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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카쿠열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우오쓰리섬(중국명 띠아오위다오섬)Di?oy?d?o
중화민국(대만)이 각각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영유권 분쟁 지역이다.
중국어로는 ???(띠아오위다오 /Di?oy?d?o)제도라 불리는 센카쿠 열도는 무인도와 암초들로 이루어진 열도이다. 재미있는 것은 독도와는 정 반대 상황이라는 것. 여기서는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이고, 중국,
대만이 항의하는 쪽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도를 국제법으로 끌고가자고 하는 일본에게
늬들도 그럼 여기 센카쿠 열도 문제도 국제법으로 끌고가자고 하면 머뭇거린다.
한국측에서는 이와 비슷한 독도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겪고 있는지라 은연중에 중국측을
옹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중국의 논리에 따르면 과거 이곳에서 미군이 군사훈련을
했을때 대만에 통보를 했을 정도로 중국의 영토로 여겨져온 곳이라고... 격렬한 압박을 벌인 끝에 결국 일본은 중국인 어부들을 무조건 석방하는 굴욕을 보인다.
중국은 이번 기회에 본 때를 보여주려는 심산인지 정부 차원에서의 사과와 배상을 하라고
으름장을 놓았으며 일본 정부는 그것만은 못하겠다라고 대립하면서 양국의 국민감정은
반사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중국이 이겼다 보기에도 볼 수도 없는 것이, 그 후 일본은 바로 도서지역 방어를
자위대의 활동범위까지 늘려주고 말았다. 일본의 군비증강에 대해 비판하던 중국으로선
구실을 만들어준 꼴이 되었다. 물론 중국측에게 돈을 지불해서 구입하겠다는게 아니라, 현재 개인 소유로 되어있는 센카쿠
수도인 도쿄에 대한 간섭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은 현실적으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개인의 부동산 소유권과 영토에
구입하여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땅을 소유한 중국인은 일본에 세금을 내고 일본의
관청에 등기를 한다면 오히려 일본의 주권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 주권 대립의 문제에서
부동산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시하라
신타로의 유치한 선동질.
그나마도 결국에는 섬주인이 도쿄가 아닌 일본 정부에 팔면서 이시하라는 졸지에 물만 먹었다.
중국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겠지만. 일본 측에서 시민운동가 5명을 체포해 버렸다. 비록 중국인은 아니지만 중국 주권의
이들을 체포하긴 했으나 재판없이 바로 추방을 해버렸다. 자칫 이들을 기소라도 했다간
간 나오토 총리 시절때와 마찬가지로 중국이 반발하기 때문에
독도 문제에만 집중을 하자는 판단 때문인듯. 그러나 일본이 독도 국빈방문에 격분해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라고 역습을 날린것. 대만의 역습에 일본이 난감해진 분위기다.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독도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해놓고 비슷한 논란인 센카쿠는
거부한다면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비웃음거리가 될듯.
거기에 독도 국제사법재판소 헤프닝은 일본의 예상보다 훨씬 더 큰 후폭풍을 부르게
땡깡부리는 것이니 우리도 일본한테 센카쿠로 똑같이 땡깡부리면 되겠구나 라는
역발상을 해버리면서 불같이 들고 일어나 대규모 반일시위가 벌어져버렸다. 중국다운
대륙의 스케일에 걸맞게 해군 군함을 붙인 어선 군단으로 센카쿠 열도 바로 옆에서
대놓고 조업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위로 인해 중국에 진출해있던 일본 대다수 메이커들이
* 중국 1호 항공모함 요녕호(구, 바랴크) 진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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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비자의 소소한 중국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한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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