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콜럼비아 대학의 Jeffrey Sachs 교수의 <The future of Globalization > 강의를 U-Tube를 통해 접했으리라 믿습니다. 지난해 12월에 나간 강의이니까 벌써 국내의 이문제 전문가들은 다 듣고 평가까지 내려지고 한국형 빈곤문제의 해결방책까지 토론 되었으리라 믿습니다.그는 국제적 빈곤문제, 특히 아프리카의 빈곤 싸이클을 끊는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생산을 무역으로 산업화시키기 위한 도로/교통망 확장, 지속적인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Power(전기, 원유, 석탄 등) 확보,생산품의 다양성등으로 절대 생산량 확충해야 하고, 식량확보,안전한 식수 및 용수 확보 그리고 인구 조절, 보건위생, 국가 보험 등 에다 21세기에 걸맞는 지도층의 사고와 하이텍의 확보는 게을리 할 수 없는 각 국의 정치 지도자가 해야 할 일이고,
더 나아가 ' 하나의 국지적인 사건이 이젠 더 이상 국지적일 수만은 없다는 이유' 때문에 국제간의 메카니즘을 확보하여 문제 해결을 해야 할 UN 산하에 기 기구를 확장 보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미국이 더 이상 국제 경찰이나 자국 이익에만 급급해서는 아니되고 또한 그러할 힘도 점점 잃어 간다는 사실입니다. 70 법칙에 따른다면 1년에 1%씩 성장하는 국가는 현재보다 2배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는 70년이 걸리지만 중국과 같이 8-9%식 경제 성장을 한다면 2 배가 되는데는 지금부터 7-9년이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미국은 지금 2% 경제 성장을 하고 있으니 35년이 걸릴 셈입니다.지금의 미국의 총 부의 가치가 $16 Trillion 이고 중국이 $6 Trillion 이면 10년 안에 중국은 $ 12 Trillion 이 예상되지만 미국은 10년 후에 $ 20.6 Trillion 이 예상됩니다.
이제는 이런 국가 부를 경쟁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절대 빈곤이 지속되는 지구상의 어떤 특정지역의 Poverty Trap을 단절시킬 UN 산하의 강력하고 특정한 기구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일례로 인권문제에 관해선 'UPR ( Universial Periodic Review )이 지난 5월로 두 번째 열려서 각 나라의 인권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려 감시감독하는 기구로 재구성 된 것은 고무적인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이런한 기구가 NGO 보다는 UN 산하에 결성되어야 하고 각 나라마다 빈곤층이나 약자가 갖는 부당함에 대해서는 이 국제 기구에서 감독 감시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Jeffery Sachs 교수의 90분 강의를 듣고 싶으신 분은 E-mail을 보내 주시면 접속시켜 드리겠습니다. 물벗의 매일 주소는 jac_Kang 2001@ yahoo.com 입니다.
그 강의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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