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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즐사모
 
 
 
카페 게시글
남파랑길 남파랑길 9코스를 걸으며
이원근 추천 0 조회 175 25.05.19 16:3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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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5.19 21:49

    첫댓글 ㅡ 우성태
    열정의 발걸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완주의 응원을 보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ㅡ 권수문
    '함께 걷는 건 발걸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다.'

    정말 정확한 표현입니다.
    오랜 우정으로 다져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나긴 여정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고 千金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재산일 것입니다.

    금번 남파랑길 코스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구간입니다.
    어릴적 광고문구인 '마산의 명물 몽고간장'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또 마산하면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가고파'의 주인공 노산 이은상님이 생각납니다.
    '동무생각'의 작곡가인 대구의 자랑, 박태준님과 둘도없는 친구인 노산 이은상님께서 동무생각의 가사를 섰지요.

    위 두 사람과 같이 남파랑길 4총사도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우정입니다.
    코리아 둘레길 5,300여Km 아무쪼록 무사하게 완주하시길 바라는 마음 언제나 변함없습니다.

    '코리아 둘레길 파이팅 !!!'

  • 작성자 25.05.22 14:42

    ㅡ 권수문
    아 -
    성님 그렇습니다.

    성님의 대 선배님인 박태준님께서 계성학교에 다닐적에 연애를 했던 신명여고 여학생과의 러부스토리가 머리에 떠 오르네요.
    결국 둘은 서로 각각 헤어졌지만 ...

    지금 지하철 2호선의 '청라언덕'역의 이름은 그때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신명여고와 동산병원일대에 우거진 담쟁이넝쿨에서 유래되었지요.
    ㅡ 송준각
    더운 날씨 건강 꼭 챙기시고 덕분에 즐감 감사합니다~^^
    ㅡ 최숙희
    마음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남파랑길도 건강하게 완주하소서!
    ㅡ 최천기
    진해~마산으로 아름다운 길이지만
    더운날 먼길은 무리가 아닌지요,
    동행 친구와 정담이 큰 활력소가 된듯합니다
    더운날 건강유념 하십시요.

  • 작성자 25.05.22 14:42

    ㅡ 권기정
    3 - 40년전 진해 속천항에서 구이동 끼지 해안 도로를 개설 할때 환경조사 의뢰를 받아 조사 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후 해변공원, 진해루 가 생겼다. 옛날 해병학교 초군반을 보냈 던 바로 바다 해변이 연결이 되어 지역이다.

    외박 시절 해사 동기생과 장복산 터널을 지나 마산으로 넘어가 아구찜을 먹었는데, 처음 접해본 음식이고, 매운 맛이 영 입에 맞지 않아 왜 이런 음식을 돈을 주고 사먹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식한 내 인생이였다. 지금은 사죽을 못쓸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다. 그때 마산할매 아꾸찜 이 아직도 있으리라 추측한다.

    아무튼 노익장이 부럽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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