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1학년 조서현 맘 이유경입니다.
5조 어머니들께서 일찍 도착하셔서 의자 배열부터 수업 준비를 잘 해주셨구요..
아이들은 제시간에 잘 도착해 칠판에 적힌 이름을 보며 자리를 스스로 잘~~ 찾아 앉아서 수업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사와 함께 힘차게 수업시작을 했구요.
** 굳은 몸을 스트레칭으로 풀며 노래할 준비도 완료~~
** 발성연습 ~~시작~~
파트별로 맘마미아~ 맘마미아~~ 맘마~~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파미레도~~
학교종이 땡땡땡~~에 두부~~두부~~가사를 넣어도 보고
핑퐁핑퐁~~ 핑퐁핑퐁~~
일주일간 쉬었던 목소리를 다시 불러내며 ^^ 수업 시작을 했습니다.
** 악보를 보며 계이름 읽는 연습도 했구요...
숨표에 대한 설명도 듣고
2/4 박자는 '강~약~~'이라는 것과
사람의 심장소리 "두~근 두~근 " 요렇게 비교해 주시며 아이들의 이해를 쉽게 도와주셨습니다.
** 합창연습 ~~
<Sing>
A파트, B파트로 나누어 연습했구요
마지막 sing~~~~ 부분은 알토, 메조, 소프라노 3파트로 나누어 화음도 넣어봤습니다.
파트별 대표 2명씩 나와 앞에서 불러도 봤어요
파트별로 나뉘어지니 아직 저학년이 많은 관계로 더욱 연습이 필요할 듯 합니다.
=> 잠시 화장실 다녀올 시간의 짧고 달콤한 휴식을 가지고 다음 곡 연습 시작~~
<오! 샹젤리제>
한사람~ 두사람~~ 세사람~에 친구들중 한명씩 앞으로 한 발 나오며 간단한 율동도 해보며
함께 불러보았구요
친구 한명이 멜로디언을 부분적으로 연주해보며 변화를 주어
그동안의 연습에 또 새로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인사하며 수업을 마쳤습니다.
** 수업이 마치고 27일 연주회를 위한 바이올린과 리코더 오디션을 보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습니다.
** 오늘의 수업을 마치고서....
우선 가장 크게 느껴진 변화는
처음 엄마 손 잡고 노래부르러 왔던... 수업시간 옆 친구와 장난치고 재잘대던 꼬맹이 아이들이
차츰 수업 분위기를 익히며 차분히 앉아서 수업을 해 나가는 모습에서 변화가 가장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수업시간이 안타깝게도 저녁시간이라 저학년 아이들은 잠과의 전쟁~~
여기 저기서 작은 '참새 입'을 하며 '하~~아암' ^^ ....
하지만 어느새 얼른 자세를 고쳐잡고 지휘자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악보를 보며 종달새 소리를 내는 아이들을 보니
엄마의 마음으로 짠~~ 하기도 너무나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이 언니 오빠답게...든든히 수업을 잘 이끌어주고 있지만
아직 어린 친구들이 많다보니 화음 넣는것도...악보 보는 것도 많이 부족합니다.
서로의 관심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 때 입니다.
첫 공연을 앞두고 늘어난 연습에 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하지만... 첫 공연을 무사히 잘 ~~ 해내고 나면
아이들도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합창단이...작은 언덕을 하나 넘었으니..
앞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며 작은 꿈과 열정을 키워 나아가리라 기대해 봅니다.
많은 인원의 어린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해 나가며 지휘자 선생님 , 반주자 선생님, 임원진 어머니들, 아이들,,
모두 지치고 힘이 들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는... 꿈과 열정이 있는 우리 '강서 소년 소녀 합창단'의 앞날을 기대합니다.
모두다 힘내요~~ 화이팅~~
첫댓글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ㅎㅎ
와~ 이렇게 자세하게...!
적당히 써 주셔도 되는데~~^^
멋진 후기 감사해요~ 5조짱!
우와 자세한후기 감사해요.
후기 잘 봤습니다~^^너무 예쁜 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