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산아이파크, K리그 클럽 통산 300승 달성
7월1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서 뽀뽀의 프리킥 결승골로 달성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 클럽 통산 300승을 올렸다. 부산아이파크는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뽀뽀의 프리킥 결승골로 K리그에서는 3번째로 통산 300승이라는 대기록을 올렸다. 부산은 1991년 4월 7일 프로구단 첫 100승을, 1998년 9월 29일에는 두번째로 통산 200승을 올리고, 이번에 300승을 올리면서 K리그 다승기록 의 선두권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통산 820경기 가운데 300승을 달성한 부산아이파크는 현재 983득점 을 기록하고 있어서, 통산 1,000득점도 올해 안에 무난하게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00승을 달성한 김판곤 감독대행은 “매우 의미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어 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산아이파크를 꾸준히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한다. K리그 구단 중 300승은 3번째로 달성했지만, 400승은 가장 먼저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대기록에 대한 기쁨을 팬들에게 돌렸다.
2.부산아이파크 스위스출신 앤디 에글리 감독 선임
부산아이파크, 스위스 국가대표출신의 앤디 에글리감독 선임
●스위스의 간판공격수 프라이등 유망선수를 키워내는 능력 탁월해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축구를 접목시킨 새로운 팀기대 ●FC St.갈렌의 CEO등 축구관련 다양한 경험으로 전체적 선진화 기대 부산아이파크가 후기리그 새로운 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부산아이파크는 공석이던 감독자리에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인 앤디 에글리(46)를 신임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부산아이파크는 앤디 에글리 신임감독이 아직 젊은 편에 속하지만, 그가 가진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 클럽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는 부산아이파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앤디 에글리 신임감독은 후기리그가 시작되는 8월 23일, K-리그에 새로운 축구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선수시절 스위스 국가대표를 지낸 앤디 에글리 감독은 1990년 “스위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하여, 1994년 미국 월드컵 스위스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등 A매치 76경기출전 8득점을 올리며 선수로서 매우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지도자로서는 1995년 당시 스위스 하위리그였던 FC Thun(툰)에서 첫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 팀에서 5년간 지도하면서 젊은 선수를 발굴하고 팀을 상위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자로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FC Lucerne(루체른), FC Aarau(아라우)등 스위스와 독일을 오가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특별히 젊은 유망선수를 선별하고 키워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키워낸 대표적인 선수로는 현재 스위스의 간판공격수인 프라이로, FC 툰 감독재임 당시에 프라이를 발굴, FC 루체른까지 동행시키면서 지도하여, 현재 스위스 최고의 골잡이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특별히 2004년에는 스위스의 FC St. Gallen(세인트 갈렌)의 단장으로 축구단 운영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 앤디 에글리 감독은 선수단의 경기력을 지도하는 능력뿐 아니라 클럽전체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감독으로 스위스내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앤디 에글리 신임 부산아이파크 감독은 “한국의 축구는 두 번의 월드컵에서 세계무대에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모든 감독들은 성장 가능성 있는 팀을 지도한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데, 나는 한국 K리그에서 부산아이파크 감독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부산아이파크에서 나를 부른 이유를 잘 알고 있다. 기존의 장점과 내가 아는 좋은 점을 추가해서 클럽이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시 한번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아이파크스포츠의 이준하사장은 “젊고 능력있는 감독을 선임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과도기체제에서 구단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서 잘 해온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감독 선임으로 좀 더 안정된 분위기에서 후기리그에 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앤디 에글리 감독은 다양한 경험으로 현재 우리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갖춘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그가 팀을 새롭게 이노베이션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영입소감을 밝히며 선임에 대해 기뻐했다. 앞으로 부산아이파크는 약 4개월간 팀을 맡아온 김판곤 감독대행이 컵대회까지 팀을 지도할 예정이며, 앤디 에글리 감독은 우선 팀을 파악하면서, 8월부터 본격적으로 후기리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터사이클이 취미라는 젊고 활기 넘치는 앤디 에글리 감독의 새로운 리더쉽이 부산아이파크를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 것인가가 흥미진진하다. 후기리그에는 스위스 축구 특유의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이 더해진 부산아이파크의 새로운 모습이 K리그 흥행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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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소식>
-26일 광주, 29일 대전 원정공지
2006 삼성하우젠컵 잔여경기 26일 광주 상무 불사조, 29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공지입니다. 희망하고자 하는분들은 팬카페 공지사항 게시판의 공지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19일 제주전 하이라이트 업데이트 완료.
-22일 경남전 사진 업데이트 완료.
-다음경기일정-
광주월드컵경기장 07월 26일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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