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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국내 항공사 오스트레일리아는 국토의 면적이 넓은 까닭으로 국내의 항공 노선망은 비교적 잘 발달되어 있으며 노선도 다양한 편이다. 대표적인 항공사로는 안셋 항공(Ansett Australia;AN)과 콴타스 항공(Qantas;QF)이 있으며, 양대사가 국제뿐만 아니라 국내의 주요 노선망을 모두 연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각 계열사를 운영하며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나 먼 섬, 아주 작은 도시까지 모두 커버하고 있다. 콴타스 항공의 계 열사로는 콴타스 항공 외에 선스테이트 항공(TN), 이스트랜드 항공(DK) 등이 있다. 안셋 항공의 계열회사로는 안셋 항공 외에 스카이웨스트 항공(YT), 플라이웨스트 항공(YC), 하첼턴 항공(ZL), 켄델 항공(KD), 에어로 펠리컨(PO) 등이 있다. 양대 항공사는 국제항공요금뿐만 아니라 국내항공요금에서도 각각 독자적인 요금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각 항공사의 요금체계를 파악하여 이점을 최대한 이용한다면 넓은 대륙을 이동하는 일은 훨씬 쉬워질 것이다. 항공권의 구입 *티켓의 구입과 예약 티켓의 구입이나 예약은 공항의 티켓(Ticket Purchasing) 표시가 있는 카운터나 시내에 있는 항공회사 영업소 또는 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구입이나 예약할 때 필요한 사항은 ① 출발지 및 목적지 ② 출발일 ③ 시간표로 조사한 플라이트 넘버(3~4개 후보를 들어두면 좋다). 혹은 대강의 출발시간과 도착시간, ④ 인원·이름·연락처(체재중인 숙박장소 이름과 전화번호) 등이다. 대개 국내선은 예약재확인을 할 필요가 없지만, 때에 따라서는 다시 확인해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예약재확인을 해야 하는지의 여부와 출발시간의 변경 등은 사전에 확인해 둔다. *각 항공사의 할인 티켓 익스플로러 오스트레일리아 에어패스(Explore Australia Airpass) 안셋 항공에 적용되는 할인요금. 오스트레일리아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여권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가지고 있으면 구입이 가능한 쿠폰제 항공권. 안셋 항공 외에 켄델 항공, 에어로 펠리컨 항공 등의 노선이라면 어느 것이나 이용할 수 있다. 3쿠폰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3~4쿠폰은 이코노미 요금의 30% 할인, 5~7쿠폰은 35% 할인, 8쿠폰 이상이면 40% 할인되는 패스이다. 맨 처음의 1구간은 예약해야 하지만 다음 구간부터는 오픈으로 된다. 유효기간은 첫번째 쿠폰을 사용한 날로부터 60일 동안이며, 구입은 한국에서 해야 한다. 시 오스트레일리아 페어(See Australia Fares) 콴타스, 안셋 항공 및 기타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적용하는 할인요금. 오스트레일리아 국외로부터의 여행자에 한하며, 이코노미 요금의 25%가 할인된다. 유효기간은 입국 후 60일간이며 익스플로러 오스트레일리아 에어패스와는 달리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콴타스 디스커버 오스트레일리아 페어(Qantas Discover Australia Fare) 국제선의 왕복항공권과 여권을 가지고 있는 해외에서 온 여행자에게 적용되는 할인제도로, 이코노미 요금의 40%가 할인된다. 티켓 구입은 현지에서만 할 수 있으며, 주로 콴타스 항공노선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콴타스 항공권이 아니더라도 구입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국제선 노선에 들어 있는 국내선 구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국내이동 때에도 출입국 심사를 받는다. 기타 국내 항공선의 이용 *공항의 도착 국제선과는 달리 30분 전에만 공항에 도착하면 된다. 단,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노선인 경우 체크인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40~50분 전에는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도시마다 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 버스가 있으므로 미리 시간체크를 하여 이용하면 편리하다. *체크인 공항에 도착하면 출발(Departure) 플로어로 가서 이용할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로 간다. 체크인 카운터에 항공권을 내고 화물을 부치고 탑승권과 배기지(Baggage) 클레임 택을 받으면 체크인이 끝난다. *탑승 탑승까지는 공항 내의 라운지나 선물가게, 레스토랑 등에서 보내면 된다. 이때 다른 곳으로의 항공 스케줄을 조정해 두는 것도 좋다. 탑승은 대개 이륙 15분 전. 15분쯤 전에 안전검사대에서 짐과 몸 체크를 끝내고, 출발 로비의 탑승 게이트(Boarding Gate)를 찾아간다. 탑승 게이트 앞에서 안내 방송에 따라 비행기에 탄다. *목적지 도착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내린 후 도착(Arrival) 표지를 따라서 나가면 된다. 만약 체크인 때 부친 짐이 있으면 배기지 클레임(가방 표시)으로 간다. 이곳에서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의 플라이트 넘버가 표시되어 있는 턴테이블에서 화물을 찾고 공항을 나간다. *기타 공항 이용시 주의점 - 국제선과 국내선 구분 대도시에는 국제선과 국내선 터미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시드니 2km, 퍼스는 3km 거리로, 잘못 찾아가면 시간을 놓치게 되므로 주의한다. - 갈아타기 갈아탈 때는 먼저 자신의 배기지 클레임 택에 제대로 자신의 목적지가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경유지에서는 공항을 완전히 나온 후, 출발 게이트를 확인한다. 다시 안전검사대를 지나 출발로비의 탑승 게이트로 가서 탑승한다. 때에 따라서는 다시 체크인하는 경우도 있다. 짐은 목적지에서 찾으면 된다. -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짐크기 23×34×48cm 이내의 화물 2개 또는 23×34×48cm와 11×60×114cm 이내의 화물 각 1개이다. 무게는 각 4kg까지. - 수화물 중량제한 퍼스트 클래스가 40kg, 비즈니스 클래스가 30kg, 이코노미 클래스가 20kg이다. 이코노미인 경우 중량은 20kg지만, 30kg 정도면 중량 주의라는 택으로 패스하지만 50kg이 되면 화물을 나누어야 한다. 항공사의 로고가 들어간 골판지 상자를 주므로 화물을 옮기고 지정 명찰을 붙인다. 소형기인 경우는 초과요금을 낸다.
열차 국내 철도 오스트레일리아의 열차는 동부와 남부의 주요 노선을 연결하고 있으며, 레일 오스트레일리아(Rail Australia)에서 운행하고 있다. 총연장거리가 세계의 10위에 드는 대륙횡단철도 인디안 퍼시픽을 비롯해서 더 간 등 호텔급의 호화시설을 갖춘 화제의 열차가 전체길이 4만km의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열차는 이동수단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관광수단이며, 각 노선 또한 규모가 다양하다. 비교적 짧은 노선을 운행하는 서던 크로스나, 3박 4일의 장거리를 달리는 인디안 퍼시픽 호 등 노선에 따라서 열차명이 독특하게 붙어 있어서 쉽게 알 수 있다. 열차편은 버스나 비행기에 비해서 편수가 적다. 1주일에 1~2편 정도인 것이 많으므로 시간 계산을 철저히해서 열차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여름철에는 2개월 전에 미리 마감되는 열차편도 있으므로 열차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예약은 서두를수록 좋다. 장거리 열차 노선 *인디안 퍼시픽(Indian Pacific)
*더 간(The Ghan)
*서던 크로스(Southern Cross)
*올림픽 스피리트(Olympic Spirit) 서던 크로스와 같은 노선을 달리는 열차. 아침에 출발해 그날 밤에 도착한다. 시설은 비슷하며 12시간 30분 정도 소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편씩 운행한다. *브리즈번 XPT(Brisbane XPT) 시드니와 브리즈번 간을 14시간에 달리는 야간열차. *더 선랜더(The Sunlander) 브리즈번에서 케언스까지 연결되는 리조트 열차. 동해안 비치를 따라서 달리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휘트선데이 제도를 지난다. *더 퀸즐랜더(The Queenslander) 브리즈번에서 케언스를 달리는 호화열차. 비치를 따라 1,681km 정도를 달린다. * 오버랜드(The Overland) 멜버른과 애들레이드를 왕복하는 야간열차로, 774km를 달린다. 이 외에도 기타 노선의 열차들이 운행된다. ▼주요장거리 노선 열차의 종류와 특징
열차의 이용 *열차역 찾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열차역을 찾는 것이다. 열차역은 대체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시내 지하철이나 국철역의 역사 내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시드니의 터미널은 센트럴 역 안에, 멜버른의 터미널은 스펜서 역에 있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같은 역이라도 이용하려는 열차에 따라서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시드니에서 주를 넘어서는 장거리용 열차는 시드니 역으로 표시되고 시드니 근교를 달리는 단거리용 열차는 센트럴 역으로 표시되는데, 시드니 역은 센트럴 역 안에 있다. *열차의 시설 열차이용의 등급은 1등 열차, 2등 열차, 좌석 열차의 3단계가 있다. 1, 2등 열차에는 개인실 침대와 좌석이 있으며 개인 침대에는 1인용(루멧 Roomette)과 2인용(트위넷 Twinette)이 있다. 좌석 열차에는 좌석만 있다. 열차의 구성이나 서비스 내용은 열차에 따라서 다르다. 1, 2등 열차는 일반적으로 개인실 침대가 많으며, 장거리를 달리는 열차에는 대부분 레스토랑은 물론 라운지나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샤워나 화장실 시설도 완벽하게 준비된 열차도 있다. *열차 타기 우리 나라처럼 티켓만 끊고 차내로 들어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 수속처럼 체크인을 거쳐야 한다. 보통 출발시간 30분 전에 열차역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수화물을 체크인 카운터에 맡기면 배기지 클레임 택을 준다. 체크인하면서 좌석이 결정되고 좌석이 결정된 승차권을 받아야 한다. 승차권을 받으면 탈 차량의 입구에서 담당 차장에게 승차권을 제시하고 식사 예약 카드를 받는다. 이때 침대칸을 이용하는 경우면 모닝 콜을 부탁할 수도 있다. *짐 맡기기 큰 짐은 되도록 맡기는 것이 좋고, 귀중품이나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 등 도중에서 필요한 것들만 작은 가방에 챙겨서 차내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 맡기는 짐의 중량은 중량 80kg까지 허용된다. 승차권 예매와 구입 *티켓의 예약 및 구입 티켓의 예약은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 호바트의 각 트래블 센터, 또는 철도의 주요 역에서 할 수 있다. 보통 예약은 승차일로부터 12개월 전부터 할 수 있는데 12~2월, 5월, 8~9월 등의 여행성수기에는 표를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인기있는 코스인 인디안 퍼시픽 등은 반년 전부터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티켓을 예약할 때는 승차구간, 승차일시, 좌석 등급, 편도·왕복구분(Single /Return), 인원수, 이름과 연락처(체재중인 호텔) 등의 사항이 필요하다. 그리고 요금을 지불하면 바우처(Voucher)라 부르는 예약 확인증을 준다. 바우처를 들고 승차일 당일 역의 티케팅 카운터에 내면 승차권으로 바꿔준다. 빈 자리가 있는 경우에는 예약하지 않아도 당일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철도 패스 기본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열차 여행은 좀 비싼 편이다. 그래도 이 예산 안에서 좀더 싸게 여행하려면, 그리고 주요 이동수단으로 열차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일정기간 동안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탈 수 있는 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패스를 구입할 때에는 여행의 일정에 맞추어서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승차일이 결정되었으면 서둘러서 예약해야 한다. 패스가 있다 해도 자리가 매진되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 패스(Austrail Pass) 일정기간 안에 마음대로 열차를 탈 수 있는 패스이다. 기간이 길수록 할인율은 더욱 높아진다. 침대를 이용할 때는 추가요금을 내야 하며,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지에서는 시드니의 윈야드 역의 트래블 센터나 센트럴 역의 부킹 센터에서 예약·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항공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일단 구입을 하면 6개월 이내에 사용을 시작해야 한다. *오스트레일 플렉시패스(Austrail Flexipass) 기한을 정해놓고 그 시기에만 사용할 수 있는 패스로, 일정기간 동안 이동이 많은 경우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캥거루 로드 and 레일 패스(Kangaroo Road and Rail Pass) 철도와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일정 기간 내에 마음대로 탈 수 있는 패스. 현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 동해안 코스를 일주할 때 유용한 이스트 코스트 디스커버 패스가 있고, 퀸즐랜드나 빅토리아,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각주에서만 통용되는 주별 철도 패스도 있다. 또한 출발 14일 전까지 예약하고 지불이 완료되면 기준요금의 30%를 할인해주는 캐퍼 요금(Caper Fare) 제도도 있다. 장거리 버스 장거리 버스 노선 오스트레일리아 전 국토를 커버하고 있는 장거리 버스는 그레이하운드 파이오니어 오스트레일리아(Greyhound Pioneer Australia). 이 회사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전 국토를 연결하고는 있지만 주요 노선이 아니면 그 운행 횟수는 기대보다 매우 적은 편이다. 아주 먼 거리의 노선은 뜸해서 1일 1회가 고작인 것이 많다. 그레이하운드가 커버하지 못하는 지방도시들은 매카퍼티스(McCafferty’s), 스테이트라이너(Stateliner), 웨스트레일(Westrail), V라인(V Line) 등이 연결하고 있다. 매카퍼티스는 그레이하운드 다음으로 규모가 큰 버스회사로 브리즈번과 그 주변, 애들레이드, 앨리스 스프링스, 다윈, 타운스빌 등의 동해안 지역을 연결한다. 이 지역에 한해서는 그레이하운드에 못지않은 노선망을 자랑한다. 그밖에 스테이트라이너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의 여러 곳을 연결하며, 웨스트레일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빅토리아주에서는 V라인이 열차가 닿지 않는 구석을 연결하고 있다. 장거리 버스의 이용 *버스 승차 버스는 출발시간 30분 전에 체크인이 시작된다. 버스 터미널의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티켓을 제시하면 좌석을 지정해준다. 이 때 짐이 있으면 짐을 맡기고 배기지 클레임 택을 받는다. 지방의 소도시에서는 체크인 카운터가 없고 바로 버스 운전수에게 티켓을 주고 짐을 맡긴 뒤 배기지 클레임 택을 받고 차에 오르면 된다. 버스 터미널은 주요 대도시에서는 버스와 열차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트랜짓 센터의 형태를 가진 곳이 많고, 지방의 소도시로 가면 버스만 이용하게 분리된 곳이 많다. 아주 작은 도시에서는 주유소가 버스 터미널으로 쓰이는 곳이 많은데, 간이 버스 정류장 형태이다. *버스 시설 및 운행 장거리 버스 의자는 리클라이닝식이다. 대부분 비디오가 갖춰져 있어 장시간일 경우 여러 개의 비디오를 감상할 수도 있다. 뒷부분에는 화장실이 있으며, 운전수가 있는 앞쪽으로는 물과 종이 컵이 준비되어 있다. 간혹 단거리를 운행하는 회장실에서는 뒤쪽에 화장실이 없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버스운행은 4~5시간에 1번 정도 휴식을 갖는 것이 기본이다. 중·단거리를 달리는 노선인 경우는 15분 정도의 레스트 스톱(Rest Stop)과 장거리를 달리는 노선인 경우 식사를 위한 1시간 정도의 밀 스톱(Meal Stop)이 여러 번 있다. *장거리 버스 이용시 주의사항
승차권 구입과 종류 *예약 및 구입방법
*버스 패스 구입 및 사용방법
- 패스의 사용방법
- 버스 패스의 종류 패스는 거리와 노선, 기간의 세 가지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다. - 거리별 패스 그레이하운드 파이오니어 오스트레일라아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일정거리 한도 내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 게이트어웨이 패스(Gateaway Pass)가 있는데, 12개월의 유효기간 안에 패스에 주어진 거리만큼 그레이하운드 파이오니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최소 2,000km부터 여러 종류가 있는데, 2,000km(A$200), 4,000km(A$380), 6,000km(A$500), 10,000km(A$780)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기간별 패스 유효기간 안에 정해진 사용일수만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 일명 오지 패스(Aussie Pass)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1개월의 유효기간이 정해진 7일짜리 패스라면 그레이하운드 파이오니어 오스트레일리아 운행 노선을 1개월 안에 7일 동안만 마음대로 탈 수 있다. 이때 7일간이 연속된 날짜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버스 패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어떤 루트로 여행을 할지 결정하지 않은 경우에 적당하다. 태시 패스(Tassie Pass)도 있는데, 이것은 7, 14, 21일짜리가 있다. 단, 이 패스는 일단 패스를 사용하면 그날로부터 연속해서 사용일수가 계산되며, 태즈메이니아 섬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각각 A$135, 160, 185. 태즈메이니아 섬을 심층적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 노선별 패스 미리 정해진 여러 루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스로, 유효기간은 6개월과 12개월의 2종류가 있다. 루트 내에서라면 몇 번이라도 도중에 내릴 수 있지만 반대방향으로 타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효기간이 긴 편이므로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일정한 코스를 돌아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최적이다. 노선 중에서 자신의 예정 계획과 맞는 것이 있으면 매우 효율적이다. 노선이 한정되는 만큼 가격은 싼 편. 일명 오지 익스플로러 패스(Aussie Explorer Pass). 주요 노선은 다음 페이지를 참고한다.
렌터카 렌터카 기본 정보 렌터카로 여행하면 좀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오스트레일리아. 이 곳에서는 25세 이상의 성인이어야만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렌터카 회사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중소회사까지 포함하면 수많은 렌터카 회사가 있는데, 비교적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회사로는 에이비스(Avis), 버짓(Budget), 허츠(Hertz), 스리프티(Thrifty) 등의 4곳이다. 이들은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온라인화되어 있어 아무데서나 원하는 장소에서의 예약이 가능하다. 이외의 중소회사들은 대부분 약간 가격이 싸지만 취급하고 있는 차가 중고이거나 정비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를 보는 수가 있다. 렌터카 요금의 기준은 1일 A$60 ~70 정도. 그리고 4대 회사의 경우 각 공항에 예약 카운터를 두고 있으므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대로 예약확인이 가능하고 바로 렌터카 이용이 가능하다. *여행 전 준비 -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 - 한국에서의 예약 현지에서만 자동차를 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면 국내에서 예약을 해놓고 출발하는 편이 좋다. 특히 성수기 때는 현지에서 바로 빌리려면 자동차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약할 때에는 자동차 종류와 대여장소·대여기간·반환희망장소 등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현재 국내에는 전세계에 영업소가 있는 에이비스(Avis)와 허츠(Hertz), 내셔널(National) 등의 렌터카 회사 대리점들이 들어와 있다. 2주일~1개월 전에 예약을 하면 할인요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지 공항에는 유명 렌터카 회사의 영업소가 대부분 있으므로, 국내에서 예약을 하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렌터카 이용 ▼차종에 따른 렌트카 요금
*렌터카 이용 절차 - 예약 11월~2월 사이나 주말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빨리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도시 내의 영업소나 공항에 있는 카운터에서 할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한국에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할 때는 빌릴 시간, 빌릴 장소, 반환 장소, 차종이나 지불방법 등을 말해둔다. - 빌리기
- 반환하기 연료는 가득 채워서 반환한다. 급유하지 않고 돌려 주면 시가보다 10% 비싼 금액으로 연료비용을 청구받는다. 지정된 장소에 차를 놓고, 계약서를 보여 주고 키를 카운터에 준다. 반환 체크가 끝난 뒤, 청구서에 사인하면 된다. 현금으로 빌린 경우도 문제가 없으면 보증금을 돌려 주고 정산한다. 만일 파손이나 고장 등이 있는 경우에는 그 장소에서 액시던트 리포트를 써야 한다. 이 리포트는 보험 수속에 필요하므로 반드시 제출한다. 시간이 없는 경우는 우송한다. - 렌터카 종류 차는 사이즈와 에어콘의 유무, 오토매틱 여부에 따라 나누어진다. 사이즈는 이코노미 사이즈에서부터 풀 사이즈 등 다양하지만 용도와 자신의 상황을 생각해서 선택한다. 특히 인기 있는 차종은 컨버터블의 오픈카 타입. 사람이 많은 경우는 짐 등도 생각해서 미니 버스가 편리하다. 장거리로 주요 공원 등을 돌아볼 계획이면 숙박도 가능한 캠핑카를 빌리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 렌터카 대여 기간 기본적으로 1일 24시간 단위로 빌린다. 그 이하인 단시간 동안 빌려 주는 경우는 없다. 8:00에 빌린 경우 다음날 8:00까지 돌려 주어야 한다. 1시간이라도 초과하게 되면 추가요금을 받으므로 주의한다. ▼국내선 항공요금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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