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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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는 가는뿌리(Fibrous root), 굳은뿌리(Pencil root), 덩이뿌리(Storage root)로 구분되어 있다. 가는뿌리는 비대하지 않는 뿌리이고, 굳은뿌리는 약간 굵어지기는 하나 더 이상 자라지 못하며, 덩이뿌리는 정상적으로 굵어져서 고구마가 되는 뿌리이다. 습한 땅이나 질소질이 많은 토양에서는 가는뿌리와 굳은뿌리가 많고 칼리질 비료가 많은 토양에서는 덩이뿌리가 많다. 고구마의 종자를 심으면 한개의 곧은 뿌리가 나와서 굵어지게 되지만 싹을 심으면 잎자루 밑 부분 양쪽에서 부정근(不定根)이 발생하여 여러가지 뿌리로 발달하게 된다. 뿌리는 생육초기에는 땅밑의 비교적 얕은 부분에서 옆으로 퍼지지만 점차로 깊이자라 땅속 1m 이상의 깊이까지도 도달한다. 뿌리깊이는 심는(揷植)시기에 따라 땅속에 들어가는 정도가 다르다. 저온기때 비닐멀칭을 해서 심으면 덩이뿌리와 굳은뿌리는 땅속 깊숙이 들어가지만 고온기때 삽식(揷植)하면 대개의 뿌리가 지표면에 분포하게 된다.
▶ 덩이뿌리(塊根) 덩이뿌리는 줄기의 밑부분에서 발생한 뿌리 중에서 영양분이 저장되어 비대한 뿌리로서 줄기 가 까운 곳에 형성된다. 한포기에 달리는 덩이뿌리 의 수 와 모양 그리고 크기는 품종, 토양 및 개체에 따라서 변화가 있다. 덩이뿌리는 달리는 위치에 따라서 크기가 다르며 달리는 수도 다르다.삽식할 때 땅속 깊숙이 들어간 줄기 밑 부분에서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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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된덩이뿌리는 작고 수도 적으나 지표면 가까이 형성된 덩이뿌리일수록 크고 수가 많다. 덩굴에 달린 부분이 머리쪽이고, 그 반대는 꼬리부분이며 이랑의 안쪽을 향했던 배부분과 그 반대쪽인 등 부분으로 구별할 수 있다. 싹이 나오는 눈은 머리부분과 등 부분에 많은데 고구마 모양은 배 부분이 약간 들어간 듯 구부러져 있으며 등 부분은 불룩한 형상을 하고 있다. 덩이뿌리는 모양에 따라서 구형(球形), 단방추형(短紡錘形) , 방추형(紡錘形), 난형(卵形), 도란형(倒卵形), 원통형(圓筒形), 장원통형(長圓筒形), 장방추형(長紡錘形), 극장방추형(極長紡錘形)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덩이뿌리의 본래 모양을 보기 위해선 정상적인 시기에 삽식해야 한다. 너무 일찍 삽식하면 덩이뿌리 모양이 대개가 길어지며 심한 경우에 어떤 것은 돼지창자와 같이 비비꼬이는 것이 있게된다. 덩이뿌리의 껍질색은 빨간색, 홍색, 노란색, 흰색, 자주색, 등황색 등이 있다. 살색은 흰색, 노란색, 등적색(橙赤色)으로 구분되며 등적색이 짙을수록 카로틴 함량이 많다. 덩이뿌리는 표면에 골이 많고 적은 것 또는 골의 깊이가 품종에 따라 그 정도차가 심하지만 골이 없고 매끄러운 것이 상품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