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바다 ◈ -남 낙 현 겨울 바다 남 낙 현 한 겨울 바다를 그리워하는 일은 시린 가슴 언저리에 외로움이 눈물처럼 고여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문득 일상을 접고 겨울 바다에 가고 싶다. 눈이 제 아무리 펑펑 쏟아져 내려도 내리는 족족 눈은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겨울 바다 이 세상에 내려와 일순간에 사라지고 마는 눈꽃송이를 하염없이 바라다 보면 하늘과 바다와 내가 하나된다. 어느 게 바다이고 어느 게 하늘인지 분간하기조차 어렵다. 눈이 내리는 겨울 바다에 가면 사람이 하는 일들이 얼마나 부질없고 하찮은 것인지 깨닫게 된다. 참고 :시인의 별밭 http://cafe.daum.net/poetstar 전국 시비 순례 *이번주 토요일 공군회관 (대방역 5번출구) 18시 30분 시간나시는 회원님 남낙현 시인님과 좋은 자리 함께 하세요. 문학의 오솔길 http://cafe.daum.net/nampoet
겨울 바다 남 낙 현 한 겨울 바다를 그리워하는 일은 시린 가슴 언저리에 외로움이 눈물처럼 고여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문득 일상을 접고 겨울 바다에 가고 싶다. 눈이 제 아무리 펑펑 쏟아져 내려도 내리는 족족 눈은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겨울 바다 이 세상에 내려와 일순간에 사라지고 마는 눈꽃송이를 하염없이 바라다 보면 하늘과 바다와 내가 하나된다. 어느 게 바다이고 어느 게 하늘인지 분간하기조차 어렵다. 눈이 내리는 겨울 바다에 가면 사람이 하는 일들이 얼마나 부질없고 하찮은 것인지 깨닫게 된다. 참고 :시인의 별밭 http://cafe.daum.net/poetstar 전국 시비 순례 *이번주 토요일 공군회관 (대방역 5번출구) 18시 30분 시간나시는 회원님 남낙현 시인님과 좋은 자리 함께 하세요. 문학의 오솔길 http://cafe.daum.net/nampoet
첫댓글 바쁘신중에 참석해주셔서 멋진 사진 촬영해 올려주시고 좋은 영상시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첫댓글 바쁘신중에 참석해주셔서 멋진 사진 촬영해 올려주시고 좋은 영상시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