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자락길 제 2구간. 코스 : 삼가주차장-당곡-곰넘이재-창락터널-창락교-무쇠다리옛터-무쇠달 마을-소백산역 (10km/4시간)
온 세상이 미세먼지로 인해 부옇다. 깨끗하고 맑다는 표현 그 자체를 잃어버린 이 세상이다. 마치 정치판 같은 흐릿함이지만 날씨야 이유도 있고 변명이라도 할 수있지만 정치하는 사람들은 모든 만사를 오로지 남의 탓으로만 넘기려지만 요지경의 날씨는 누구의 탓이라고는 하지 않는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는것이다. 이미 8시가 훌쩍 지났는데도 맑아질 기미는 없고 경부선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정체로인한 거북이 운행이다. 어찌보면 미세먼지로 덮여있는 이 세상이 오히려 더 깨끗해 보이기도 하는것 같다. 차라리 정치판도 저랬으면 하는 마음이다. 대통령 한번 해 보겠다는 사람들이 어쩜 저모양 저꼴인지 차라리 군부 독재시절엔 이런 추태는 보이질 않았는데....,
8시가 지났는데도 밝 아질 기미가....,
9시경. 남한강 부근.
산행들머리(삼가주차장)
출발신호.
나를 포함한 11명은 곰넘이재로가고 그외 전회원은 금계 저수지 코스로 갔다.
보호수 소나무가 사진 보다는 훨씬 멋졌다.
산길로 접어들자 예전 농사지으며 살았던 흔적들이 있다.
산속 휴식공간에도 통제?
출발하여 곰넘이재까지는 계속 오르막이지만 쉽게 오를수 있었다(약800고지)
울창한 삼림속 자락길.
산길 끝.
지금부턴 포장길이다.
유명한 풍기사과.
소백산을 배경으로.
농가 가정집 정원의 소나무.
넘어온 고개(곰넘이재)
창락터널.
보호수와 바둑판.
보호수
이게 무쇠다리?
희방사역(구.소백산역)
강산애 대장님과 함께.
죽령옛길 표석.
희방사 역 앞.
곰넘이재에서.
오늘은 곰넘이재(800m)한곳만 올랐다 내려오는것으로 끝 난 하루. 같이한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 제 3자락길에서 만나요.
첫댓글 곰넘이재 코스를 선택해서 저희와 같은 코스를 걸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건행 ~
후기를 보고서야 구론산님께서도 산길을 택하신걸 알았습니다.
처음엔 금계저수지코스를 갈까 했는데 어쩜 발바닥이 아플것도 같고 안가본 산길이 궁금하기도 해서 이 길을 걸었습니다.
역시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항상 좋은 작품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백산 둘레길 마크 공유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께선
산협따라 곰넘이재 길을 가셨었네요.
같은 구간이라도 저는 산록을 따라 읍내길로 돌아가다보니
산넘이길은 새삼 낯설게 살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선생님 후기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산길은 하나 숲이 좋았다는것이고 양방아래는 예전 농사를 지었던 흔적들과 약 800고지를 넘은것 외엔 내세울것 없는 숲 트레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