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토요일
오늘은 겨울철 낚시터를 찾아서 8편 취재를 위해 황산낚시터(충남
아산시 신창면 창암황산길 161)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침 7시 반에 도착하니 먼동이 터오기 시작하네요.
자리 잡고 정면을 보니 물반고기반 후원터네요.
관리실 기준 사각형 모양이지만 타원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관리실 기준 좌측은 남향이라 사계절 해를 정면으로 받고 우측은
해를 등지기 때문에 여름철 명당이라고 하네요.
전체 좌석은 80석 정도라고 합니다.
낚시터에 자연수가 유입되면서 바로 배수가 되기 때문에 수질은
아주 좋네요.
아침에 살얼음이 살짝 얼 정도로 날이 추워 낚시터 연안과
중앙에서 물을 분사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계절 전천후 낚시터입니다.
이벤트 진행석 근처에 앉아 15척을 준비합니다.
수심은 2.5m 정도 되네요.
어분과 글루텐으로 세트 낚시를 해봅니다.
입질이 쉽게 들어오지 않는데 한명 두 명 근처에 자리한
낚시인들은 잘 잡아내네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이 있나요?
목줄도 짧게 작은 바늘에 어분에 물만 먹을 정도로 하여
살짝 달아 미끼를 운영하네요.
몇 마리 잡고 나서 포테이토에 글루텐 혼합하여 바늘에
작게 달아 투척하니 떡붕어도 나오고 입질이 쉽게 들어오네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에 낚시인들을
이벤트가 진행 되네요.
두 시간 동안 지정된 붕어 무게에 가장 근사치를 잡는 게임인데
언제 정확한 무게의 붕어가 나올지 몰라 긴장감 속에 붕어를
잡는 스릴도 있네요.
낚시터 운영 시간은 24시간인데 낚시 시간은 12시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오전 입장하면 오후 철수.
오후 입장하면 다음날 아침 철수.
입어료는 주중 10,000원 / 주말 15,000원이라고 합니다.
낚시 기법은 바닥과 내림낚시만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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