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는 병풍, 신위 지방을~ 그 다음 큰 상안에 숫자 동그라미 보이시죠?
1열부터 주욱 포인트만 짚어 갑니다. 고고씽~~ㅋㅋ
1열은 - 수저를 담는 대접인 시접을 두고 설날이니
당연히 떡국을 맛있게 끓여 올립니다.
2열은 - 두동미서와 어동육서를 기억하세요!!
두동미서는 생선 머리를 동쪽에 꼬리를 서쪽에 두는 것이고요~
어동육서는 어류 생선이 동쪽 육류 고기를 서쪽에 두는 것입니다^^
저는 전도 어동 육서를 지키려하고 가운데 야채, 채소전을 두려합니다.
그래서 산적이 맨 왼쪽으로 가게두죠. ㅎㅎ
3열은 - 탕류를 놓는데 육탕, 소탕, 어탕 따로 끓여 올리면 좋지만
저는 해물, 한우 국거리, 두부, 다시마 등 모두 하나로 섞어 끓인 답니다^^
사실 떡국도 끓이는데 국종류가 많은 건 좀 그래서요. ㅎㅎ
4열은 - 키포인트는 좌포우혜지요~~!
말 그대로 포를 좌측에 식혜를 우측에 둔다는 말입니다^^
5열은 - 조율이시, 홍동백서가 포인트죠!!
조율이시는 왼쪽부터~ 조:대추, 율:밤, 이:배, 시:곶감 입니다!!
홍동백서는 빨간 홍색과일이 동쪽 하얀 백색 과일이 서쪽입니다!!
촛대 위치 기억하시고요~
맨앞에 향, 술은 따라 향에서 돌리고 올리고~~
젓가락을 중간 중간 반찬 위에두고 물그릇도 올리고 술잔 술도 따로~
지방마다 가정마다 방법과 순서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저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고 응용을 좀 하기도 하고
살아생전 좋아하시던 음식도
올려드리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