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행 스케치

[野人]

오늘은 오랜만에 유진이와 함께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포스팅 해봅니다.

봄의 절정인 2014년 4월 중순에 우리나라중

남쪽나라에 가장 가까운 제주도!!!

슝~~봄 여행을 다녀왔네요.↓

부산김해공향에서 한 시간을 날아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렌트카 수령까지 약 40분 가량 걸렸다.

남쪽 제주는 정말이지 다른 나라인 것처럼 따뜻하고

화창했고 마치 국경을 넘어 온 듯 했다.

우선 공향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로 차를 몰았다. 

金剛山도 食後景!!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가니 해녀가 직접 잡아서 판다는

해녀의 집이 나타나고 제주의 해산물과 전복죽으로  첫 점심식사를 하였다.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바다가 탁 터이는 전망 좋은곳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해안을 따라가니 해안선의 절벽과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제주도...

이름을 듣는 것 만으로 가슴이 벅차고 새로운 추억 그리고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제주의 해안도로변 바다 색깔이 너무 고운  에메랄드빛 바다 협재해수욕장.

어디를 보아도 에메랄드빛 해안은 일상의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음료같은 존재입니다.

.                벌써!! 신발 냅다 벗어던지고~

협재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사장에 발을 내딛은 관광객들~

한여름에 와서 수영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주도의 자생식물과 관엽식물 선인장등....

협재.쌍용굴,, 민속마을, 폭포 등 9가지 테마공원이

10만평 대지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9가지 테마파크의 제주도 한림공원

한라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됐다는

검은색의 용암동굴의 협재 쌍용동굴

화산섬인 제주도의 화산 폭발시 다양한 형상의 화산탄.현무암의 용암석 등~

진귀한 분재와 돌을 소재로 구성된 석분재원

분재는 살아있는 나무를 소재로 삼아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사랑으로

오랜 세월을 바쳐야 완성하는 시간예술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민속촌의 재암민속마을은 현대문명의 발전과 함께

점점 사라져 가는 제주 전통 초가의 보존을 위해서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고

옛 제주인들이 사용하던 민구류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제주의 옛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습니다.

한림공원의 한켠에는  공작새도 있고 거위.앵무새등  새종류들도 많이 있네요.

오설록 녹차밭의 초록빛은 참 싱그러웠습니다..

꼭 녹차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들러보실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온화한 기후덕에 녹차가 잘 자라는 환경이라  아주 넓은 녹차밭이 조성되어 있네요.

소인국 테마파크내의 자유여신상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는 것도 모자란데, 무슨 테마공원이냐..라고

하시겠지만 어쩌면 이런곳이 더 追憶에 많이 남을 수도 있겠지요?

중국의 자금성

자금성에는 방이 9.999칸이나 있는데.현재는 중국 역사를

한 곳에 모아 놓은 고궁 박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의 러시모어 상

미국 네 명의 대통령 워싱턴,링컨,제퍼슨,루즈벨트의

초상이 조각되어 있는 미국의 국정 기념물입니다.

주상절리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여행코스중 첫 번째로 찾는곳 주상절리대!!

중문 관광단지 내 해안을 따라 높이가 다르고 크고 작은 사각형 또는

육각형 돌기둥 바위들이 깍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다.

요즘 제주도에 중국인관광객들 많다고 뉴스에서 봤지만

정말 제주도 주상절리대에서는 80% 이상을 차지했던 것 같았습니다.

이곳이 중국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주상절리대 주변에 조성해놓은 공원은 꽤 넓은편이어서

한산한 공간에서 마음껏 사진찍고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

하늘과 땅이 만나는 천지연폭포

기암괴석과 함께 어울린 폭포의 자태가 멋지네요.

역시 자연이란 사람에게 오묘하고 벅찬 기분을 들게 하는 거 같습니다,

제주도에는 폭포가 많은데, 그 중 규모나 경관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제주도 천지연폭포 주변은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정방폭포!!

낙수가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인데,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면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데,

높이는 23m 폭은 10m랍니다.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물소리는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섭지코지에 도착하니 어느덧 해가 저물기 시작했다.

그림 같은 언덕과 푸른 바다의 조화가 빼어나

영화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드라마 「올인」 등이 섭지코지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드라마 「올인」에서 여주인공이 생활했던 수녀원 세트장과 드라마 기념관인

올인하우스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섭지코지의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섭지코지가 시작되는 지점인 신양해수욕장에서부터 바다로 뻗어나간

길이가 약 2㎞에 이른다. 너무나 유명한 성산일출봉이 지척에 있어

해안절경을 즐기기로는 제주에서 첫손에 꼽을 만한 곳이다.

우도봉

제주에서 셋째날~

배를 타고 섬속의 섬 우도를 들어가는데,

아침부터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섬의 모양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있는 형상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牛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비바람이 치는 우도봉은 정말 엄청 바람이 세고,

카메라도 온통 물에 젖어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그냥 딱히 뭐 특별하다고 느낄건 없지만, 우도봉에서 내려와

우도 해안도로를 조금 달리다보니  도착한 검멀레해수욕장 !!!

제주도에는 볼거리가 참 많답니다.

그 중에서도 꼭 빼놓지 않고 가얄곳이 바로 우도~~

또 우도안에 있는 비양도라는 조그만 섬이랍니다.

그곳에는  해녀들도 만나볼수 있고 그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도 바로 맛볼수 있습니다.

하고수동해수욕장

이곳에는 VJ 특공대 출신이 운영하는 유명한 민박집  '백악관'이라고 있는데,

여기서 자고가면 아들이 생긴다나 뭐라나 ㅋㅋ아들낳는 민박집이랍니다.

근데 백악관 사장은 아들은 없고 딸만 있다네요 ㅋㅋㅋ

봉수대

봉수는 봉(햇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조선시대의 군사통신시설이다.

원담

밀물 때 들어온 멸치등을 가두었다가 썰물 때 잡는 장치이며

해안에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돌(원형,사각형)을 쌓아

멸치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든 담이다.

관광지마다 소라모형은 하나씩 있을 정도인데

자연경관을 직접체험하고 바다소리와 바람소리가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입체형 소리가 들린다.

평화로운 목장 넓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귀여운 제주 말

홍조단괴 해빈 해수욕장

우도8경 중의 하나인 서빈백사로 모래사장이 아니라

산호와 같은 것이 바닷가를이루고 있어서

산호사 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제주 민속박물관

제주 민속박물관은 제주의 전통 생활방식과 문화를 재현해 놓았는데..

백 여 채에 이르는 제주의 전통 가옥을 옮겨놓아  제주의 생활양식을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표선 해비치 해변

제주의 바다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네요.

바다하면 아무래도 여름이겠지만,

봄에 보는 바다도 운치있고 너무 멋졌답니다

이곳의 모래는 신경통에 참 좋다고 알려져 있어

모래찜질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산굼부리는 한국에서 하나뿐인 마르(marr)형의 분화구 라고 합니다.

마르형은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없이 열기의 폭발로 암석을 날려

구멍만 남게 된 분화구를 뜻하고요 ㅎㅎ

' 굼부리 ' 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가리키는 제주도 말입니다.

산굼부리는 영화. 장돈건 고소영 씨가 출연했던 로맨스 영화 `연풍연가`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곳인데, 장동건씨와 고소영씨가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

혹시라도 산굼부리의 매력으로 결혼한건 아닌지?

제주도 꼭 가봐야 하는 곳,사계절의 모습을 모두 보고싶은 곳~~

편안하게 설치된 산굼부리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보는

제주도의 경치는 엄청나게 아름답습니다. 한라산 정상도 보일랑 말랑 하고요~~

성산일출봉은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합니다.

성산일출봉은 바닷가에 솟아있는 수중 화산체로

약 5,000년 전 제주에서 생겨난 수많은 분화구중 유일하게

바다에서 폭발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더 아름다운 성산일출봉

정상에는 바람이 엄청 불고 있던군요~~

제주는 돌, 바람, 해녀 였던가요? ㅎㅎ

성산일출봉이 왜 성산일출봉일까요?

우뚝 솟은 봉우리의 모습이 성 같다고하여

 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일출은 제주도의 10대 절경중에서도

으뜸으로 곱혀 성산일출봉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하산하는 길이 한눈에 보이네요

그렇게 가파르지 않게 계단이 만들어져 있었고

내려오다 올려다 보니 계단이 참 아름답네요

등산길과 하산길이 달라

오며가며 부딪히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걷는 것만으로 힐링되는 제주도 비자림!!

제주도 비자림은 약 500-800년 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있고,

제주도에서는 처음생긴 삼림욕장이랍니다.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비자림!!

입구에서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천연의 숲 비자림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는데

딱 들어가자마자 걷는소리가 경쾌해지기 시작합니다.

제주도 용담동 해안에 있는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 용두암~~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화산석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용두암은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아쉬움을 뒤로 한채 부산김해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다시금 제주공항으로 가는길에

한번쯤 들려서 용두암 근처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SWiSH Max4 영상

화창한 봄날에 떠난 제주여행!!

기대만큼 즐거웠던 거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행복한 여행에 있어 중요한 것이

먹는 즐거움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때 곳곳에 있는 해녀의 집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제주도 해산물을 쉽게 맛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여행 다녀와 여행지를 스케치 하다보면

여행지의 추억도 떠올리게 되고 미처 놓쳐 버렸던

여행의 즐거움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오늘도 고운날 되세요.

촬영/편집:野人 안태환 

[청산벌]

주인장님 가족들과 화목하게 좋은 여행으로 많은 추억 잘 담았네요
따님의 모델이 돋보입니다
축카~~~~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단비♬]

사랑하는 가족과의 함께함은
정말로 소중한 追憶으로 오래 기억되기에
그 무엇에 견줄 수 없는 소중함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늘 좋은일과 幸福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부림]

좋은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복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단비♬]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밝고 따스함 가득 품는 좋은날 되십시오~^^*

[청석]

가족동반 제주도 여행 축하합니다
소중한 추억 소상하게 영상에 담아 오셔서 행복해 보입니다
물론 촬영 솜씨도 수준급이지만
모델 딸과 마누라의 아름다운 모습은 전문 모델 이상으로 돋보입니다
그리고 한장 한장에 해설을 달려면 얼마만큼 공부를 했을가 상상이
가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물에 비친 영상 작품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특수한 재능을 가지셨습니다
좋은 영상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野人]

소중한 가족들과의 여행은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가슴 가득 기쁨 담는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세월의 깊이 만큼 정겨움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소박하고 품격있는 청석님의 살가운 댓글,
미려한 글에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사랑가득한 멋진 날로 이쁘게 디자인하시고
항상 幸福이 강물처럼 흐르는 고운날 되십시오

[野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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