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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스크랩 센카쿠 열도 분쟁 총정리!!
Bluetooth 추천 0 조회 235 13.01.17 10: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센카쿠열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우오쓰리섬(중국명 띠아오위다오섬)Di?oy?d?o


 


대만 오키나와 제도 사이에 동중국해 남서쪽의 무인도와 암초로 이루어진 제도를 말한다. 
현재는 일본 오키나와 현 소속으로 일본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으나,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중화민국(대만)이 각각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영유권 분쟁 지역이다.

 


일본어로는 尖閣列島(せんかくれっとう; 첨각열도)라 불리고 

 

중국어로는 ???(띠아오위다오 /Di?oy?d?o)제도라 불리는 센카쿠 열도는 

무인도와 암초들로 이루어진 열도이다. 







그런데 조어도의 위치는 일본 본토(오키나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위치상으로 따진다면  
이 영유권을 주장할만한건 그렇다 쳐도, 쪽 에서도 영유권을 주장한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중화민국이나 중화인민공화국이나 한 목소리를 낸다.





재미있는 것은 독도와는 정 반대 상황이라는 것. 여기서는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이고, 중국, 
대만이 항의하는 쪽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도를 국제법으로 끌고가자고 하는 일본에게 
늬들도 그럼 여기 센카쿠 열도 문제도 국제법으로 끌고가자고 하면 머뭇거린다.





한국측에서는 이와 비슷한 독도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겪고 있는지라 은연중에 중국측을 
옹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중국의 논리에 따르면 과거 이곳에서 미군이 군사훈련을 
했을때 대만에 통보를 했을 정도로 중국의 영토로 여겨져온 곳이라고...

2010년 9월, 일본이 이 섬 주변에서 조업을 하던 중국인 어부를 체포했다. 여기에 중국은 
맹렬하게 항의했다. 중국 정부에서 일본 관광을 금지하고 희토류 금속 수출을 중지하겠다는 
격렬한 압박을 벌인 끝에 결국 일본은 중국인 어부들을 무조건 석방하는 굴욕을 보인다. 
중국은 이번 기회에 본 때를 보여주려는 심산인지 정부 차원에서의 사과와 배상을 하라고 
으름장을 놓았으며 일본 정부는 그것만은 못하겠다라고 대립하면서 양국의 국민감정은 
극히 나빠졌다. 이 사건으로 민주당과 간 나오토는 지지율이 폭락했고, 반대로 자민당은 
반사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중국이 이겼다 보기에도 볼 수도 없는 것이, 그 후 일본은 바로 도서지역 방어를 
명분으로 글로벌 호크를 도입하려고 하고, 군비증강과 요나구니 섬에 병력을 배치하고 있어 
자위대의 활동범위까지 늘려주고 말았다. 일본의 군비증강에 대해 비판하던 중국으로선 
구실을 만들어준 꼴이 되었다.

2012년 4월 이시하라 신타로가 이곳을 자신이 도지사로 있는 도쿄에서 사겠다는 성명을 밝혔다. 
물론 중국측에게 돈을 지불해서 구입하겠다는게 아니라, 현재 개인 소유로 되어있는 센카쿠 
열도의 섬 일부를 해당 개인에게 돈을 지불하고 도쿄로 편입시키겠다는 소리. 그러니까 이게 
성공한다면 이후 중국측에서 센카쿠 열도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형식상으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 대한 간섭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은 현실적으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개인의 부동산 소유권과 영토에 
미치는 국가의 주권은 완전히 분리된 것이며, 이를테면 한국인이 일본에서 땅을 산다고
 그 땅이 '한국의 영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센카쿠 열도를 설사 중국인이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땅을 소유한 중국인은 일본에 세금을 내고 일본의
 관청에 등기를 한다면 오히려 일본의 주권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 주권 대립의 문제에서
 부동산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시하라 
신타로의 유치한 선동질.

그나마도 결국에는 섬주인이 도쿄가 아닌 일본 정부에 팔면서 이시하라는 졸지에 물만 먹었다. 
중국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겠지만.

그리고 2012년 8월 15일, 독도에서 있었던 2012년 이명박 대통령 독도 방문 국빈방문이
 화제가 되자 곧바로 홍콩 소속의 시민단체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가 상륙을 감행했고 
일본 측에서 시민운동가 5명을 체포해 버렸다. 비록 중국인은 아니지만 중국 주권의 
홍콩인이기 때문에 일본 정부가 어떻게 처리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담으로 대만
 사람도 있었는지, 오성홍기 2개와 청천백일만지홍기 1개가 함께 상륙했다. 결국 일본은 
이들을 체포하긴 했으나 재판없이 바로 추방을 해버렸다. 자칫 이들을 기소라도 했다간 
간 나오토 총리 시절때와 마찬가지로 중국이 반발하기 때문에 
독도 문제에만 집중을 하자는 판단 때문인듯.

그러나 일본이 독도 국빈방문에 격분해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선언하자 대만이 갑툭튀했다. 마잉주 총통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댜오위다오 문제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라고 역습을 날린것. 대만의 역습에 일본이 난감해진 분위기다.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독도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해놓고 비슷한 논란인 센카쿠는 
거부한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비웃음거리가 될듯. 






거기에 독도 국제사법재판소 헤프닝은 일본의 예상보다 훨씬 더 큰 후폭풍을 부르게 
되었는데 대만에 이어 중국마저 한국이 독도를 실효지배하는 거에 일본이 어거지로 
땡깡부리는 것이니 우리도 일본한테 센카쿠로 똑같이 땡깡부리면 되겠구나 라는 
역발상을 해버리면서 불같이 들고 일어나 대규모 반일시위가 벌어져버렸다. 중국다운 
대륙의 스케일에 걸맞게 해군 군함을 붙인 어선 군단으로 센카쿠 열도 바로 옆에서 
대놓고 조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위로 인해 중국에 진출해있던 일본 대다수 메이커들이 
파괴, 약탈등의 초월적인 데미지를 입어버렸고 시위대와 정부 단위로 내뿜어대는 무지막지한 패기로 인해 가뜩이나 안좋았던 중일관계는 삽시간에 막장으로 변해버렸다.

 










* 중국 1호 항공모함 요녕호(구, 바랴크)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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