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독도의 날' 1천만 서명운동 동참
(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대구은행은 최근 독도수호대에서 추진 중인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사이버 서명과 은행창구 서명으로 나눠 실시하는데 사이버 서명은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홈페이지(dokdo.dgb.co.kr)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한 후 서명하면 되고 은행창구 서명은 각 영업점에 비치된 서명지를 이용하면 된다.
사이버 서명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독도의 날' 제정 1천만 서명운동은 독도 수호대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1천만명을 목표로 벌이는 서명운동으로 이날은 1900년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군이 관할하는 조선영토라는 사실을 대한제국 칙령으로 제정해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 날이다.
대구은행은 이와함께 독도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광복 60주년인 내년에도 내 휴대폰에 태극기 달기, 독도사랑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독도방문 행사, 태극기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1년 8.15 광복절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인터넷상에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설했으며 현재 거래계좌 14만명에 여.수신 1천억원 규모의 중견점포로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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