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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가평 자라섬 캠핑 캐리바닝 대회 가평군 자라섬 캠핑장에서 아웃도어쉐프에서 지원하고... 한국캠핑개라바닝연맹 가평클럽에서 주최하는 아웃도어요리경연대회~~ 접수 마지막날.....고민고민하다가 접수하고~~~ 집에서 간단히 연습 두어번 하고~~~ 전날 떨려서 잠못이루고 날밤을 샌 다음 자라섬으로 출발~~~
처음 가본 자라섬캠핑장... 섬이라고 해서 남이섬처럼 배를 타고 가야하는줄 알았다능...ㅋㅋㅋ 날이 으찌나 좋은지.... 사진 한방 기분 좋게 찍어보라고 했더만.... 이게 뭐야.... 다리 길게 찍으면 뭐하누... 머리크기 하고 발 크기가 같은것을.... ㅜㅜ
보노 준비 돼쓰~~~~~ 가 아니고.... ㅡ,.ㅡ"
아웃도어쉐프 직원분께.... "저 그릴 감 쫌 느껴보게.....한번 사용해 보면 안될까여? 연습이 필요해요~~~" 아주 친절히 눈높이까지 맞춰가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신다.... 느무 친절하신 아웃도어쉐프 직원분들~~~쪼아쪼아~~
가을은 전어철~~~~ 장어구이를 하려고 했으나.... 계절이 계절인 만큼...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로 결정!!!
심사기준이 독창성 시각미가 많이 차지한다니..... 뽀대 지대로 함 보여준다~~~ 아하하하 뽀대하면 보노 아니게쓰!!! 전어를 플랭크에 떡 하니 그냥 올려놓려두면... 익었을때 한쪽면이 눌러붙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최대한 많은 면을 훈연먹이기 위해~~~ 꼬치로 사진처럼~~~~ 작살로 바로 잡아올린듯한~~~~ 제목하여 "전어 날다~~~" ㅋㅋㅋ
사과도 썰어서 굽고... 대추토마토로 함께 굽고....
뚜껑 닫아서 훈연 화악~~~~ 가스 그릴이라...훈연을 어떻게 할까 고민끝에.... 플랭크을 이용하기로 결정~~~~ (벚나무 판을 물에 3시간쯤 담궜다가 생선 올리고 직화로~~~)
간식꺼리로.....열빙어를 해동시키고 있는 중... 바람이 많이 불어서 꼬들꼬들...금새 녹으며서 꾸덕꾸덕해짐....
이틀전에 볶은 커피로..... 퍼콜레이터로 커피 만들고~~~
8인치 더치오븐엔 강황(터매릭)가루를 넣은 밥을 짓기 위해...불리는 중... 이것을 네모난 접시에 날리듯 담은 다음.... 그 위에 백립 바비큐를 올려서 셋팅할 부재료~~~ 잘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잴루 인기 좋았다는..... 특별날것도 없는 노란밥에 많은 분들이 손으로 떠서 바비큐 소스에 찍어 잡수셨다!!!
향신료며 기구들을 담아놓기 위한 와인박스~~~~ 이것도 요리의 일부~~~~^^
퀼트로 하트를 붙혀서 앞을 장식..... 울 자두님이 미국가서 사갖고 온 푸조밀~~~ 역시 갖고 나오니 빛을 본다능~~~
보노는 통화중~~~ "김가네죠? 치즈돈까쓰 하나하고 오무라이스하나 배달이요~~~" 집에 두고온 아이들 점심... ^^;; 울 아이들 엄청 좋아하는 메뉴~~~되겠습니당....
숲님께서 주신 벚나무 플랭크.... 한번을 사용못하고.....잘 모셔만 놨다가~~~~ 처음으로 나와서 활동중!!!!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반듯한 시더플랭크보다 훨 자연스럽고 멋지구리하다!!!! 연습용으로 사용할게 아니라....출품으로 내 놨으면 더 멋졌을듯.... 하지만 여러마리를 올려야 했기에...출품은 사이즈가 쫌 더 큰 시더플랭크로... 대추토마토를 구웠더니.....아주 훌륭했다... 잘 구워서 샐러드 토핑용으로도 좋을것 같다!!! 사과는 슬라이스 해서...갈색설탕과 시나몬 가루를 뿌려서 꿉고.... 새우는 등껍질만 제거해서....꼬치로 허리를 편 다음 구웠다~~~
이 정도면.....등수 안에는 들수 있겠쟈~~~ ^^
크~~~ 이 여유로움!!! 일찍 도착해서 커피도 마시고.... 션 하게 맥주도 마시고~~~~ 이곳에 오니.....그 유명하신 반달곰님도 뵙고... 볼트론님,토마토님,할리님,모짜르트님 다 뵈었다능~~~~ 다들...몇년만에 뵌는 분들이라....으찌나 반갑고 좋던쥐...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만두피를 썰어서.... 나비닭 접시에 깔아줄 바싹한 튀김 준비중...
테스트로 튀기고 있음... 출품에는 아주 얇게 채 썰어서 튀겨낸 다음.... 접시에 깔고.....어린싹으로 가장자리를 장식.... 그 위에 바비큐한 나비닭을 올려서 셋팅~~~ 나비닭을 뜯는 동안...육즙을 만두피튀김이 먹어서.....함께 먹으니 또 별맛이라능!!!
백립 장식에 필요한 강황밥.... 고슬고슬 아주 잘 되었음!!!
요리 시간이 2시간이 아니라...1시간이라고 한다... 급 고민... 그릴 하나로 부족한디.... 하지만...협찬측에서 그릴 한대를 더 지원해 주셔서.... 1시간 만에... 한쪽 그릴에선 시더판에 전어,새우,야채꼬치,사과구이를.... 다른 한쪽 그릴에선 바비큐 소스를 덧발라 굽는 백립바비큐 염지액을 인젝션한 다음 파프리카가루등을 발라서 색깔을 낸... 버터를 덧발라 꼬소함을 높혀준 나비닭
이렇게 메인요리를 3가지를 냈다!!! 그 래 서
요렇게~~~~최우수상을 받았다능~~~~
100만원 상당의 엠브리480LH 가스 그릴을 받게 되었다!!!!
보통 집에서 많이 굽는 보노는.... 챠콜에 불 붙혀서 불 피우는게 절대 수월하지 않다.... 특히...바람 불지 않는 날엔....아예 꿈도 못꾸는데.... 이제 가스그릴로 탈칵~~~ 훈연을 걱정했는데...이 역시 챠콜그릴 못지 않게 잘 되어 고민 끝!!!!
처음으로 요리경연대회 나간건데....이렇게 1등을 하고 나니.... 이제 요리에 더 용기가 불끈불끈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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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노의 풍경 원문보기 글쓴이: 보노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