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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낭유럽여행 카페지기 자유인(본명:박재홍)입니다.
이번 여행을 "스칸디나비아 캠핑카여행 - 노르웨이 집중탐구" 으로 타이틀을 정해 봤습니다.
조심스럽지만 특이한 여행을 좋아는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자니 여건이 허락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에서 유럽 캠핑카 여행을 짜 보았습니다.
관심있으신 회원님들 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일시
1차: 2018년,6,13~6,30 (17박 18일)
2차: 2018년,7.13~7.30 (17박 18일)
3차: 2018년,8.8~8.25 (17박 18일)
4차: 2018년, 9.2~9.19 (17박 18일)
2.여행코스
인천 공항 –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 독일 함부르크 공항 도착.
함부르크 공항에서 캠핑카로 픽업후, 이동 루트는
A. 덴마크 Römö – B. 덴마크 Esbjerg – C. 덴마크 Hirtshals – D. 노르웨이 Kritiansand – E. 노르웨이 Lindesnes – F. 노르웨이 Stavanger – G. 노르웨이 Röldal – H. 노르웨이 Voss – I. 노르웨이 Sogndal – J. 노르웨이 Lom – K. Molde (Norway) – L. Larvag, Norway – M. Andalsnes, Norway – N. Geiranger, Norway – O. Skei, Norway – P. Leikanger, Norway – Q. Rv 50, Norway – R. Oslo, Norway – S. Moss, Norway – T. Götteburg, Sweden – U. Kiel, Germany – Hamburg, Germany – 프랑크푸르트 공항 – 인천 공항 귀국
3,총여행경비
약 380만원 - 약간 가감될수있슴
상기 경비총액에는 본인(인솔자)의 스위스에서 함부르크 왕복경비등 수고비가 포함되어 있음을 양해구합니다.
예비모임에서 상세한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4,총인원 12명
1명: 카페지기(인솔자)
11명: 성인
5, 참가 자격
신체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 (캠핑카 교대 운전 가능하신 몇분 우선 선발)
해외 거주 회원님들께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함부르크에서 합류 가능, 그 대신 항공권을 제외한 경비 일체를
사전 입금하셔야 되겠지요)
6. 마감
4월 10일
참가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에 참가의사를 밝히시고,
카페지기에게 인적사항(전화번호, 성별, 주소, 성함, 취미, 특기및 운전 가능 여부)을 알려 주시기를 바라며
입금 가능여부를 사전에 조율한 후에 모임계좌 (혹은 공동계좌)를 알려 드릴 예정입니다
7, 예비 모임
수도권에서 4월중 개최 예정, 여행경비 입금자에 한해서 장소및 일시 개별 통지
인솔자인 카페지기(핸드폰: 010-2305-0212)가 한국에 나와서 예비모임을 조직하고 참가할 예정입니다.
예비 모임에서 참가자 회의를 거쳐 캠핑카 및 항공권을 예약키로 합니다
사정상 참가자가 원치 않을 경우전액 환불 조치한 후에 차 순위자를 모시며
혹은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비행편 및 캠핑카 예약이 가능치 않을 경우, 마찬가지로 통부 후 바로 전액 환불 조치합니다
8, 진행 방법
9, 오리엔테이션 겸 예비모임
일시와 장소를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10, 차량 소개
유럽형 최신 모델 6인승 캠핑카 2대를 임차합니다
취침시에는 대당 5~6명씩 취침토록 합니다.
본인 인솔자는 우천시를 제외하고 치량 밖에서 텐트를 이용합니다
이번 여행에도 아래 코스등 6~7회 페리를 승선하게 됩니다
11,기타
참가자는 본인의 여행자 보험을 각자 가입하셔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노르웨이는 전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독일에서 기본적인 식재료를 구입하여 출발할 것이며 현지에서는 가급적 취사를 원칙으로 합니다
스웨덴에서 독일로 넘어가는 페리내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특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캠핑여행은 어느 여행보다 자유롭고 낭만적인 최고의 여행임에는 틀림없으나,
여행의 특성상 다소의 불편과 어려움은 감수해야하며 협동심과 상호 배려심이 요구되는 여행입니다
아래는 독일인 노르웨이 캠핑카 전문가의 여행기입니다.
이번 여행의 특징 중의 하나는 슬로우 캐핑 여행으로 총 6~7회의 페리 승선이 있습니다.
평생 잊을 수없는 환상의 코스를 편안히 만나게 됩니다.
노르웨이 여행 코스
* 이동 간에 우리가 만나는 것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덴마아크, Roemoe (료묘)의 전경
료묘을 향하는 제방 도로, 덴마아크 남부의 바닷가 바로 위에 위치한 모래 둔덕으로 듬성 듬성 풀이 나있어 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 이 가게에서는 훈제되거나 mariniert된 덴마아크 생선을 살 수 있음, 차로 다닐 수 있는 Lakolk 모래 해변
앞에서 순서대로 덴마아크의 전형적인 빵집 (Baeckerei), 농부가 직접 채취한 꿀 (Hornig): 간혹 파는 사람없이 나무로 만든 돈통에 돈을 넣고 가면 됨, quick stop이라고 하는 캠핑장으로 보통 8 - 10시간 정도 머므르는데, 노르웨이와는 달리 네덜란드에서 캠핑을 밤 2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아무곳에서 했다가는 벌금이 상당히 무겁다. 마지막 사진이 이것을 알리는 경고판입니다.
Esbjerg에 있는 거대한 예술 조각상으로 그 아래 서있는 사람들과 크기가 비교된다.
덴마아크 최 북단에 위치하는 Hirtshals에서 출발하여 노르웨이의 Kristiansand를 향하는 초고속 카페리로 2시간 소요하며 다른 카페리는 두배의 시간인 4시간을 걸려 도착한다, 카페리 내의 캠핑카들이 보관되는 under deck, 초고속을 가능케 하는 터어빈이 돌아 가는 배의 후미부분의 모습, Kristiansand 항구의 로맨틱한 저녁 경관
저녁이지만 훤한 항구, 마지막 두 사진은 항구에서 캠핑카들을 세워둘 수 있는 장소인데, 여름에는 백야이므로 한밤중에도 훤하다, 캠핑카의 스크린을 치고 자는데, 묘한 경험이지만 한밤중에는 대낮처럼 환하진 않고 동이 트고 막 원해지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시면 되는데, 묘하게 아늑한 느낌을 준다.
Suedkap (노르웨이의 남쪽 끝), Das Fyr라는 LEUCHTURM (등대), Lindenes에서의 이정표
Nordkap (노르웨이, 동시에 유럽의 북쪽 끝)으로 십중 팔구 날씨가 안좋아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노르웨이의 중부에서 16시간을 중형 차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이므로 가성비를 고려할 경우 가볼 것을 추천하기가 힘들다. 중간 두 사진은 노르웨이 남쪽 자연의 인상적인 풍광, 한 피요르드에 주차한 켐핑카로 사실 이런 곳에서 주차하고 밤을 보낼 수도 있다. 마른 나무가 있는 경우 바닷가에서 캠프 파이어를 피우고 와인 한잔을 마시며 노르웨이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도 있다.
첫 두사진은 마그마 자연 공원, 바위산 아래에 아슬 아슬한 지점에 위치한 한 집, 피요르드에서의 낚시로 이 번여행에 인솔자인 제가 여러분에게 노르웨이의 명태와 대구등을 끊임없이 잡아서 그릴을 하거나 구워서 대접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말 맛이 좋으며 낚시도 오랫동안 할 필요가 엇을 정도로 생선의 개체수가 풍부한 나라입니다.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한 등대, 물가에 주차함, 마치 덴마아크의 초지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을 연상시켜주는 소들인데, 특이하게도 마지막 사진은 피요르드 바닷가를 거닐며 풀을 뜯고 있다
노르웨이 바닷가에 지어진 shack, 어스름한 밤의 인상, 주차장에서의 밤
노르웨이의 Stavanger, Stavanger 멋진 요트 계류장, Queen Elizabeth가 정박해 있는 항구, 도시의 pedestrian zone
짧은 구간의 카페리가 지나는 구간에서 페리를 대기하고 있는 차량, 차량 종류별로 구분되어 있는 가격표 (차량 길이를 기준하여 가격이 분류되어 있고 우리가 탈 캠핑카의 길이를 기준 대략 3~4만원 정도로 이처럼 짧은 카페리가 건널 구간이 노르웨이 해안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대 여섯개 정도로 덴마아크에서 노르웨이를 갈때와 스웨덴에서 독일 항구로 돌아 올 때의 장거리 카페리의 구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짧은 구간이다, 카페리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Lysefjord라는 이름의 다리를 향해서.
Preikestolen이라는 이름의 깎아 놓은 듯한 아찔 한 절벽으로 해발 500 미터의 정상까지 오르는데, 쉬지 않고 오르면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사고도 많이 일어 나며,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어 독일 캠핑카 여행 팀은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마지막 사진은 놀라운 빛으로 생긴 그림자.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나무로 지어진 Stabkirche (Vik에 위치), 물가에서 피크닉, 한 여름에 녹지 않은 눈 (지대가 고도가 높은 곳), Serpetienen을 향해서,
붙임성이 좋은 양, 쭉 뻗은 도로, 지나다 보이는 Hut, Stabkirche 내부,
Vik am Sognefjord, 평화로운 캠핑지 전경으로 참으로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전경, 피요르드 풍광
부슬 부슬 비내리는 피요르드, 해발 1000 미터를 향해서 이동중, Jotunheimen, 묘한 전경
예술 작품, 색조, 폭포, Stabkirche vom Lom
Lom의 한 와일드하게 흐르는 계곡물, 시계 탑이 있고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는 사거리, 사진 상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거의 흑색을 띠고 있다는 집들, 주차한 곳의 멋진 색조 풍광
또 다른 노르웨이, Dombas의 Troll (우스꽝스런 요정), Troll로 꽉찬 선반, Troll 부부,
알 것 같은 얼굴?, Wildbach에서의 피크닉, Romsdal, 폭포
Molde 도착 전에 만난 목선, 대포를 앞에 준 야영장, Molde 피요르드, Trollsteig을 앞에 두고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 (저도 이럴 계획입니다, 자전거에 트레일러를 달고), 조깅 족들도 있네요, 노르웨이 여행하다 보면 간혹 조깅하는 남성 못지않게 건장한 여성들이 조깅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길이 좁아 아슬 아슬하게 피해가는 차량, 다리인데 1차선이라 반대편의 차가 다 지나간 후에야 교대로 반대편 차선에서 이동합니다
역시나 좁은 계곡 도로. 무지개, 전망대, 고원 풍관 (high land)
Atlantik-Bruecke (대서양 다리), 아틀란틱 도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알려진 도로), 유명한 다리
아름다운 남쪽 아틀란틱 도로, Romsdal 피요르드
웅장한 Sogne피요르드, Geiranger피요르드의 복잡한 수상교통, 위에서 내려다 본 Geiranger피요르드, Skei의 피요르드 물가의
주차장
저녁의 로맨틱한 풍광, Leikammer 야영장, Fjell,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야생화들
계곡을 지나며, 산속의 오두막, Auerland피요르드, Fjell에서의 피크닉
오슬로 야경, 스키 점프 시설, 소방 사다리 훈련, 노르웨이 궁전의 군위병
궁전 공원에서의 한적한 오후, 멋진 거물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 울긋 불긋한 색채의 거리,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 살아 붙여진 외국인 지역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노벨 평화상 위원회 건물, 자전거 대여, 오슬로 근방의 캐핑카 야영장
오리지널 바이킹 배, 복건한 바이킹 선박, 주차장, 스웨덴 Goetteburg의 럭셔리한 오텔
스웨덴은 역시 금발의 나라, 스웨덴 대학생들의 자유분방함, 물가의 주차장, 우리가 스웨덴에서 독일 Kiel항구를 향해서 갈때 타고 갈 카페리로 침대칸에 변기와 세멘대가 rh (Kajute), 음식이 아주 맛이 있는데, 카페리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
선상의 와인등을 마실 수있는 bar, 카페리 내의 duty free (면세점), 카페리에서 제공되는 맛있는 요리로 강추, 뷔페 를 설명한 브로셔로 2버에 걸쳐 다른 시간도 나누어 손님들을 접대한다
분위기있는 음악도 곁들여 지는 식사, 침대칸의 Kajute, 선상에서 바라보는 풍광
* 인솔자 본인 소개
- 세상의 이런 집이 스위스 통신원
- 33년차 유럽 거주 (57세, 남)
- 미국과 독일을 거쳐 스위스 거주중
- 가족관계: 처와 아들 둘
- 취미: 오지 여행 및 운동
- 외국어: 영어 및 독일어
저는 스위스에서 퇴직해서 나머지 인생을 고국의 님들을 만나 제가 아는 미력의 경험들을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봉사도 하고 저도 여행을 즐기며 고국의 회원님들과 소중한 인연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생에 잊지 못할 멋진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유럽의 연금 수령 나이가 되면 한국에 돌아가 살고 싶어서 경상남도 남해에 다 쓰러져 가는 시골집을
3년 전에 구입해서 일년에 몇달씩 한국에 가서 혼자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기초를 삽과 곡괭이를 써서 파고 모래, 자갈과 시멘트를 비율에 맞게 비벼서 갖다 붓는 것 부터 시작해서 지붕을 새로 덮고, 목욕탕 타일을 깔고, 전선 보수 작업, 내부 천정 석가래 보수작업 등등, 차고도 하나 지었어요... 일이 끝이 없지만 힘들고 (운동삼아서) 재미도 있어서 앞으로 적어도 5년 정도는 작업을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