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땅에서 오랫동안 농민의 손에 길들여져 우리나라의 기후에 적응되어온 고추 8종,무등산수박, 성환참외, 평택황토노각오이, 안동오이 대목, 의성배추, 게걸무, 강화순무, 메꼬지상추, 양수리구조파, 칠곡부추, 비금도 섬시금치 등 19종의 토종 유전자원에 대하여 내력, 사진, 특성자료를 모은 자료집이다. 원예평론가인 임영빈씨가 월간 "원예" 잡지에 지난 3년간 연재했던 내용을 모은 자료집으로 한국토종연구회에서 2008년 창립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즈음하여 발간하였다. 책자는 한국토종연구회(031-299-1893)에서 구입 가능.
첫댓글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비금도는 진도에서도 한참 더 들어간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교잡이 일어나지 않고 토종이 지켜졌나보군요.
얼마전에 다 읽었는데 공부가 많이 됬습니다. 안박사님 감사합니다.^^
30대 온몸으로 쓴 <한국의 채소 재래종>을 사랑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책 출간 후 재래종과 떠나있었네요. 한국의 채소 재래종 저자로서 앞으로 많이 참여하려 합니다. 궁금증이나 필요한 점, 책이 필요한 분은 메일주십시오. 원예평론가 landvin@naver.com. 원예평론가란 한국의 채소 재래종을 집필하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든 명칭이고, 장기간 재래종을 보존하는 분들을 '재야 육종가'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든 명칭입니다. 이런 분들이 많이 탄생하길 빕니다.
많이 듣고 읽고 알아서 재야 육종가 되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