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주시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갑니다..새벽이고 밤이고 상관없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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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한국에온 미국인의 고양이를 찾고 있어요.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하나아파트에서 가출하여 실종상태입니다
이름은 펌킨... 호박색깔의 거세한 숫고양이입니다. 체중은 7kg정도?
이분이 7년동안 키운 고양이인데요. 매일 저녁 외출했다가 아침에 귀가하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한국에서도 외출은 계속 했었는데요. 이것저것 볼 것이 많은지 일주일이나 집에 안들어오고 있답니다.
아까 전화 드리고나서 VIPs 계산점 부근에서 3일전에 목격했다는 분을 찾기는 했습니다만.... ㅠㅠ
혹시나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어떤분이 보호하고 계시나 해서 연락드린거에요.
영어밖에 못하는 양반이 병원와서 울고불고......
얼마나 답답할까.... 저도 외국에 있을때 고생했던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망연자실 방황하고 있을 펌킨도 불쌍하구요.
사진 같이 올려드립니다. 냥이네 식구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꼭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펌킨을 잃어버린 분은 얼마나 애간장이 녹을까요? 하루 빨리 꼭 찾기를 빕니다.
다행히 찾았대요..마르몽님 무척 애태웠는데, 어렵게 연락을 했더니, 다행히 마르몽님이 길에서 본 그 날 펌킨이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여전히 외출을 다닌다네요..낯설고 물선 타국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황당했을 그 분을 생각하니 애가 타서..마르몽님~ 미우님~ 애쓰셨어요..♡
와..다행이네요...
우와 찾으셨구낭 ,,다행이에요!