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十二神殺의 解釋은 寅午戌 火局의 변화 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한 것이다
5) 將星(旺)이란
이젠 거듭되는 失手와 亡身을 겪고, 철없던 철부지 시절을 지나 정말 어엿한 成人이 되었다. 몸도 精神도 완전히 成熟하여 每事에 거칠 것이 없다. 자신의 王家를 이룬 것이다. 寅에서 始作한 자기의 본래의 目的을 成就한 것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 오게 되면 寅에서 폭발할 듯 요동치던 자신의 火의 氣運은 본전 밑천이 완전히 밖으로 다 드러나 바닥이 나게 된다. 그렇지만 그 뜻의 實現 결과로 어엿하고 힘센 長年이 되어 그 氣勢와 힘을 주체할 수 없으니, 매사 모든 것을 희생하며 가야 하는 총진군의 양상을 띠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目的이 순수하고 좋을 경우에는 이 보다 더한 成就와 結果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運이나 四柱內에서 이 將星을 만난다면 왕성한 成就와 그에 따른 活動이 일어나게 되고 다단히 때깔나게 된다. 學生은 반장이 되고 직장인은 승진이 되며 관청인은 계급이 올라가고 여성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사업인은 사업의 발전은 물론 부하나 종업원의 도움이 원만하고 사회에 유통이 잘되며 대상까지 받는다. 이 大運에는 不足한 자금도 넉넉하게 생기고 營業이 잘되어 萬事亨通하게 된다. 크게는 나라와 민족, 적게는 가족을 위하여서 칼을 빼고, 전쟁에 나가는 운이다. 직장이나 출장, 외국출입, 동서로 많이 다니게 된다. 이별, 고독, 원행, 부상 및 파산이 많은 시기이다. 여자는 남자 대리역할로 가정과 자식을 위하여 직업전선에 나아가게 된다. 가정과 가족을 위하여 의무적으로 출동해야 한다. 그러나 亥子丑을 지나면서 적군에게 받아오던 자신의 수모를, 이곳에 이르러 심판하고 복수의 칼을 스스럼 없이 무지막지하게 휘둘러 살육하고 능멸하는 행위를 초래하게 되므로, 장차 엄청난 불행의 씨앗을 잉태하는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 따라서 이 將星殺은 화려한 꽃의 번영과 그 이면에 숨어있는 衰落과 虛無가 함께 숨쉬고 있는 것이니, 이 將星의 띠에 해당되는 사람은 한 자기 王家의 번영과 자신의 거칠 것 없는 행위에 따른 패악의 속성을 함께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