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품 : 33장으로 인과의 원리 즉 소소영영함과 그에 대한 변증 또는 상생과 작복의 권장을 제세하고 있다. |
장 | 대의 | 요지 |
1 | 우주의 상도 | 우주의 진리는 생멸이 없이 길이 돌고 돈다. 가는 것이 오는 것이 되고 오는 것이 가는 것이 되며 주는 것이 받는 것이 되고 받는 것이 주는 것이 된다. -> 이것이 만고에 변함없는 상도 |
2 | 인과보응의 원리 우주가 변하는 이치나 인간이 변생하는 이치는 동일하다. | 천지의 사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자연지도) 만물의 생노병사의 변화가 있게 되고(인간지도) 우주의 음양상승하는 도를 따라 인간에 선악인과의 보응이 있게 된다. 사시순환하는 이치같이 여름(양) 겨울(음) 양가운데 음이 있어 차차 가을 겨울이 되듯 인간도 강약이 서로 관계하고 선과 악의 짓는 바에 따라서 진강급 상생 상극의 과보가 있다. |
3 | 뿌리 | 식물은 땅에 뿌리를 박고 동물은 하늘에 뿌리 몸한번 행동하고 말한번 한 것이라도 업인이 허공법계에 심어진다. 선악의 인연에 따라 지은대로 과보가 나타나나니 어찌 사람과 하늘을 속이리요. |
4 | 진리가 주는 상벌 | 인간의 주는 상벌: 유심으로 주는지라 아무리 밝다 하여도 틀림이 있으나 진리가 주는 상벌은 무심으로 주는지라 진리를 따라 호리도 틀림없이 선악간 지은대로 역연이 보응 |
5 | 상생 상극의 상응되는 이치 (지렁이, 지네) 예도9, 원리29,42 | 천지의 기운은 상생상극으로 상응되는 이치가 있다. 그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 미워하고 욕하지 말라 -> 상극의 씨가 묻혀 극과 그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 좋게 여기고 칭찬하라 -> 상생의 씨가 묻혀 선과 |
6 | 인과에 따른 자연의 변화 | 천지의 기운이 한때 음울하고 명랑한 것 같이 사람의 정신기운도 한때 상쾌하고 침울하다. 경계도 한때 순하나 한때 역하다. 이이치를 알아서 변화를 겪을 때 무양의 마음이 여여하라. |
7 | 자업자득 | 은으로 준 것은 은으로 받게 되고 악으로 뺏은 것은 악으로 빼앗기게 된다. -상대편의 진강급 여하에 따라 가중 가감될수 있으나 대신 받을 수는 없다. -상대자가 직접 보복을 아니할지라도 자연히 돌아오는 죄복이 있나니 남이 지은 죄복 대신 받아 올수도 없고 받아갈수도 없다. |
8 | 불타와 대종사의 낮은 인연의 연유 (조전권 문) 참회문 , 생사편 | 교화할 때 완강한 중생들의 사기악기가 부지중 억압된 연유 -정당힌 법으로 자비제도하시는 부처님 능력도 정엄은 면할수 없다. -아무리 미천한 중생이라도 죄로 복이 상쇄하지는 못하고 -능력 있는 불보살은 여러생의 과보를 단생에 줄여서 받는 수도 있으나 면하지는 못한다. |
9 | 정업과참회
참회무 생사편 | 위력으로 정업을 경하게 하하는 것 1) 마음으로 면해 가는 길 ① 육도 사생의 변화되는 이치를 알아서 날로 선업을 작(作) ② 악연이 와도 나는 도심으로 상대 보복할 생각 아니 함 ③ 악과를 받을 때 돈공한 자성을 반조하면서 옛빚을 청산하는 심경이면 천만죄고가 더운물에 눈 녹듯 2) 수도로 면해가는 길 ① 수도를 잘하여 향상되면 나는 높고 그는 낮아 ② 덕을 공중에 쌓은 즉 공중의 옹호를 받아 악연이 침투하지 못함 |
10 | 상극의 업을 수게 하는 일 | (봉변으로 분을 이기지 못하는 제자에게) 네가 갚을 차례에 참아 버리라 그러하면 그 업이 쉬어지리려니와 네가 갚을 차례에 지금 갚고 보면 그 사람이 다시 갚게 되어 그 업이 쉬지 아니하리라. |
11 | 인연을 맺지 아니하려면 | (불화하는 가정의 교도가 남편을 미워함을 보시고) 그 남편과 다시 인연을 맺지 아니하려면 미워하는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도 다 두지 말고 오직 무심으로 대하라. |
12 | 산돼지와 포수 (봉래정사에서 돼지의 비명 소리를 들으시고) | 한물건이 이로움을 당하매 한물건이 해로움을 당하는 도다. 산돼지의 죽음을 보니 전날 산돼지가 지은바를 알겠고, 오늘 포수가 산돼지의 잡음을 보니 뒷날 포수가 당할일을 가히 알겠도다. (금생에 당하는 것을 보면 전생을 알겠고, 뒷날의 인연을 또 알게 된다.) |
13 | 신구의 삼업과 과보 | 사람은 몸과 입과 마음으로 가지가지 죄업의 종류가 한이 없는데 그 중 몇 가지 들면 - 남에게 애매한 말을 하여 속을 상하게 하면 -> 가슴알이 남의 비밀을 엿보거나 엿듣기를 좋아하면 -> 사생아로 천대와 창피를 당함 대중앞에서 무안을 주어서 얼굴을 뜨겁게 한즉 -> 얼굴에 흉터나 흉점 |
14 | 벼락 맞는 업 (한제자 문) | 부지불식간에 벼락맞아 죽는 것은 그 죄업도 부지불식간에 중인에게 벼락을 준 연고 예)자기의 권력이나 무력으로 여러대중에게 많은 해를 입혔다든지 죄업으로 인함 권력이나 무력남용하여 많은 대중 살생, 악행을 감행하여 많은 사람에게 해를 입혀서 |
15 | 음조와 음해 (서울 교당 건축 감역시 일꾼들의 말을 들으시고) |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도 억지로 잘 살수 없는 것이요. 반드시 무슨 우연한 음조가 있어야 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을 들으시고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자면 우연한 음조와 음해가 없지 아니하나니 모르는 사람은 그것을 부처나 하나님이나 귀신이 주는 것인 줄 알지마는 각자의 심신을 작용한 결과로 과거에 자기가 지은 바를 현재에 받게 되고, 현재에 지은 바를 미래에 받게 되는 것이다. ① 어리석은 자는 이치아닌 진리에서 부귀영회를 구하고 빈천을 면하려 하나 ② 지혜 자는 이미 지어놓은 죄는 편안히 받으면서 미래복락을 마련하고 같은 복도 국한없는 복을 지어서 복록의 원천이 마르지 않게 한다. |
16 | 가장 급한 일 | 모든 사람에게 천만가지 경전을 가르쳐 주고 천만가지 선을 장려하는 것이 급한 것이 아니라 먼저 생멸없는 진리와 인과보응의 진리를 깨닫게 믿게 하여주는 것이 가장 급한일이다. |
17 | 인과의 원칙 | 어리석은 자는 남이 복받는 것을 보면 요김을 내고 부러워하나 제가 복지을 때 당하여서는 짖기를 게을리 하고 잠을 자나니 짖지 아니한 농사에 수확 얻기만을 바라는 것과 같다. 봄에 씨 뿌리면 가을에 거둠과 같이 지으면 받게 된다. |
18 | 지은대로 받는다. | (이리역 공칠이) 사람이 제가 지어놓은 것이 없으면 아무리 잘 되기를 바래도 되지 않는다. |
19 | 큰 복을 영원히 가지는 법 | 복이 클수록 지닐 사람이 지녀야 오래 가나니 만일 지니지 못할 사람이 가지고 보면 그것을 엎질러 버리든지 또는 그로 인하여 큰 재앙을 불러 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지혜인은 복을 지을 줄도 알고 지킬 줄도 쓸 줄도 알아서 그 복을 영원히 지니게 된다. |
20 | 헛된 명예와 실상 된 명예 | 헛된 명예는 아무리 드러내려 하나 마침내 ᄄᅠᆯ어진다. 원래 명예까지도 타락한다. 실상된 명예는 아무리 숨기려 해도 자연히 드러난다. 말로 얻는 명예는 말로 험을 당하고 권모술수로 얻은 명예는 권모술수로 험을 당하고 원래의 명예까지도 손상하고 심하면 재산이나 생명을 빼앗긴다. |
21 | 고 받는 사람이 많은 이유 | (삼산사와 걸인) 사람들은 복을 받기는 좋아하나 복을 짓는 사람은 드물고 죄를 받기는 싫어하나 죄를 짓는 사람이 많다. |
22 | 제재 원리43 | 사람이 모든 악행을 빙자하여 스스로 제재하지 못하면 사람이 하고, 사람이 막지 못하면 진리가 하나니 현명한 사람은 스스로 제재하며 진리가 막기 전에 충고는 감수한다. |
23 | 대중은 하늘 입 | 대중을 속이고 해하지 말라. 대중의 마음은 하늘마음, 대중의 눈은 하늘의 눈, 대중의 귀는 하늘 귀, 대중의 입은 하늘의 입이다. |
24 | 진급기 인과 강급기 인과 (총부 부근 사나운 개) | 사나운 개가 제 동료를 물어 죽이는지라 진급기 인 ① 심성이 온유선량하여 타에게 해를 끼치지 아니하고 잘 화합하게 ② 하심을 주장하여 남을 높이고 배우기를 주장하며 ③ 진리를 믿고 수행에 노력하며 ④ 남이 잘되는 것을 좋아하며 무슨 방면으로든지 약한 이를 돕는다. 강급기 인 ① 심성이 사나워서 사람에게 이를 주지 못하고 잘 충돌 ② 자만심이 강하여 남 멸시하기를 좋아하고 배우기를 싫어하며 ③ 인과의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수행도 없으며 ④ 남 잘되는 이를 보지 못하여 깎아내린다. |
25 | 대중 마음, 천지 마음 (국 도사렴의 악정과 죄) | 나쁜일을 자행하여 여러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면 그 사람의 앞길이 암담하게 되나니 어떤 사람이 군 도 사령이 되어가지고 혹독히 권리를 남용하여 여러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많이 빼앗으므로 사람들이 동리에 모여 앉으면 입을 모아 그 사람을 욕하더니 그 말이 씨가 되어 그 사람이 생전에 처참한 신세가 되어 그 죄받는 현상을 여러 사람의 눈 앞에 보여 주었다 하니 과연 여러사람의 입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
26 | 중생들의 무서운 죄업 5가지 | ① 바른 이치를 알지 못하고 대중의 앞에서 여러 사람의 정신을 그릇 인도함이요. ② 여러 사람에게 인과를 못 믿게 하여 선업 짓는 것을 방해함이요. ③ 바르고 어진이를 헐고 시기함이요. ④ 삿된 무리와 당을 짓고 삿된 무리에게 힘을 도와줌이요. ⑤ 대도정법의 신앙을 방해하며 정법회상의 발전을 저해함이다. |
27 | 세상에 무서운 죄업 3가지 | ① 겉눈치로 저사람이 죄악을 범했다고 단정하여 모함하는 것 -> 실명(못봄) ② 남의 친절함 사이를 시기하여 이간하는 죄 -> 농아 (말못함) ③ 삿된 지혜를 이용하여 순진한 사람을 그릇 인도하는 죄 -> 실신(정신을 잃어버림) |
28 | 수도인과 보시 (선사, 과실나무, 상좌) | 정신, 육신, 물질로 남을 위하여 그만큼 일한바가 있다면 증인의 보시를 받는 것이 무방하려니와 만일 제일밖에 못하는 사람으로서 증인의 보시를 받는다면 큰 빚을 지게 된다. 남을 위하는 사람은 보시받기를 싫어하고 제일밖에 못하는 사람이 도리어 보기받기를 좋아한다. (대중에게 큰 빚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
29 | 작복과 과의 차 (복짓고 복받는 내역) | 최내선의 대중 공양을 받고 사람이 같은 분량의 복을 짓고도 그 과를 받는데에는 각각 차등이 없지 않나니 물질의 분량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능력 여하에도 있고, 마음의 심천에도 있다.(정성의 정도, 영광 농부의 세사람의 월천) |
30 | 자업자득 (영산의 방탕한 청년) | 화복간에 그대가 지은 복은 내가 받지 아니하고 반드시 그대가 받게 된다. 나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 없고, 나를 피하려고도 하지 말라. 오직 그대의 마음을 단속하는데 힘쓰라. |
31 | 쥐와 분황속 벌래 (영산에서 채포의 쥐죽음) | 죄복간에 인과는 그의 성질에 따라 현생 혹은 후생에 받음 |
32 | 도산지옥 (김삼메화) | 도마위의 고기가 도산지옥이다. |
33 | 양시대의 과보 | 일생에 지은바는 당대에 받는다.(과거에는 악한 사람도 잘 살았다.) 세상이 밝아질수록 마음하나 참되고 선한 사람은 일체가 다 선하고 참되어 그 앞길이 광명하게 열릴 것이다. 마음하나 거짓되고 악한 사람은 일체가 다 거짓되고 악하여 그 앞길이 어둡고 막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