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도 태풍이 예보된 상태인데 올해 유난히 장마와 태풍이 잦게만 느껴지네요.
당진 주택단지의 3개소 주택에서는 옥외 배관 공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해당 공사는 정화조와 대지내에 유입되는 우수 공사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현장 사진으로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중장비를 동원한 터파기와 배관 공사가 한창인 사진입니다.
오수합병정화조를 매립하는 모습으로 정화조는 보통 2가지의 타입으로 나누어집니다.
우선 단독정화조는 오수가 정화조에 걸러서 정화된 후 배출하는데 배출구에 하수 배관을
연결하여 배출합니다.
즉 단독으로 오수를 정화시킨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오수합병정화조는 오수와 하수가 같이 정화조 안으로 유입되어 정화됩니다.
그런 다음 지정된 곳으로 배출하는 것으로 복수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정화조는 지역과 사용 용도에 따라 정해지며 단독정화조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다음은 빗물 배수 관련 설명입니다.
주택 지붕에서 흘러 내리는 빗물은 대지에 그냥 방류할 경우 물이 고이거나 통행에 지장을 줍니다.
그래서 우수 공사를 병행하면서 진행하는데 지붕에서 흘러 나오는 빗물을 윗 사진처럼
빗물받이를 매립하고 배관을 연결하여 지정된 곳으로 방류합니다.
만약 대지에 자갈이나 잔디 혹은 토사를 채워 대지의 높이를 인상할 경우를 고려해서 빗물받이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낮게 책정되어 버리면 최종 맨홀의 깊이가 깊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최종 배출 및 연결 부위
보다 낮다면 당연히 자연배수가 되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게 이중벽관으로 시공되며 배관의 부속 및 연결 부위는 PE 수밀밴드를 강력하게
조인트하여 고정합니다.
미세하게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접착용 프라이머와 함께 표준 시방에 의거하여 시공합니다.
되메우기 할때는 수평자로 레벨을 확인하면서 묻어야 하고 파이프의 중간과 끝부분은 항상
레벨기로 높이를 측량하고 터파기와 되메우기를 병행해야 원활한 배수가 이어집니다.
다시 정화조 설명입니다.
오수합병정화조는 대게 지역에 따라 정화조 박스를 요구하는 곳이 있으며 보편적으로
정화조 멘홀과 정화조 홀 세이프 망을 기본적으로 규정된 방식을 요구합니다.
해당 정화조 위에는 콘크리트를 일부 타설하는 것이 좋으며 대체로 주차장으로 활용할 경우
두껍게 타설하고 차량의 진입을 고려해서 제작하면 됩니다.
정화조 브로워는 대게 PE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금속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부르기 편하게 부로아 혹은 부로하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브로워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해당 구성 요소의 목적은 기포를 주입하고 미생물을 증식시켜서 정화조내 오물등을
분해하도록 돕는 역활을 합니다.
따라서 상시 전원을 켜놔야 하며 주기적인 체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