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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내 변액보험 수익률 확인하려면? 변액보험 투자자는 적게는 수 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의 펀드에 자산이 분산투자되어 있다. 따라서 변액보험 내 펀드 수익률과 내가 가입한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상이하다. 수익률을 확인하고자 하는 변액보험 투자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수익률 확인을 할 수 있다. |
변액보험 투자자는 적게는 수 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의 펀드에 자산이 분산투자되어 있다. 따라서 변액보험 내 펀드 수익률과 내가 가입한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상이하다.
수익률을 확인하고자 하는 변액보험 투자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수익률 확인을 할 수 있다.
‘펀드변경권’으로 ‘성장 섹터’에 집중 투자하고
실제 변액보험은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펀드변경권’이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 일반 적립식 펀드의 경우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때 환매 후 다시 가입해야 한다. 이때 3~6개월이 넘지 않는 투자자금에 대해서 벌금 명목의 환매수수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변액보험은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환매수수료 등 벌금 없이 무료 혹은 2,000원 정도의 소액으로 1년에 최대 12번까지 펀드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변액보험 투자자 대부분이 이 제도가 있는지 몰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자사 변액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4년 동안 펀드변경권을 활용한 고객은 10%에 불과했다. 한 고객이 두 개 이상의 변액보험에 가입한 후 변액보험 모두 펀드변경권을 활용한 경우를 감안하면 이 수치는 더욱 줄어든다.
물론 펀드변경권을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너무 단기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면 상투를 잡을 우려도 있다. 그러나 최근 금융시장은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하면서 글로벌 금리가 오를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채권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펀드변경권을 활용해 트렌드를 좇아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TIP>>>> 펀드변경 활용법 펀드변경권은 가입한 보험사의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변액보험은 장기투자상품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등락에 펀드를 변경하는 것보다 장기적 추세에 따라 펀드를 변경하는 것이 현명하다. |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 챙기고 세금은 아껴라
최근 글로벌 투자시장을 보면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하단 1,800에서 상단 2,000 사이에 갇혀 있는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당분간 선진국 시장은 상승 트렌드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변액보험 수익률을 높이려면 선진국에 투자해야 한다. 아울러 비과세 혜택을 제대로 활용하려 해도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나라는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다. 1만 원짜리 종목이 1년 후 100만 원이 된다고 해도 99만 원의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반면 일본 등 선진국들은 주식 매매차익에도 세금을 부과한다. 증권사의 펀드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려면 세금 문제로 수익률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변액보험이라면 해외주식에 투자해도 비과세 혜택이 있다. 따라서 변액보험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면 높은 기대수익과 비과세 혜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국내 보험사의 변액보험 펀드는 국내에 투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신의 변액보험에서 해외투자가 가능한 자산이 무엇인지 전문가에게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투자전문가들도 해외투자는 국내투자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쓴다. 국내투자보다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즉 해외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점과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이를 통해 향후 수익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이 변화할 때를 맞춰 투자하고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