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율목동 시립도서관을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구월동 시립도서관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축 도서관은 연면적 1만3천99㎡(3천962평)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라 합니다. 인천신문에서 물론 신축되는 도서관이 인천시 안에 있는 것이지만 기존 중구쪽에 있던 도서관은 없어지는 꼴이 되고 대신 그 자리는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좋은 일인지 아닌지...
첫댓글 당연히 안 좋은 일이지요. 도서관이 더 늘어도 부족할판에 있던 것조차 사라진다니, 그렇다면 중구쪽에는 도서관이 하나도 없네요. 자기 밥그릇 챙기지 못하는 중구가 아쉽네요
지금의 율목동 도서관.......가만히 생각해보세요....그만한 풍광을 가진 도서관이 국내에 얼마나 있을까......마당 벤치에 앉아 서해바다를 보며 커피한잔해보세요......그냥 사람만나는 장소로도 그만입니다.......그런 도서관이 없어진다니.......그냥 공원과 도서관은 분명히다르죠.......그냥 <중구도서관>으로 남아있으면 안되나......
인천학연구원이 18일 오후 씨티은행빌딩 인천시민대학 강의실에서 ‘인천시립도서관 소장자료의 문헌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연 인천학세미나 참석자들은 시립도서관 소장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이전한 뒤 남을 율목동 현 도서관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도 제시됐다. 2009년 시립도서관 이전 후 남게될 현 건축물에 대한 활용방안으로 ▲중구도서관 ▲서적 박물관 등을 제시했다. 2007-05-20 [인천신문] 요약,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