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 남여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하는 일자리 근무 여부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 조사 결과를 분석.발표하였다.
- 조사결과, 국민 10명중 7명이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취업자 중 약 68%가 자신의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국민들의 사무직에 대한 선호(56.7%)가 가장 높은 가운데, 서비스직
(20.3%), 생산직(15.9%), 영업직(7.1%) 순으로 나타났으며, 임금은 최소 연봉 약 2800만원을 희망하고 있었음. 정년은 평균
약 62세로 나타났으며, 근무시간은 전체적으로 종일근무(62.6%)를 선호하지만, 주부의 경우 반일근무(44.2%)를 가장 선호함.
또한 임금보다는 고용 안정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
- 따라서 사무직에 치중하는 국민들의 선호를 생산직이나 서비스직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본격화되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 또한 각 계층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이 요구되며, 적극적인 청년과 노년층에
대한 일자리 나누기 정책 마련이 필요함.
(13.01.10)국민들이 원하는 일자리[HRI].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