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킥 발끝으로 공을 차는 기술이죠... 일명 꼬발 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공을 제대로 차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찬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죠. 2002 한일 월드컵 준결승전 에서 호나우도 선수가 토킥으로 득점을 하였죠. 발등으로 차는 것보다 슛타이밍이 훨씬 빨랐기에 터키 골키퍼는 미처 반응 할 수 없었죠. 슛뿐만이 아닌 패스에서도 빠른 타이밍의 패스를 요할때에도 쓰입니다.
힐킥 발 뒤꿈치를 이용하여 공을 차는 기술입니다. 주로 패스를 할 때 많이 쓰죠. 하지만 슛을 할때에도 쓰입니다. 유럽 리그에서는 날아오는 공을 보지 않고 뒤꿈치를 이용하여 기습적인 슛을 하는 선수를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인프론트 많은 분들께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죠. 킥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등 정중앙으로 공을 차는 기술입니다. 힘이 가장 잘 전해 질 수 있기에 파워가 강하고 비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인스텝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킥입니다(골킥, 롱패스, 슛, ...).하지만 공이 잘 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웃프론트 발등이 아닌 발등 바깥 부분으로 공을 차는 기술입니다. 브라질의 까를로스 선수가 아웃 프론트 슛에 아주 능하죠. 보통의 선수들이 공에 커브를 걸때에는 오른발은 왼쪽으로 휘고 왼발 선수들은 오른쪽으로 휩니다. 하지만 아웃 프론트를 이용하여 슛하면 예상경로의 반대방향으로 휘기에 골키퍼의 타이밍을 뺐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을 약간 비껴서 맞추기에 파워를 세게하여 차기가 쉽지 않은 킥이죠.
인스텝 발 안쪽을 이용하여 공을 차는 기술입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정확도가 높아 숏패스 부터 롱스루 패스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이죠. 패널티 킥등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이용하죠. 2002 월드컵 준준결승때의 홍명보선수의 승부차기를 기억하시나요!!!
라보나 기교를 이용한 킥 기술이죠. 구사하기가 쉽지 않기에 많은 선수들이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오른발을 사용하여 킥을 할때의 예를 들자면 일단 왼발이 디딤발이 된상태에서 오른 다리를 왼다리 뒤쪽으로 스위시켜 공을 찹니다. 경기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기에 실용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기술입니다.
발리슛 자신에게로 오는 공을 트래핑 없이 다이렉트로 차는 기술입니다.
오버헤드 슛 머리위로 오는 공을 골대를 등진 상태에서 차는 슛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목 부러질까봐 무서워서 잘 않하죠. 히바우도 선수가 날릴때에 많이 썼던 기술이죠.
바이시클 슛 팰래선수가 많이 사용했던 슛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오버헤드슛과 비슷해보이지만 공중에서 몸을 틀어야 하는 오베헤드슛보다 더 어려운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