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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기저기 오디오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흥미있는 제목의 글을 보고 재밌는 내용인것 같아 까페에도 올려봅니다
이 글을 다 읽고 난 후의 제 의견을 간단히 적자면
디지털 미디어의 하나인 CD플레이어에서 데이터의 오류는 분명 존재하는 것이고
기기의 회로안에 들어있는 버퍼회로(일종의 보정회로)가 허용하는 범위안에 있어야
완벽한 아날로그 신호가 나올수 있다는 기정 사실하에 추론하건대...
CD-R 레코더에서 레이저를 통한 데이터 기록에서 좀 더 강하고
좀 더 선명하게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공시디의 종류가 있을겁니다.
근데 아래 글과는 다른 본인의 생각은...
최고의 공시디가 블랙시디는 아닐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최고의 공시디는 어느 회사의 어떤 시디일까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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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싸이트를 들렀다가 복사 씨디의 음질을 원본 보다 더 좋게 하는 방법이 있다는 글을 읽게 됐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원본 음악씨디의 트랙을 일단 하드디스크에 옮기고
검은 색 공씨디에 저속으로 구으면 원본씨디 보다 음질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황당한 소리지만 미친 사람의 얘기로 치부하긴 뭐한 것이 글쓴 사람이
제네시스 테크놀로지라고 하는 미국에서 꽤 알아주는 하이파이 스피커 메이커의 사장이랍니다.
내용도 황당하지만 더욱 황당한 일은 제가 할 일 없이 이 글을 번역했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하다보니 번역은 완전 엉터립니다.
이 점 감안하시고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원문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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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enesisloudspeakers.com/newshmfeb03se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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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원음을 찾아서: 블랙씨디의 전설 -게리 레오나드 코 ****
=================== 전략 ========================================
1.소문에 의존해서
나는 싱가포르의 한 오디오필 그룹이 씨디를 복사했을 때
복사본이 원본과 다른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본사본과 원본이 동일하다면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
이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 중 하나인
Jazz in the Pawnshop의 백업 씨디를 만들었다.
그리고 들어봤더니 다른 소리가 났다.
왜일까? 나는 컴퓨터를 이용해 세밀하게 비교해봤다.
똑같았다.
그래서 나는 다른 공씨디를 써봤다.
이번에는 골드 씨디 그리고 다시 그 곡을 복사했더니 또 다른 소리가 났다.
컴퓨터로는 똑같았다.
어떻게 세장의 똑같아 보이는 씨디가 서로 다른 소리를 낸단 말인가?
그래서 두달간 나의 모든 시간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데모용 씨디 몇장을 가지고 Arnie Nudell을 찾아갔다.
블랙씨디의 소리가 얼마나 좋았던지 그는 쓰러질 지경이었다.
나는 내가 무엇인가를 발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2. 결과들
50종의 씨디알, 5종의 씨디 라이터, 7종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두달간의 연구 끝에
우리는 복사 씨디가 일관되게 원본 보다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발견을 당신과 공유하고자 한다.
복사씨디는 원본 보다 더 음악적이다. 특히 고음역은 레코드나 라이브 연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현장음을 내줬다.
공간감과 이미지의 안정성이 훨씬 더 좋았고 악기와 목소리는 더욱 다이내믹하고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내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라이브 음악의 타이밍과
발을 구르는 듯한 기분이 거기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블랙씨디의 장점은 하이파이 시스템에서 뿐 아니라 내가 시험한 모든 재생 시스템에서도 드러났다.
내 차에서, 미니 콤포 시스템에서, 미드파이 시스템에서, 심지어 헤드폰으로 듣는 소니 워크맨에서까지.
2003년 가전제품 쇼의 하이엔드 부문에서 엄격한 테스트가 이뤄졌다.
몇 명의 "황금 귀"들이 우리가 만든 씨디 소리에 기절초풍할 지경에 이르렀다.
2. 기술
소리에서의 차이를 발견한 후 나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이해하기 위해 음악 씨디의기술을 탐구했다.
내가 발견한 것은 놀라운 것이었다.
첫째
씨디에 데이터를 쓰는데 필요한 정밀성은 엄청난 것이었다.
트랙들 사이에 공간은 1.6 미크론(백만분의 일 미터).
사람 머리카락의 15분의 1이다.
이런 트랙에 데이터는 pits와 lands로 기록되는데
pits는 길이가 0.8에서 2.8 미크론, 폭은 0.56 미크론이다.
트랙은 하나의 긴 동심원으로 쓰여지는데 일정한 선형(linear) 속도로 읽힌다.
이것은 역시 하나의 동심원 구조이지만 일정한 각(angular) 속도로 읽히는 레코드와 정반대이다.
이것은 데이터가 씨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읽힐 때
일정한 선형 속도를 유지하기위해 씨디의 각속도는 계속 빨라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모든 씨디 트랜스포트는 정확한 디스크 스피드를 제공하기 위해 회전 써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데이터를 쓰거나 읽을 때 디스크는 작은 단계에 걸쳐 가속화되는데 여기서 속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런 속도 차이는 씨디 트랜스포트의 리디 어헤드 버퍼에 의해 완화된다.
이론적으로.
씨디 라이터는 오디오 데이터를 디스크 표면에 pits와 lands의 형태로
레이저를 분사하는 변환과정으로 디스크를 만들어낸다.
레이저는 디스크가 0.8미크론을 움직이는 시간내에 꺼졌다 켜졌다 해야 하고 또한 일정한 깊이와 폭, 위치에 pits를 만들어내야 한다.
불행하게도 이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이어서 이런 pits와 lands는 단일한 길이와 폭을 갖지 못 하는 경우가 있고
불균형한 간격이 지터라고 알려진 일종의 왜곡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어떤 씨디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진동이나 부정확성으로 인해 에러가 인코딩될 수 있다.
더욱 안 좋은 것은 대량생산되는 씨디가 구워지는(burned) 것이 아니라
프레싱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훨씬 더 많은 부정확성을 유발할 수 있다.
씨디가 구워질 경우라도 고배속으로 구워진다
(요즘은 44배속까지 가능한데.. 내가 44배속으로 구운 복사씨디의 소리는 끔찍했고 원본 보다 훨씬 더 안 좋았다).
그런데 왜 복사본들은 똑같아 보이는가?
먼저 복사본들은 똑같지 않다.
그것들은 데이터로만 같아 보일 뿐이다.
컴퓨터는 어떤 데이터가 쓰여있고 읽히는가만 따지지 어떤 속도로 기록되고 읽히는지는 분간할 수 없다.
그러나 음악에 있어 우리는 타이밍이 음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틀린 타이밍의 음은 다른 음이 돼버린다.
오디오 레드 북 스탠다드에 따르면 오디오 재생을 보증하기 위해 C-1 에러율은 초당 220 보다 작아야 한다.
이것은 초당 220 에러 비트일 때 그 레코딩은 완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가 초당 백4십만 비트로 읽히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선 모든 비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이 피델러티는 "너희는 차이를 들을 수 없어"라고 말하는 수학적 평균처럼 단순하지 않다.
나의 결론은 기술이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터와 모든 에러가 이미 디스크에 인코딩돼 있고 그 과정에 의해 씨디가 기록되고 읽힌다는 것이다.
3. 프로세스
씨디기술의 한계에서 오는 해로운 효과를 최소화하는 방법
= 좋은 성능의 CD-RW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최저 속도로 굽는다.
= 음악을 압축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 음악씨디를 블랙 씨디알에 굽는다.
공씨디의 질은 가장 큰 차이를 유발시킨다.
두 번째가 CD-RW 드라이브와 복사 속도이고
세 번째가 소프트웨어이다.
4. 세부사항
4.1 바람직한 미디어
나의 첫번째 실험에서 표준형 실버 씨디알과 골드 씨디알간의 차이가 드러난 이후
내가 탐구한 일차적인 것이 복사에 사용되는 미디어였다.
싱가포르는 이런 실험을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다.
지역 IT몰에 갔을 때 나는 30종의 미디어를 발견했다.
너무 여러 가지 타잎이 있어서 놀랐다.
서로 다른 타입의 골드씨디, 서로 다른 등급의 실버 알루미늄 씨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깔의 공씨디들-
블루, 라이트 블루, 다크 블루, 오렌지, 라이트 그린, 다크 그린, 레드, 핑크....
놀라운 것은 그 소리들이 다 달랐다는 것이다.
나는 거의 두달 동안 같은 음악을 계속 틀어대서 마누라를 거의 미칠 지경으로 몰아갔다.
여러 가지 복사본들간의 차이를 구분하도록도와달라고 조르면서.
이 단계에서 나를 곤란하게 했던 것은 그것들이 소리만 달랐지 두드러진 것이 없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은 정말 끔찍했고 또 어떤 것들은 아예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또 어떤 것들은 읽히다 안 읽히다 했다.
그러나
이런 공씨디들 중 많은 것들은 저마다 두드러진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원본 씨디 보다는 좋았다.
4.1.1 블랙씨디
이런 과정을 한달쯤 계속하다
나는 친구인 Ben Chia로부터 그와 그의 친구들이 발견했다는 블랙씨디에 대해 알게 됐다.
게임제작자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개임을 블랙씨디에 넣어 팔고 있다.
게임 콘솔은 음악씨디 플레이어 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를 읽어야 하고
컴퓨터 씨디리더 보다 레이저가 약하고
따라서 표준 씨디 미디어를 읽는데 약점이 있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블랙 씨디는 골드나 일반 씨디 보다 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씨디는 또한 레이져 빔을 잘 흡수한다.
레이저가 데이터를 쓰기 위해 pits를 만들 때 흡수가 잘 되면 더욱 일정하게 pit를 만들 수 있다.
유레카!
나는 해법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블랙 씨디를 사러 가서 나는 7종의 브랜드의 제품을 발견했다.
몇 달에 걸쳐 나는 총 12종의 블랙씨디를 찾아냈다.
그것들은 모두 블랙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붉은 블랙, 푸른 블랙, 갈색계통의 블랙.
그리고 그 소리는 모두 달랐다.
그러나 그것들은 실버나 골드 다른 어떤 것들 보다 소리가 좋았다.
그리고 블랙 씨디 가운데도 어떤 것들은 내 시스템에서 플레이가 되지 않거나 간헐적으로 들리는 것도 있었다.
4.2 굽는 과정과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는 음악을 어떤 식으로든 압축하거나 프로세싱해선 안 된다.
어떤 것들은 씨디를 리핑해서 그것을 MP3파일로 변환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도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들은 소리가 시원치 않다.
나는 씨디 라이터를 샀을 때 따라온 아답텍 이지씨디를 사용한다.
내가 시도해본 소프트웨어에는 네로, 록시오 플라티늄, VSO 블라인드 라이트
그리고 리얼 주크박스 등이 포함돼 있다.
씨디를 굽는데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수백가지나 된다.
4.2.1 불변의 쏘스를 가져라
먼저 당신이 복사하려는 쏘스가 올바른지 확인해라.
가장 좋은 방법은 씨디로부터 한 트랙, 한 트랙을 추출해 하드디스크에 별도의 WAV파일로 저정해라.
서로 상이한 소프트웨어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복사하고 굽는 과정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 단계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WAV포맷은 가장 단순하고도 압축되지 않은 PCM의 대체물이기 때문이다.
씨디를 읽을 때의 속도는 큰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 같지는 않다.
아마도 컴퓨터가 100%의 데이터 정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컴퓨터는 모든 비트 라이트 또는 에러 코렉트를 읽을 수 있고 그것을 온전하게 하드디스크에 옮겨놓을 수 있다.
당신이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 디스크가 깨끗한지 확인해라.
배드 섹터는 없는지.
그리고 먼저 조각모음을 해라.
별도의 하드디스크가 있으면 그걸 써라.
각각의 트랙과 노래들이 하나의 인접한 파일로 읽히고 있는지 확인해라.
그렇지 않으면 한 곡의 음들이 하드디스크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격이 될 것이다.
하드디스크는 일정한 각속도 드라이브이다.
그리고 음악 속에 타이밍 에러를 유입시키지 않는다.
이것은 일정한 선형 속도 드라이브이고 그래서 데이터를 읽을 때
속도를 일정하게 콘트롤하기 위해 서보 모터를 필요로 하는 씨디 리더와 다른 점이다.
(서보로 드라이브되는 다이렉트 턴테이블을 기억하라?)
대부분의 CD-RW는 내부 메모리 버퍼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이론적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내가 씨디롬 리더에서 씨디 라이터로 곧바로 구웠을 때 나는 일관된 결과를 얻지 못 했다.
때때로 앞 트랙들은 소리가 좋지 않았는데 갈수록 나아지도 했다.
또 어떤 때는 음악이 재생되면서 타이밍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느낌도 받았다.
5. 결론
자 이제 우리는 세가지 변수를 갖게 됐다.
물론 이론적으론 수백만가지의 데이터 포인트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두달간의 작업이었고 최선의 발견을 한 것이다.
미디어:
= 일관되게 블랙 씨디알이 가장 좋았다.
브랜드에 따라 미묘한 소리의 변화가 있었다.
불행히도 같은 브랜드에서도 다른 소리가 나기도 했다
= 디지털 오디오라는 라벨이 붙은 공씨디는 더 비쌌지만 소리는 더 나빴다.
블랙 디지털 오디오 씨디알을 찾아보지는 않았다.
= 다이아몬드 라벨이 붙은 프리미엄 실버 공씨디는 어떤 음악에서는 좋았지만
오케스트라나 빅밴드 재즈같은 복잡한 음악에서는 좋지 않았다.
= 많은 브랜드의 미디어(블랙 씨디조차도)는 내 트랜스포트에선 아예 재생이 되지 않았다.
= 내가 발견한 브랜드 가운데 나는 "플래티넘 블랙"을 선호하고 Arnie는 "메모렉스"를 더 좋아한다.
소프트웨어와 프로세스:
= 내게는 가장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좋은 결과를 주었다.
나는 아이오메가 프레대터와 아답텍을 선호하고 Arnie는
그의 오디오 마스터 퀄러티 레코등 모드가 있는 야마하 씨디 라이터와 네로를 사용한다.
= 소프트웨어는 가장 낮은 속도로 구동해라.
소스 트랙은 미리 한곡씩 WAV포맷으로 하드디스크에 복사해라.
= 먼저 하드디스크의 조각모음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컴퓨터를 구동하는 동안
다른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가 복사작업을 방해하지 않는지 확인해라.
하드웨어:
= 아이오메가 프리대터(최신48배속 모델이 아닌 구형 2배속 모델) 또는
야마하 CRW-F1(USB) 등 여타의 브랜드도 마찬가지 결과를 가지고 있었다.
= 씨디 라이터는 진동에 매우 취약하므로 턴테이블 취급하듯 진동을 방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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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테스트를 집요하게 해 볼수 있는 이들의 정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세상에 그들의 결과를 제시하는 자세가 부럽습니다
오늘 이글을 옮겨 적는 이유는 복사시디를 들으라는 것은 아니고
무슨 일을 하던지 궁금 한것에대한 연구 검토하는 그들의 모습을 우리가 배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의외로 리플이 적네요 ㅎㅎㅎ 너무 생소한 내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