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인사 강연 (1) <商人의 합리성과 匠人의 자유>
-아래와 같이 강연합니다.
-제목, <商人의 합리성과 匠人인의 자유>
“자본제적 근대화, 그 체계적 합리화가 초래한 문제가 적지 않지만, 인문학적으로 당면한 절실한 과제는 개인적 자유일 겝니다. 자유(론)는 철학과 인문학의 단골 메뉴이며, 인간의 삶을 규제하거나 정립하는 반(反)사실적, 혹은 이념적 전제로서 특유한 정신성의 존재인 인간의 탐구사를 비켜갈 수 없는 주제입니다. 특히 합리적 제도와 관행으로 무장한 현실체제 속을 살아가는 개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향수할 수 있는 자유의 방향과 성격을 탐색하고 실천적으로 전유할 지혜를 얻는 일은 이른바 ‘내재적 구제(immanent salvation)’에 버금갈만치 중요합니다. 강연의 본론에서는, 이 문제에 관한 막스 베버의 고민과 <집중과 영혼> 등에 개진된 내 생각을 맞세워 그 구체적인 해법을 나눕니다.
-일시, 2018년 1월 12일(금) 오후 6시 30분(2시간 30분 남짓)
-장소, 부산대학교 후문 아래편 사거리,
카페 <봄Bomm> 아트홀
(금정구 장전동 338-21. 051-714-6909)
-강사, 찔레신(<집중과 영혼>, <동무론> 3부작의 저자)
-수강료, 1만 9천원
-인원, 20~43명. 20명 미만이면 폐강합니다
-1월 6일(토) 자정까지, ‘댓글’로 신청하고 후원계좌(농협 352-1319-9070-73)로 수강료를 입금하세요. 1월 10일 자정까지 해약(댓글, 계좌 명기)하면 즉시 환불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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