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초등학교 4학년 5반 2차시 2018. 5. 4
북토크
• 《하룻밤》 이금이 창작동화 **
이금이 작가 선생님은 열살 무렵부터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해요~ 책을 읽으며 나도 재미있는 동화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는데 정말 꿈이 이루어져 30년동안 즐겁게 글을 쓰고 있다해요.
동화를 쓰는 즐거움 중 하나는 글 쓰는 동안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나는 점이래요.
하룻밤.. 이금이 선생님의 창작동화 하룻밤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우리 친구들은 기억나는 하룻밤이 있나요?
안녕쌤의 최근 기억나는 하룻밤은 .. 작년 제주도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제주 밤바다를 보며 이야기했던 하룻밤이 제일 생각나네요~
이금이 창작동화의 하룻밤은..
엄마 없는 밤, 아빠가 거실에 텐트를 치고 어린 시절의 특별한 하룻밤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줘요. 아빠의할아버지와 밤 낚시를 떠난 어느날, 할아버지가 어렵게 잡은 잉어 한 마리가 아빠에게 말을 해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자신을 놓아 달라고요.
아빠는 과연 잉어를 풀어주었을까요?
잉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친구들이 만약 주인공이었다면 어떤 소원을, 세가지 소원을 말하였을까요?
아빠의 할아버지와 아빠의 하룻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이금이 창작동화, 하룻밤이었습니다.
• 《마지막 이벤트》 유은실 **
마지막 이벤트의 유은실 선생님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었다해요. 누가 동화책이 닳도록 읽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가 죽고, 동화책은 집짓기 놀이용 벽돌 또는 인형 침대로 애용했다해요
"그렇게 책 안 읽고 커서 뭐가 될래?" 하고 엄마가 그렇게 걱정하셨는데 유은실 선생님은 커서 작가가 됐어요.
이야기 엿듣는 걸 좋아하고 상상하는 것 텃밭 농사짓는 걸 제일 좋아했던 유은실 선생님의 이야기는 과연 어떤이야기일까요?
마지막 이벤트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이벤트를 다룬 이야기에요.
할아버지..
음..안녕쌤의 할아버지는 선생님이 태어나기도 전
쌤의 아버지가 아주 어렸을 적에 돌아가시고..
외할아버지는 외갓댁이 멀어 일년에 한 두번 오고 가다보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사실 많은 추억들이 떠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쌤은 이 책 주인공 영욱이가 너무 부럽더라구요~~ 할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영욱이. 할아버지와 방을 같이 쓰고 추억을 공유하고 할아버지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영욱이가요.
그리고 할아버지 가장 가까이서 할아버지를 지켜드렸으니까요.
마지막 이벤트!
마지막 이벤트는 과연 어떤 이벤트였을까요?
유은실 작가의 마지막 이벤트였습니다.
• 《무적수첩》 글 김미애 그림 원정민 **
힘이람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무거운 것을 들고 있는 친구를 도와 함께 들어 준 적이 있지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친구에게 알려 준 적도 있을 거예요. 이렇게 내가 가진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모두 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좋은 힘이지요.
하지만 나쁜 힘도 있어요. 나보다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것, 심부름을 시키는 것, 때리는 것은 모두 나쁜 힘이에요.
내가 더 세서, 가진 것이 많아서, 아는 것이 많아서 친구를 깔보고 무시하는 것은 자신의 힘을 나쁘게 쓰는 거랍니다.
이 책에는 나쁜 힘을 가진 두 아이, 나무와 문수가 나와요. 나무와 문수는 무적 수첩을 갖고 왕처럼 행동해요. 친구들을 하인처럼 마음대로 부리고 심부름을 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지요. 그럼 나무와 문수는 행복했을까요? 무적 수첩을 가지고 나쁜 힘을 쓰던 나무와 문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적 수첩을 사이에 두고 얽히고설킨 나무와 문수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 보아요^^
- 작가의 말 참고
• 《맞아 언니 상담소》김혜정 **
(미래, 세나, 은별 + 선우)
친구들은 고민이 많나요?
어떤 고민이 있나요?
선생님도 고민이 많아요.
다이어트 외모 가족 친구 진로 등등... 매일 매일 고민의 연속이죠?
친구들은 고민이 있을 때 어떻게 하나요?
친구한테 이야기 하기? 선생님께 ? 부모님께?
아님 혼자 끙끙 앓기?
쌤은 고민이 있을 때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면 커다란 고민도 작아보이고 막혔던 변기가 뻥 뚫린것처럼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언제든 고민을 말할 때마다 무조건 맞아!
라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다고 미래는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요.
그랬더니 친구들은 "그럼 우리가 한 번 해보자.
온라인 카페를 열어 익명으로 상담을 하고 그 게시글에 우리가 너의 이야기에 맞아!하고 답해주는거야. "
그래서《맞아 언니 상담소》가 탄생했어요!
세상에 한 명쯤 내 얘길 무조건 들어주는 언니 같은, 누나 같은 존재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맞아 언니 상담소에서는 맞아 언니 사용법이 있어요.
네가 누구여도 괜찮아.
어떤 고민이어도 괜찮아.
너의 말에 무조건 '맞아'라고 해줄게.
맞아 언니 상담소에서는 과연 어떤 고민들이 올라왔을까요?
맞아 언니들의 꽁알꽁알 유쾌한 카페 운영기!! 내가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께!
김혜정 작가의 맞아 언니 상담소 였습니다.
첫댓글 네. 잘 봤어요.
저두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 생각에 짠해지네요.
전 할머니와의 추억이 더 많아 그런가..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할머니 생전 추억..그리고 장례식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지막 이벤트.. 다같이 읽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안녕쌤의 감성자극 북토크~♡♡
기대되어요~^^♡
화이팅하셔요!!!!
넵 쩡은언니~~ 화이팅!!
저도 점점 재미있어지내요~
앞으로 더 흥미진진하겠죠? ^^ 북토크 후 어떤 책이 선정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하룻밤도 기대되는 걸요~
내일 무사히 잘 마쳤음 하는 기대가 제일 커요 언니 ㅎㅎ 콩닥콩닥 두근두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