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갔던 어느날...
전복구이를 하는 집이 있다고 하셔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가게를 가득메운 손님들...
7시 이후에는 자리도 없을 뿐더러... 운이 없으면 전복도 떨어진다고 하네요^^;;
위치는 남천동 메가마트에서 삼익비치로 가는 길가에 있다는 설명이 있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 설명을 못하겠네요...
찾아가실 분은 미리 051-612-1577 로 연락해보시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대표메뉴는... 완도산전복구이.
큰게 3만 9천원이네요~^^
대충 3~4인용 정도??
2~3인용 '중'자도 있었습니다~^^
전복죽, 전복라면도 있더군요~^^
기본셋팅입니다.
특별한건 없네요~^^
김치 3종세트~^^
입맛에 따라 골라드셔요~^^
먼저 들어온 전복회.
주문, 계산 모두 제가 하지 않아...
원래 주는 건지... 따로 주문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싱싱한 전복...
이가 아플정도로 좀 딱딱하긴 하지요^^;;
몸에 좋다는 전복내장...
몸에 좋다는 말에 하나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참 안맞더군요 ㅠ_ㅠ
물컹물컹, 흐물흐물... 전 이런녀석들은 잘 못먹어요;;;
다시 전복회로 급선회.
참기름장에 찍어 고소한 맛을 즐기셔도 좋구~
이렇게 초장에 찍어 드셔도 좋답니다~^^
드시는 분 식성에 맞춰서 드시면 되죠~^^
회를 먹고 있으니... 전복구이가 등장했습니다.
원래 전복구이는 좀 더 작은 대신 수가 더 많다고 하시던데...
이날은 구이용이 떨어지셨다고...
더 큰 녀석들로 주셨다고 하네요.
아까 메뉴판을 보니... 큰 녀석이 좀 더 비싼듯한데...
아무튼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꿈틀꿈틀 살아움직이는 싱싱한 전복들...
이렇게 뚜껑을 덮고 굽기 시작합니다.
다른 곳에서 전복구이를 드셔보신 분께서...
이렇게 뚜껑을 덮어 찜 비슷하게 하니 그냥 구워먹는 것보다 향이 좀 더 좋다고 하시던데...
역시나...
저는 전복구이를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제 느낌은 회보다 훨씬 부드러워 먹기 좋다는 것... 그정도?? ㅎㅎ^^;;
잘 구워진 전복들...
잘 잡고 해체에 들어갑니다~^^
큼직큼직 맛나게 썰어진 전복구이...
처음보지만... 맛있어 보이더군요~^^
초장도 찍어먹고, 참기름에도 찍어먹고...
위에 사진처럼 김치에도 올려먹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회보다 훨씬 부드럽고 먹기가 좋더군요~^^
이가 약하신 분들도...
전복구이는 드시는데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전복집에서 전복죽을 안먹으면 섭하지요~^^
맛은... 전복죽맛??^^;;
활전복라면... 2인분(9천원)
사진에 보시다시피 새우도 들어있고 전복도 들어있어..
좀 시원하긴 했으나...
9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더군요.
맛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복이 들어있다는 것 말고는 맛에서 큰 차이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이거 먹어보고... 집에서 전복을 사다가 비슷하게 구워먹었더니...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론... 회보다 구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제가 듣기로 전복 3미가 마트에서 만원정도 한다고 들었는데...
이 집은 직접 양식을 하시고 그날 팔 양을 그날 가져오셔서
저렴한 가격에 전복을 즐기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전복구이를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찾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찍은 지 조금 지난 사진이라...
가격이나 구성에서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런 가게에 이런 메뉴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그냥 참조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외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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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블로그... 티스토리~!! http://zik1981.tistory.com
더 많은 부산의 맛집을 찾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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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토박이~^^* 원문보기 글쓴이: 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