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안 내 --
★ 산 행 장 소 : 경북청도 화악산(930.4m)
★ 산행소재지 :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1리, 청도면 요고리와 밀양시 부북면 소재.
★ 언 제 : 2012. 3. 18. (일요일 07:00)
★ 출 발 장 소 : 부산진신협본점 앞(부전시장)
★ 누 구 랑 : 부산진신협 산악회 산우들과 함께....!
★ 산 행 코 스 : 평양1리(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평지마을끝집(녹색지붕)~화악산동릉~밤티
재 갈림길~화악산정상 ~윗화악산~운주암갈림길~아래화악산~철마산갈림길
~ 평지마을~평양1리(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
★산행거리및 시간 : 약10km. (휴식시간 포함 3시간 50분소요)
♣ 차량관계로 선착순 접수하오니 참가하실 분은 부산진 신협 (☎ 819-0821 646-1601 / 박수화 산행
대 장 ☎ 010-2561-9668)으로 연락바랍니다.
화악산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의 경계선상에 있으며 밀양의 진산으로 최근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한재)에 집단으로 재배되는 한재 미나리의 유명세로 새로운 먹거리 장소로 많은 인기를 누림으로써 화악산을 찾는 산꾼들 또한 증가 하고 있다. 암릉길과 육산길이 적당히 어우려져 있으며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탁 터이는 조망 또한 일품이며, 산행 후 평양리에 있는 한재 미나리와 삼겹살의 맛은 산행 기분은 한차원 끌어 올린다. 등산로는 경남 밀양시 부북면과 상동면, 경북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와 각남면 밤티재 등에서 오를수 있으며 신대구 고속도로, 경북선 열차편으로 청도와 유천역에서 접근이 수월하다. 최근 들어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식품점에 가보면 유독 눈길을 끄는 채소가 있다. 바로 '한재 미나리'다. 가격도 일반 미나리보다 2배 이상 비싸고,또 특별히 달라보이지 않는 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이 매장 주변에 몰려 있다. 아마도 봄의 미각을 돋우는 제철 채소인데다 맛과 향이 일반 미나리의 그것과 사뭇 다른 것이 그런 현상의 원인으로 보인다. 그 미나리가 생산되는 곳이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한재다. 지리적으로 보면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의 경계에 있는 화악산(930.4m)이 마을을 서쪽에서 감싸고 있는 곳이다. 지금 그곳에 가면 다소 어수선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수확한 미나리를 다듬느라 바쁜 손을 움직이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그것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미식가들로 붐비기 때문이다. 된장에 찍어 돼지고기와 함께 먹거나 더러는 전을 부쳐 먹기도 하는 한재미나리는 올해부터 1㎏짜리 한 단에 9천원씩 한다고 한다. 출하는 올 4월까지. 그 미나리가 일반에 알려진 것은 지난 1994년이었다. 미나리로는 처음으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무공해 재배 품질인정'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높고 험한 산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을 이용해 재배한 것이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재배면적도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그 바람에 지금은 물이 부족해 지하수를 끌어 올려 계곡의 자연수를 대신한다고 함.
첫댓글 가야신협 정회원 김정아 비회원 최갑규 참석합니당 답글 1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