다가 오크성은 지형이 험하여 쉽게 접근할수 없습니다.
조조: 좋은 생각이 있소. 지난번에 공을 세운 유비 삼형제에게 맡겨 봅시다.
한복: 지난번에 운이 좋아 장보의 목을 베었다고 하나 어찌 이러한 큰싸움을 저런 허접들에게 맡긴다는 말이요?
조조: 아닙니다. 지금 우리들중 유일하게 혈마크가 없는 이들이 저들이요. 무장을 해제하고 오크성안으로 장사꾼처럼 위장시켜 들어간다면 의심치 않을 것이요. 그리고 몹렉이 생길때까지 기다린다음, 이때 저들이 성문을 열고 뒤를 치는 것이요.
공손찬: 참으로 좋은 계략이요. 당장 실행합시다.
유비 삼형제와 의용군들은 장비를 풀고 장사꾼으로 위장한다음 의심없이 잠입에 성공하였다.
유비: 이제 몹렉만 생기면 되겠군.
유비는 때를 기다리며 채창의 글만 보고 있었다. 이때,
"&&&&&&&&& 영자님! 몹렉점 풀어줘영!!!"
채창으로 몹렉의 신호가 온 것이다. 유비는 즉각 명령을 내린다.
"이때다! 전부 없애고 장양을 찾아라!"
순간 아수라장이 되었고, 몹렉으로 인해 모든 오크가드들과 오크들은 걍 서있기만 했다.
장비: 이번에 장양은 내가 맡겠수.
장비는 50돈짜리 창을 휘두르며 장양을 찾았다.
장양: 이제 끝이로구나! 여봐라 화전민 마을의 큰형님에게 파발을 보내라!
이때 장비의 창이 장양의 심장을 관통했다.
장비: 몹렉으로 한번에 안죽는구나. 옆에서 기다리다가 토글을 써야겠다.
장양이 쓰러졌고 명검 그라디우스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누군가가 공중에서 낚아챘다.
장비: 형님! 어서 주셈! 먹자출신인거 알지만 너무한거 아니요?
유비: 고맙다. 잘쓰마. 참으로 네가 자랑스럽다.
한편 이소식이 화전민 마을에 장각에게도 전해졌다.
장각: 뭐라고! 오크성이 위기란 말이냐!
장각은 급히 오크가드를 이끌고 오크성에 도착했지만 이미 오크성엔 관군의 깃발이 꽂혀 있었다. 상황을 알고 다시 도망가려 할 때 조조의 군대가 뒷길을 막았다.
조조: 네 이놈 장각아! 내 오늘 천자를 대신하여 너를 벌하려 왔느니라.
장각은 몹렉으로 인해 자신두 몹이기 때문에 움직일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장각: 내뜻을 만천하에 펼쳐보지 못하고 이렇게 죽는구나.
장각은 스스로 번개를 소환하여 자결을 하였다. 이때 조조는 잽싸게 토글을 굴려 변반과 명검 다마스커스를 손에 넣었다.
조조: 오크패밀리의 난은 모두 끝났다. 각지에 승전보를 알려라!
리니지 건안 184년 여름. 장안을 떠들썩하게 했던 오크패밀리의 난은 장각의 죽음으로 끝을 맺었다.
장비: 형님! 정말 그라디우스 안주고 먹구 쨀거요!
유비: 사실은 은화살이였다.
장비: 내가 봤는데 무슨 거짓말이요!
유비: 내가 아니였다. 내가 주은건 은화살이라고 하지 않느냐!
유비는 장비를 꾸짖고, 확인주문서로 그라디우스를 확인한 다음 마을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